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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15 18:32
[영상] 한국전 참전 장군의 이름을 딴 탱크
 글쓴이 : 전쟁망치
조회 : 7,634  

한국전 참전 미육군 장군의 이름을 딴 탱크가 있었네요.
M41 워커 불독

그의 아들 또한 한국에 근무를 했었다고 합니다, 워커 장군은 서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





미국 육군 차량중 장군의 이름을 딴 차량들이 많았군요.
브래들리(2차대전), 에이브럼스(2차대전 주요 활약, 한국전 참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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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nal 19-02-15 18:45
   
광진구  워커힐 호텔의 워커 그분이시죠?..
     
전쟁망치 19-02-15 18:52
   
Walker 할때 워커 입니다
     
놀자꾸나 19-02-15 18:58
   
낙동강 방어작전 지휘했던 워커힐 호텔의 워커 그 분 맞으십니다. 대구 캠프 워커도 그 분 이름에서 따왔고요.
뭐꼬이떡밥 19-02-15 19:05
   
브레들리도 한국에 참전 안했나요?
     
네이비ㅡ썰 19-02-15 23:05
   
패튼의 동기이자 부하였다,
후에는 그의 상관이 된 오마르 브레들리는
한국전 당시 미국 합참의장(1950.9) 이였습니다.
도나201 19-02-15 19:09
   
전차 네이밍은 미육군의 장군의 이름에서 따오는 상황입니다.
미함정은 특히 항모는 대통령이름을 따오고.
회사마다 네이밍센스가 조금 다 다름.

노스만그루망으로 불리던 회사는 고양이과의 이름을 작명하는게 전통이였고,
결국 합병되면서 이러한 네이밍센스는 없어졌지만,

벨사는 공격헬기에 인디안부족의 이름을 넣는것이 네이밍센스고.


대부분 장성급에 이름을 짓는데..
특이하게 대공전차인 셔전트 요크 만 중사계급입니다.
     
STONE 19-02-15 20:48
   
벨사의 AH-1 코브라... 미국엔 코브라족이라는 인디언 부족은 없습니다.. 역시 바이퍼라는 부족도 없죠..

미군용으로 채용된 헬기에 인디언 이름을 붙이는게 전통이었지만..( 벨사의 공격헬기만 아니라.. 거의 모든 회사의 공격이든 수송이든 가리지 않고 인디언 부족이름을 붙였습니다.) 지금은 그런 것에 궂이 얽매이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UH-1 휴이로 알려져 있지만 정식명칭은 이러쿼이즈이구요.. 미국북부와 캐나다 남부에 분포되어 있던 인디언 부족이죠..

OH-58 카이오와.. 역시 인디언 부족이름이구요..

록히드가 만들었던 AH-54은 샤이엔 시콜스키의 RAH-66은 코만치, 보잉(예전 휴즈헬리콥터) AH-64 아파치.. 전부다 인디언 부족이름이구요..

CH-47 치누크도 인디언 부족이름이죠...

결론적으로 벨사가 공격헬기의 인디언부족이름을 넣는 것이 네이밍센스가 아니라.. 대부분의 미군 헬기들에게 인디언 부족이름을 부여 했던 겁니다.
fox4608 19-02-15 19:11
   
쉐리던도
역사를 좀 올라가지만..
STONE 19-02-15 20:49
   
브래들리, 에이브람즈, 워커... 전부다 패튼하고 관련된 인물들......
sonicyouth 19-02-15 20:52
   
이탈리아에서는 상륙작전할때 어촌에 피해가 가지 않게 미군병사들이 위험을 감수한다면서 포격요청도 안하고 상륙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미군이 피해를 입을까 피난민들 사이에 숨은 빨갱이 잡겠다고 무차별 사격을 허가해 주고 ....
고~맙기도 하지만 그냥 그럼 저 양반은.....
네이비ㅡ썰 19-02-15 22:55
   
한국전 참전 장군의 이름을 딴 탱크는
"워커블독"만 있는게 아닙니다.

"M1 에이브람스" 전차도 한국전 참전 장군의 이름을 딴 전차이죠.


우리가 알고있는 힐튼 호텔의 워커가 "워커블독"이란 명칭임은 잘았지만
현 미국의 주력전차인 에이브람스 전차 네이밍의 주인공인
클레이튼 에이브람스 장군도 한국전에 엄연히 참전한 장군이란 사실은 잘 모르시더군요.

워커 장군이나 에이브람스 장군이나 모두 "조지 패튼" 장군의 양팔이였습니다.
워커 장군은 불같은 성격이나 전투방식등이 "작은 패튼"이라 불릴정도로 패튼의 방식과 유사했었고,
당시 젊은 장교였던 에이브람스는 패튼휘하 4기갑사단의 셔먼 전차대대를 지휘했었죠.

그리고 발지대전투로 알려진 유명한 아르덴대공세때 독일에게 포위되어 있던
101 공수부대를 구출해 낸 전차부가 바로 클레이튼의 셔먼 전차대대였지요.
(물론 밴드오브브라더스의 101  공수부대는 이를 부정합니다만...
니들이 아니여도 잘싸우고 있었거든.... 하면서....)

각설하고 워커장군은 패튼의 후임으로 한국 전에 초창부터 뛰어들게 되는데,
한국을 포기하려던 맥아더를 집요하게 설득하여 한국방어선을 구축하게 했던 장본인입니다.

사실, 한국전쟁에서 한국을 지켜낸건 맥아더 보다 워커장군에게 그 공이 돌아가야한다는게 제 개인견해입니다만,
인천상륙작전의 영향으로 한국사람에게 맥아더가 훨씬 잘 알려질수 밖에 없었죠.

에이브람스는 1953년 한국전에 참가하게 됩니다.
다만 이시기엔 북한의 전차전력이 괴멸상태라
직접 전차대대나 연대를 지휘하지는 않았구요, 미 1군단, 10군단, 9군단의 참모장 역활을 혔었습니다.

따라서,
한국전 참전 장군의 이름을 딴 탱크는
"M41 워커 블독"과 "M1 에이브람스" 전차 모두 해당되는 셈입니다.

참고로, 클레이튼 에이브람스의 아들인 로버드 B 에이브람스 대장은 작년 2018.11월에
한국 주둔미군 신임 한미 연합사령과 ( 및 유엔군 사령관, 주한 미 사령관 )에 취임하기도 했습니다.
사통팔달 19-02-16 01:32
   
미군 전차 다른것도 거의 장군이름따서 만들었죠.
에이테킴스 19-02-16 04:24
   
요놈이 태국 쿠테나만 벌어지면 바로
노익장을 과시하며 아직도 뛰쳐 나오는
그 경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