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9-02-18 13:38
[뉴스] 김정은, 트럼프에게 "사드 북한에 갖다 놓아라."
 글쓴이 : 발바닥곰숲
조회 : 5,593  

https://news.v.daum.net/v/20190218070008684

기사 발췌입니다.

캡처.PNG

국회의장의 발언이라서 아예 무시할 수 없는 발언이네요. 북핵문제 해결을 전제로, 김정은 말대로 사드를 북한땅에 놓는 시나리오를 진지하게 실현할려면, 북한땅에 미군부대 일부를 배치해야 하는데, 어떻게 상상해야 하는 지 감도 안오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eteor2000 19-02-18 13:40
   
세계 최대 미군기지는 북한으로 변경되는 건가요?
주북미군....
뮤직클럽 19-02-18 13:43
   
국회의장이라고 무조건 믿을 수 있는 게 아닌데요.

제가 알기론 국회의장은 정은이를 만난 적 없어요.
그럼 전해들었단 건데 누구에게 전해들은 건지 밝혀야죠.

거기다, 정은이는 올 신년사로 외부로 부터 전략자산과 전쟁장비를
남한에 들이지 말라 해서 더더욱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발바닥곰숲 19-02-18 13:50
   
국회의장 정도가 되면, 남북미 관련 공개적 발언을 할 땐 신중하게 접근할 수 밖에 없고, 허언이 아닐 확률은 정황상 좀 더 높죠.
          
뮤직클럽 19-02-18 13:57
   
정의용 안보실장은 작년 3월 정은이 면담 뒤 정은이가 소규모 한미연합훈련은 양해 한다 했다고 했어요.

그런데, 정은이는 올 신년사로 연합훈련 영구중단 하라 했습니다.

안보실장이 허위 유포한 셈이죠.
               
발바닥곰숲 19-02-18 14:08
   
논점 이탈이시군요. 정은이가 허언증 환자냐 아니냐의 문제로 방향을 트시는데요. 애초에 정은이가 싱가포르 회담에서 트럼프에게 그런 발언을 했냐 안했냐의 정보 신뢰성 문제를 본인이 제기해놓으셨잖아요.
                    
뮤직클럽 19-02-18 14:57
   
방향 트는 게 아니라 우리 관료를 무조건 믿을 수는 없단 말씀을 드린 거에요.

정은이가 올 신년사로 외부 전쟁장비 남한에 들이지 말란 얘기 했단 건
정의용 안보실장이 작년 3월에 정은이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냈을 수 있다고 볼 개연성이 있다 그 말입니다.
탄돌이2 19-02-18 13:51
   
사드 북한에 갖다놓고,,,,,, 김돼지 체제는 건들지 말라는 꼼수!
우리야 아쉬운 거 없음.......... 저딴 통수에 넘어갈 이유도 없고!

목표는 김돼지 체제를 바꾸는 게 싸드 백개 갖다농는 것 보다 중요하고  더 이익임.
의자늘보 19-02-18 13:55
   
궁극적으로 미국이 원하는 것도 이런 겁니다.
사드를 가져다 놓는 자체가 아니더라도...
미군이 북한 땅에 진주하던지, 최소한 북한이 중국보다 자기편으로 편입되길 원하는 거죠.
중국으로서는 마치 쿠바에 소련 미사일 갖다 놓는 쿠바사태에 버금가는 커다란 골치거리를 제공하겠죠.
     
뮤직클럽 19-02-18 13:59
   
그간 정은이 말과  행동상 가능해 보이지 않습니다.
          
의자늘보 19-02-18 15:00
   
중국 쪽보다 미국쪽이 더 이익이겠다 싶으면 당장 갈아탈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양쪽에서 줄타기 하는 게 얻어낼 게 많기 때문에 그러고 있을 뿐 입니다.
지금 현재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의 결과가 미국쪽 승리라는 게 확실시 된다면 얼마든지 갈아탈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더라도 터키의 에르도안 정도의 노선을 걷겠죠.
하지만, 그 것만 하더라도 중국측으로써는 옆구리에 칼이 들어온 형국이 되는 겁니다.
방어연어 19-02-18 14:03
   
뻔한 스토리 아닌가요?

북한이 중국의 엄청난 압력을 무릎쓰고라도 사드를 북에 배치할수있게 해주겠다면,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엄청난
댓가를 달라고 미국에 요구했을건 너무나 당연한데, 그 요구사항 내용은 안나와 있군요.

