작성일 : 19-01-27 10:25
조회 : 4,952
|
시진핑의 대만흔들기와 아베의 한국흔들기의 공통점은 내부의 권력의 위기를 외부의 분쟁으로 돌리려는 것 같습니다. 이런 측면의 시각도 다는 아니겠지만 서로가 조금의 지분을 가지고 있을 듯도 합니다. 터키의 독재자는 자신의 위기를 쿠르드족 명분으로 시리아 침공이라는 전쟁분위기라는 공포분위기로 몰아가서 자신의 실정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를 찍어누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권위주의 독재자 시진핑과 내셔널리즘 독재자 아베라는 자신들의 권력의 위기가 결정적으로 왔을 때, 과연 흔들기로만 끝낼 것이냐? 중국의 시진핑은 제2의 문화혁명 카드로 대만에 대한 국지도발...? 정도의 저강도 국지전을 할 가능성은 점점 높아 보입니다. 대만의 현 지도부도 그 정도의 도발은 지방선거에 참패한 현정부의 미래 권력유지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일부러 묵인하거나 일부러 부추기는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양쪽 권력이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으면 조금은 격한 쇼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금 민주 독재를 행사하는 일본의 아베도 하고 싶지만 지금 문재인의 지지율이 아직 상당히 높아서 아직 서로의 이해관계의 핀트가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묘한 권력의 함수관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해충돌의 가능성이 높은 한국당의 북풍과 민주당의 일풍은 서로가 조심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
밀게 운영원칙 위반(정치) 재발시 강제조치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
댓글 등록이 금지된 게시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