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양다리 걸치고 있는 나라들이 많아서.. 그중 이상황을 제일 즐거워하는 나라가 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일본인들 자체 핵무장 이야기 나올 정도로 꽤 다혈질로 변해가고 있는 중이라.. 물론 독일과 분위기 호응차원에 플레이 같지만 서도.. 앞으로 얼마 후면 미일 fta협상이 시작되는데... 재미나는 구경이 될 것 같다는..
흠... 독일 eu소속이고 프랑스가 핵무장을 강화하며 앞으로 eu 핵우산을 프랑스가 책임지는 모습로 갈거라는 걸...
그리고 주독미군의 철수도 별로 영향을 못받는게 eu 독자군 창설 한다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산의 가스와 주독미군의 분담금+독일 국방비에 대한 미국의 노골적인 간섭은 eu 주도국들의 뭉치게 하는 역효과도 주고 있습니다.. 유럽만 보고 있으면 트럼프의 압박은 그다지 통하고 있지 않다가 맞죠..
물론 나중에 어찌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이라고 그리 편한 상황은 아닙니다..
미국의 대통령 트럼프의 영향떄문이죠. 이 넘은 본시 악덕 땅장사놈의 속성이라 게다 미국주의에 빠져있어서
미국인 입장에선 얼핏 좋아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의 영향력에 오히려 -가 되는것 같고.
오로지 돈이 가장 우선시되는 넘이고 말도 한마디로 싸가지 없으니.
덕분에 장점도 꽤 있지요. 특히 대중국에 대한건 아주 잘하는거 같고.
독일이야 중국에 엄청난 이익을 얻고 있으니 저런말이 나오지만 미국입장에선 중국에 엄청난 무역적자를
하니 입장이 전혀 다를뿐.. 하지만 독일이 미국 무시하고 지들맘대로 절대 하지도 못하지요.
뭐 핵보유? 이건 우리가 핵보유할 확률이 훨씬 높지만..말도 안되지요. 특히 이스라엘이 가만있을리도
없고.
우리입장에선 약간 독일편도 드는게 트럼프의 막말과 행동에 약간의 태클을 걸 수 있을것 같기도 하지요.
독일이 지금까지 낮추고 지내다가 이제 기회라 판단했다고 생각합니다.
EU의 또 다른 한축인 프랑스와 연합하여 미 영 세력과 각을 세울 것이고 이를 위해 러시아와 중국을 전략적으로 이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독일은 또 프랑스의 후원 아래 전범국의 굴례를 벗어던지고 싶을 거라 생각합니다. 얼마전 게시물에서 처럼 Nato 핵타격 문제를 비롯 유럽군 창설도 정치적으로 이용할 것이고...
무엇이 주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쩌면 독일의 UN 상임이사국 지위 획득을 위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것을 위한 정처외교적 포석일 수도 있고 겸사겸사 일수도 있고...
중국이나 러시아 입장에서 환영할 일일 수도 있겠지만 더 멀리 내다보면 오히려 그렇게만 보기도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그네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발등에 불떨어지 중국은 많이 반기고 협력할 것 같지만...
하여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리가 동북아를 넘어 좀 넓고 길게 정세를 읽고 잘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여차하면 차라리 우리가 상임이사국 진출을 도모해야 할 상황과 기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