문의장이 김정은의 요구사항까지는 못들은건지, 요구 내용을 알면서도 말않했는지는 모르지만

대략, 체제 보장과 핵무기 동결 및 ICBM 동결까지 요구했을게 뻔하죠. 

"만약 그래준다면 우리 북한은 친미 국가화될 준비가 되어있으며 사드도 북에 설치하게 해줄것이고 
대중 선봉 기지가 되어주겠다.."...  김정은이 트럼프한테 이렇게 말했다는 소리인데..

심지어는...미국이 북한의 핵동결만 허락해준다면 주북 미군 주둔도 가능하다고 넌지시 트럼프에 말을 했을 가능성도
있고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 북한의 핵무기 폐기가 필요한  미국이야  당연히 개소리 말라는 태도를 취했으니
그뒤로도 계속 협상이 지지부진한 거지요. 
만약 저 제안을 미국이 받아들였으면 그동안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을텐데 말입니다.

체제보장정도는 몰라도, 
북한이 요구하는 북핵과  ICBM 동결을 미국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애초에 성사될수가 없는 딜이니 의미가 없죠.
ㅇrㄹrㄹr 19-02-18 14:14
   
그냥 립서비스일 공산이 크죠

사드 배치하면? 

사드 레이더에 쓰일 전력을 끌어다 써야하기 때문에  전력 공급을 해줘야함

사드 운용인력과 경계인력 , 그리고  사드 미사일등을 보관해야하니  탄약고도 만들어야함

그렇다면 몇명의 미군이 들어가야할까?  대대급 이상이 들어가야할텐데 ...

정말로 북한이 사드 배치에 필요한 운용일력을 북한 내부로 받아들일거라고 보시나요?

미군 대대급에 들어가는  무기 체계는 여타 우리나라 대대급이 운용하는 체계부터 질적으로 수준차이가 명백할텐데요

우리나라 과학화 부대인  전갈 대대와 모의 훈련해서 유일하게  탈탈 털어비린게 미군이라는걸 아실겁니다

지형 지물에 대해서 완전 숙지하고 어느지형에선 어떤 대응으로 적을 제압할지 한곳에서 훈련만 하던 전갈 부대를...  자기 안방에서 털어버린게 미군이죠

그런 미군의 대대급을 불러들인다면  그러한 미군의 돌발 변수를 차단하려면  사드 배치 부대 주변에  사단급, 어쩌면 군단급의 북한 부대를 배치 해야할겁니다

그렇다면  북한군의 전력이 분산되는 효과와 항시 북한 군부는  자기 목에 가시가 걸린채로  있어야할 형국이죠

현실적으로 저런 발언은 허언이거나  김정은의 립서비스일게 뻔합니다
     
랄랄라라라 19-02-18 20:39
   
저 발언이 진실인지는 일단 뒤로 놔두고, 발언이 진실이라고 가정한다면

아라라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저 주장의 의도와 부합되지 않습니다.

저 발언은 이제 북한이 미국의 보호를 받으려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 북한군의 군단급이 포위를 하니 마니할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미군에게 협조하여 보호를 받고, 또한 경제 지원도 받으려는 것이죠.
합도리 19-02-18 14:25
   
단순한 립서비스로 치부하는건 좀 그렇구요.
중요한건 문의장이 반대급부를 언급하지 않았다는거죠.
아마 사드 배치를 진짜 한다면 그에 견줄 엄청난 반대급부가 필요할 것 입니다.
미국이 과연 그것을 용인할지는 의문이죠.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미국이 댓가를 확실하게 지불하면 친중노선을 버리고 친미 국가로 갈 수도 있다고 해석이 되기 때문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봐야죠.
그리고 북한 땅에 사드가 들어간다는 말은 미군이 북한에 주둔한다는 말이므로 시진핑에게 엄청난 압박이 됩니다.
즉, 저 발언은 김정은의 몸값 불리기 발언이라고 볼 수 있죠.
김정은이 허언을 했든 아니면 진심이든 적어도 몸값 불리기를 시도하는 것을 보면 개방을 위한 의지는 확고하다는 것은 읽을 수 있으니 이것 또한 의미가 없다고 할 수는 없겠네요.
문세 19-02-18 14:32
   
김정은이가 트럼프에게 싱가포르 회담때  사드를 북한에  배치해도 됨이라고 말함.
--> 문희상 국회의장은 위에 내용을 들었음.
     
