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논란의 빌미가 되는 아크부대에 대해서는 다음 링크 참고.
https://namu.wiki/w/UAE%20%EA%B5%B0%EC%82%AC%ED%9B%88%EB%A0%A8%ED%98%91%EB%A0%A5%EB%8B%A8?from=%EC%95%84%ED%81%AC%EB%B6%80%EB%8C%80
위 글에서 일부 인용
-----------------------------------------
아크부대는 평화유지군이 아니기 때문에 해외에서 단독작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최악의 경우 실제 UAE군이 참전 중인 예멘 내전상황에 아크부대가 말려들 경우 부대 방위를 명목으로 한 공격까지 가능한 부대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UAE측의 필요에 따라 UAE내 군사작전에 개입될 여지까지 있는 상황이다.
이 법적 근거를 김태영 당시 국방부 장관이 원전수주 조건으로 이면 계약에 넣었다고 발언하면서, 아크부대의 현 상황은 심각한 정치,외교적 문제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일부에선 유사시 현지 지역의 전쟁, 전투작전 등에 동원되어 휘말릴 수도 있는 애매한 내용의 밀약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렇게 논란이 있자 UAE측에서 원래의 군사협약을 한국의 새 정부가 깨는 것 아니냐는 항의를 하기도 했다.
결국 이 곤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에서 UAE측과 아크부대의 현지 전투 참가 가능성을 차단하는 내용의 외교적인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는지 UAE측에서도 더 이상 협약준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이 논란은 잠잠해졌다.
-----------------------------------------
결국 결론은 [ 긁어 부스럼 ] 입니다.
어떤 목적으로 파병했든, 유사시 현지의 전쟁에 휘말려들어갈 수 있죠. 이걸 자동 개입/참전이라 하면 곤란할 노릇.
한미상호방위조약 식으로 전쟁나면 자동 개입/참전이 아닙니다.
어쩔 수 없이 참전한다 하더라도 아크부대에 한해서 참전하는 것이죠. 참고로 아크부대는 150 명이라네요.
[ 이러이러한 조건에서 휘말려서 참전할 수도 있다 ] -- [ 자동 개입/참전이네 ] -- [ 협정 깨라 ]
위와 같은 논란을 보고 UAE 도 확대(?)해석 -- [ 협정 깨겠다는거냐 ? ]
특사 파견 -- [ 그게 아니고, 협정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