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첨단 방공미사일 S-400 중국 공급이 자연재해로 차질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무기 개발과 수출을 지원하는 국영기업 '로스테흐' 사장 세르게이 체메조프는 18일(현지시간) 자국 일간 '이즈베스티야'와의 인터뷰에서 대중국 미사일 공급 계약 이행 사항과 관련, 이같이 전했다.
체메조프는 "계약은 이미 오래전에 체결된 것이고 우리는 이미 모든 제품을 공급해야 했지만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미사일을 운반하던 선박이 폭풍우를 만나 (운송 중이던) 모든 미사일을 폐기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중국에 공급할 새 미사일을 다시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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