ㅇrㄹrㄹr 19-02-18 15:49
   
전체적인 문맥을 봐야한다고 봅니다

트럼프가 김정은에게  농담식으로 " 우리가 북한 너희 지켜줄게  중국이 김정은 당신을 버리고 김정남  추대하려는거 알지 않느냐?  국경을 맞대고 있고 덩치와 군사력 경제력으로 보건데  남한보단 중국이 너희 북한에겐 더 큰 위협일거다

 김정은 " 그래서 내가 중국 때문에라도  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

트럼프 "  그냥 핵 폐기하고 우리가  사드 배치해 줄게  어떠냐?  핵 폐기 할래? "

김정은 " 사드 북한에 배치해도 좋다  그런데 담보물이 확실해야 한다  핵을 가지고 있어야 중국의 위협에 맞설수 있다 "

이런식으로 말한거면 립서비스 일게 분명하죠

그리고 문희상도  김정은 트럼프의  모든 대화 내용을 알지는 못하죠

그것도 문희상이 들었다는것도  일부분만 전해들었을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꾸물꾸물 19-02-18 14:56
   
만약 북한에 미군이 진주하게되면 김정은은 미군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됨. 북한을 말하는게
아니라 "김정은" 정권을 말하는거. 미국이 민주사회라는걸 감안하면 김정은도 국내 정책에서 뭔가
전향적으로 미국의 체면을 살려줄 행동을 취하긴 할것이고...

중국이 미국하고 싸울게 아니라면 북한내에서 권력다툼이나 내란 공작하긴 어렵게 됨.

김정은 입장에서 보자면 북한 통치야 본인 책임이지만, 외부 영향의 경우 미국이라는 방패를 이용해
견제가 가능. 집권 후, 시간을 두고 하나씩 구세력(?)을 밀어내고 있는데 여기에는 친중파도 그 가운데
있었다는걸 감안하면...

중국, 소련(러시아), 미국하고 거리를 두는게(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중요한 점이었는데, 여러모로
그렇게 유지하기엔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미국하고 거리를 가깝게 조정하려는 것일지도.
Anarchist 19-02-18 14:56
   
농담이라도 아주 좋은 신호임..
이런 농담을 할 정도면 신뢰가 굉장히 많이 쌓였다는 거지..
솔직히 비핵화보다 신뢰가 더 중요한데 신뢰가 있어야 비핵화가 가능하지 신뢰없이 비핵화한다면 언제든지 파토날 수 있지..
과거에 북미간 협상이 심심하면 깨지는 게 바로 신뢰가 없기 때문이지..하루라도 일정이 늦어지면 바로 깨버리거나 믿을 수 없는 상대라는 말을 심심하면 했지..
     
뮤직클럽 19-02-18 15:00
   
저 얘길 정은이가 실제 했는지 문희상이 청와대와 교감 뒤 지어내는 건지 어떻게 아나요?

그리고 미북간 신뢰가 없는 건 전적으로 북한 때문인데요.
          
booms 19-02-18 15:10
   
밀게에서 님 좋을대로 해석해서 까는 것 좀 안하면 안됩니까? 뇌피셜도 정도껏해야지. 정게용 아뒤 있자나요 거서 떠들던지요.

국회의장이라면 의전서열2위인데 국내도 아니고 한참 민감한 북미협상 간에 영향이 갈지도 모르는 소리를 대놓고 구라치고 날조하다 뒷수습이 가능할꺼라 봅니까? 과거 북한이 자기들한테 이익이 안된다면 MB정부때 돈주고 남북회담하려고 했다라는 것까지 다 까발렸던 애들이 가만있을 것 같으세요? 이 날조 핑계로 중국이 북한에게 압박을 하거나 미국이 본격적으로 요구한다면 북한이 잘도 가만히 있겠네요. 좀 어지간히 하세요.
               
뮤직클럽 19-02-18 16:07
   
정의용 안보실장도 작년에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양해 했다며 미국서도 사실상 허위 유포한 판에 국회의장 직책만으론 못 믿는단 건데요.
                    
booms 19-02-18 16:53
   
이양반 진짜 이상한소리하네..

신년사에서 영구중단을 요구했으니 양해한다고한 정의장의 말이 허위사실이다 라고 주장하고 싶은거에요?

안보실장이 말한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님이 뭐로 해석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김정은이 "협상에 방해가 될만한 소재나 충돌을 막기 위해 양해한다"고 전달한 일종의 메신저였습니다. 북한이 이부분에선 양보를 하니 너네도 성의를 보여라 라는것이였고, 트럼프가 호응하며 작년 한미훈련을 중지시켜버린건데, 님이 말한 중대한 허위 사실유포라면 북한이나 미대변인이 한마디도 안하는 이유가 뭔데요?

