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9-02-10 21:05
[영상] 판피로프28용사/탱크를 타격한~야포와 총신긴무기는 뭔가요?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735  

판피로프 28 용사





독소전쟁 영화 (판피로프 28 용사)에서 탱크에 타격을 준~야포와 총신긴무기는 뭔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booms 19-02-10 21:15
   
총기는 PTRD-41 대전차 라이플, 야포는 대전차 53-K 포 같은데요.
전쟁망치 19-02-10 22:22
   
러시아 영화 군요.
요즘 러시아 왜이리 탱크 관련된 영화를 많이 내놓는지.
애네들도 탱크 매니아들인가
     
archwave 19-02-10 22:55
   
영화로 만들기에는 지상전 그 중에서도 탱크 출연시키는 것이 가장 간편하고 볼거리도 많으니까요.
사통팔달 19-02-10 22:34
   
거짓 전쟁사를 영화로 만들었다고 합니다.영화 만들때 하도 거짓이라고 하니 러시아 기밀보관소에서 복사해서 뿌림 그러나 조사해보니 가짜였다고 저당시 소련 민간인 군인 사기 높일려고 했다고함.저게 말이 안되는게 전차가 54대에 보병도 있었는데 28명중 22명전사하고 전차 18대 무력화 적보병 70명 사살 이것도 부풀려서 적사상자 800명으로 고쳤다고 하죠.
동키1 19-02-10 23:20
   
지금 동영상의 야포는 러시아의 D-30 122mm 야포(견인포) 같네요. 근데 2차대전때는 다른걸 썼는데...
2차대전때는 76mm가 주로 쓰였는데, 지금동영상은... 그렇다는거죠.

그리고 대전차총은 PTRD-41인가 하는 무기인데, 동영상에 나오는 3호전차 짝퉁의 경우 전면장갑이 50mm라 근접해서 쏘지 않으면 관통이 안되어 전차 가까이 가다 다 뒤지는 그런 무기인데...

일단 대전차총이란 개념이 1차대전에 나와서 2차대전때 잠시 사용되다가 사라진 무기인데, 최대한 근접해서 한방 쏘고 도망가야 하는데, 2차대전 독일의 장갑이 두꺼워지면서 사실상 효용성이 떨어져 버린 무기입니다.
독일의 4호전차의 경우 전면 장갑이 80mm나 되다보니 관통자체가 안되는 겁니다.
사실 위의 동영상의 3호전차도 전면장갑이 50mm인데 PTRD-41의 경우 100m에서 40mm 관통능력을 가지고 있어 살상력을 보유하려면 20~30m까지 접근해야 하는데, 보병들이 가만 놔둘리도 없고, 더럽게 무거워 2명이 들고 이동해야 해서, 직접적인 관통을 노리기 보다는 관측창이나, 궤도를 노려 전차를 무력화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사실상 대전차통은 1차대전의 참호방어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무기인데, 소련은 이 무기가 2차대전 직전에 만들어져, 한국전까지 사용되었습니다. 한국전때는 지금과는 달리 경전차 개념이 남아있다보니 유용했겠죠.
동키1 19-02-10 23:40
   
동영상 앞부분만 보다보니... 야포는 독일군이 쏘고 있네요.
중간에 전차에 가격한건 53-K 45mm 대전차포 인것 같습니다.
마왕등극 19-02-11 01:51
   
러시아 겨울의 야전에서 맨손으로??? 철 만지면 달라붙어서 손바닥 살점 다 떨어져 나갈텐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탱크도 얼어서 멈춘 러시아 동장군의 위력을 너무 만만히 본거 아닌가 싶네요.

우리나라만 해도 철원지역 포병대에서 겨울철 야포의 포신을 맨손으로 잡지 못하게 합니다. 달라붙어서 뗄려면 손바닥 아작나니까. 이건 국민학교 시절 포병대 출신 산수 선생님의 말씀.
러키가이 19-02-11 08:41
   
PTRD-41 / 53-K 45mm 대전차포 / 였군요 -0-

답변주신분들과 댓글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