그리고 그게 같은시기에 말한겁니까? 양해는 안보실장이 김정은 만나고 3월경에 말한거고 트럼프의 중단결정은 6~8월경, 영구중단요구는 신년사에서 나온겁니다. 김정은 입장에선 양해던 뭐던간에 어쨌든간 한미연합훈련의 제1의 목표와 타겟은 북한과 자신인데 상황이 흘러감에 따라 좀더 안정적인 방향으로 요구하는거고 트럼프입장에선 훈련비타령과 함께 북핵협상의 패로써 이용하고 있는 실정에서 왜 엉뚱한 안보실장을 물어뜯어요?

협상이 보다 세분화되고 정밀화 되어가면서 추가요구와 변경이 있을 수 있는 것을 그때와 말이 다르다고 허위로 몰아서 문의장의 말을 깍아내리는게 논리적이라 생각합니까??

맞지 않는 사례를 가지고 뇌피셜 섞어 사기 좀 치지마세요.
                         
뮤직클럽 19-02-18 17:30
   
트럼프가 호응한 건 정의용과 한국 정부를 믿었던 거지 정은이에게 직접 말을 들은 게 아니잖아요.

정의용은 3월 방북 당시 서훈 국정원장 하고만 정은이를 만났기 때문에 정은이가 실제 한 말이 뭔지는 둘 말고는 모르죠.

또, 정의용이 정은이 뜻과 다른 말 하고 그걸 바탕으로 트럼프 행동이 나왔다 해도 훈련 연기와 규모 축소는 결과적으로 정은이에게 나쁘지 않으니 받아들였다고 볼 수 있는 건데요.

그리고, 정은이가 상황이 흘러감에 따라 안정적 방향으로 요구한 게 신년사라 하셨는데
한미훈련 영구중단이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정상적 주장인가요?
                         
booms 19-02-18 17:35
   
트럼프가 북미회담 이후에 결정한겁니다. 트럼프가 한미연합훈련을 우리정부와 안보실장을 믿고 중단한다고 하던가요? 그런말 한적없는데요?

트럼프가 한미훈련중단은 김정은의 제안이 아니였고 자기의 결정과 선택이라고 한 내용이 고스란히 기사에 있습니다. 당시에 워게임이라며 돈타령오지게 했었습니다.

그래서 님이 말하고싶은 주장이뭔데요? 한미연합훈련중단을 우리가 결정했습니까? 미국이 중단한다고하니 그냥 받아들인거지 뭐 어쩌라고요?

내가 우리 입장에서 한미연합훈련중단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나요?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말을 빙빙돌리는지 문의장말을 안보실장의 양해발언으로 신빙성이 없다라는게 그쪽주장아닙니까?
                         
뮤직클럽 19-02-18 17:51
   
트럼프 훈련 중단 결정에 대해 제가 생각에 혼선이 있었네요.
그 점은 미안합니다.

그렇지만, 정은이 올 신년사로 볼 때 안보실장 발언은 정은이가 하지 않은 말을 했거나 훈련에 대해 정은이가 거론한 걸 마사지 한 걸로 의문을 가질만 하단 것입니다.
                         
booms 19-02-18 18:02
   
"메신저 역할을 한것"과 "김정은과 단판을 내 발표하는 거"와는 다른겁니다.

님은 메신저역할을 한 안보실장의 발언을 협약발표처럼 인식하는거에요. 당시 기사를 찾아보세요. 당시 3월6일 기자회견에서 "김정은이 예년 수준으로 진행하는 것을 이해한다."라고 했다고 전달한거지 안보실장의 일방적인 주장이나 허위사실유포가 아닌겁니다.

김정은 몇년전만해도 핵강국이랬다가 최근엔 비핵화타령하고 있죠. 상황에 따라 말이바뀌는것을 비판하려면 갸를 비판해야지 왜 안보실장을 깝니까? 그리고 문의장을 까기위해서 그게 근거가 된다고 봐요?
          
Anarchist 19-02-18 15:15
   
개소리에 답변하기 귀찮다..국회의장이 동네 이장이냐? 미국까지 가서 뻘소리하게....
그리고 과거 김정일시대에 미국이 핵 합의 직후 북한과 거래한 마카오의 은행에 제재를 가했고 이에 북한이 뿔나서 핵실험했다..
좀 신문기사나 찾아보고 개소리하자..
          
합도리 19-02-18 15:26
   
장난해요?
여당 출신 국회의장이 미국 가서 미국 대통령에 관한 이야기를 청와대와 짝짝꿍이 되서 조작을 한다구요?
당사자인 미국 대통령이 뻔히 있는데?
선동을 하려면 차라리 문의장이 노망이 나서 잘못 들었다고 하세요.
어디서 씨알도 안 먹힐 소리를.
          
ㅇrㄹrㄹr 19-02-18 15:53
   
정치인들의 말과 행동은 정략적일수밖에 없는겁니다

정치인들이 발언하는 말을 전부 100% 믿는 분들이 계신가요?

비공개 회담 내용을 무슨 루트로 출처가 어디인지 전체적인 문맥적 내용에서 사드 배치 발언은 어느 시점에서 나왔는지를  파악해야하는거죠
               
Anarchist 19-02-18 16:34
   
아무리 정략적이라도 당사자가 코앞에 있는데 그 앞에서 없는 말을 꾸며 한단 말인가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합시다..
국가서열2위가 그런 소리를 한다면 외교문제가 되기에 바로 사과하고 난리나죠..
               
booms 19-02-18 17:03
   
정치인들이 할수있는 말과 없는 말이 있는겁니다. 의원들이 단순 의혹제기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아주 민감한 외교로 사드는 중국에게 있어 아킬래스건이며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여 우리에게 경제보복까지 한 문제인데 뇌피셜로 떠들다 뒷감당을 할수있겠냐라는겁니다.

중국입장에선 북한에 사드가 들어가면 동맹군한테 통수맞는 수준을 넘어서는건데 당연히 중국입장에선 확인이 들어갈수밖에 없고 문의장의 뇌피셜이였다면 정식사과요청과 함께 굴욕당할 일입니다.
abwm 19-02-18 15:44
   
북한이 나름 머리을 굴리는군요. 중국과 미국사이에서 살아남을려는 목적과 미국의 도움을받는것. 중국도 북한 신의주에 투자을 하는것도 비슷한 맥락이지않나 샆네요. 북한을 두고 미국과 중국의 신경전.
Korisent 19-02-18 16:42
   
중국.러샤가 빡칠듯. ㅋㅋ 북칸니스트가 무언가큰것을 중국.러샤에게 바라는것 같아요. ㅋㅋ
     
싸만코홀릭 19-02-20 00:15
   
러샤는 빨리 한반도평화 달성되길 바래요. 가스 팔고 낙후된 극동지역 개발해서 푸틴 인기높이려고요
승리만세 19-02-18 18:36
   
한민족과 중국간의 성전이 머지않았다.
항해사1 19-02-18 19:48
   
북한의 체제보장은 주북미군 뿐이 없습니다. 미군이 주둔 해 있는데 동아시아에서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 어느나라도  북한과 전쟁을 할 수 없고, 미군도 인질이 있으니 전쟁을 할 수 없게 되죠. 북한은 남한이 정권교체가 된다고 해도 적대시 정책을 못하게 할 유일한 대비책이 주북미군이 될테니 트럼프에게 요구를 할 것이 분명합니다
구s 19-02-19 14:42
   
제 생각에는 북한에서 핵을 완전 없앤다는 가정이라면 불가능할것같지는 않습니다.
김정은이 핵을 완전히 없애는 대신 미국의 우방국으로 핵우산 보호를 받고싶어할것입니다.
미국의 시선은 중국과 러시아고 북한만큼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쉬운땅이없죠.
육해공군이 모두 가능해지니까요.
     
술나비 19-02-19 15:28
   
정말 다들 한결같은 얘기를 하는 게 신기하네요.
그렇게 북한이 완전 미국편에 서게 되고 미국도 그걸 수용하고 인정한다면........
왜 그렇게 꼭 집어서 핵무기를 폐기해야만 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만약 말처럼 그렇게 된다면
북한(아니 한반도는)은 일정부분 아시아의 이스라엘과 같은 역할을 할 거라고 보는데
거기에서 (미국입장으로 보면) 핵제거가 꼭 필요한지 이유가 따로 있나요?
싸만코홀릭 19-02-20 00:18
   
지금 미국 주요 투자그룹과 기업들이 비밀리에 북한 뻔질나게 드나들고 있다고 해요. 다 미정부 허락받고 하는 겁니다. 주북미군 당연히 가능하고요. 중국은 그게 미치도록 싫고 ㅋㅋ
탈북한 평양친구가 있는데 북한은 중국놈들(무조건 욕을 합니다 ㅋㅋ) 정말 심하게 싫어한답니다. 자기들 동지니 뭐니 하면서 거지 취급했다고. 정은이가 원하는걸 미국이 들어주면 친미국가로 변신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