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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21 13:52
[영상] 국산 합동화력시뮬레이터 전력화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1,949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합동화력시뮬레이터를 포병학교에 배치하고 2019년 2월 12일(화) 전력화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합동화력시뮬레이터는 2015년 11월부터 중소기업(심네트)와 정부가 공동투자로 개발하여 지난해 시험평가결과 군 요구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개발에 성공하였다.
❍ 합동화력시뮬레이터는 표적을 포착하고 화력을 요청·조정하는 관측 요원의 능력을 키우는 훈련장비다. 포격 대상 지형과 육·해·공군에서 운영 중인 주요 화기의 포격 장면을 입체적으로 묘사하고, 관측 장비로 탄착점*을 측정한다. 이로써 실제 포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관측 교육이 가능해져 우리 군의 합동화력 운용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탄착점: 탄이 떨어지는 지점
❍ 영국 등 해외에서 도입해 우리 군이 사용 중인 모의 사탄 관측장비는 3~4개의 화기류와 10여 개 탄종을 적용해, 20명이 훈련할 수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시뮬레이터의 경우 우리 군이 보유한 모든 화력을 적용할 수 있고 최대 50명까지 동시에 훈련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 개발해 고장 발생에도 교육훈련 공백 없이 신속한 정비지원이 가능하고 다른 장비의 시뮬레이터와도 연계하여 운용할 수 있도록 연동성 인증도 받았다.
❍ 합동화력시뮬레이터는 부대별 작전지역 지형 영상 및 다양한 화기의 포격 장면을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전 환경을 가상현실로 실내 교육장에 구현했다. 관성센서* 기술을 적용해 실제처럼 관측·사격 유도 효과를 갖도록 하는 등 실전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2인 1개조가 동시훈련이 가능하고, 각 조별로 다른 지역과 다른 훈련 시나리오를 제공하여 다양한 맞춤형 훈련도 가능하다.
    * 관성센서: 이동 물체의 속도와 방향, 중력, 가속도
❍ 중소기업의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합동화력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포탄사격에 소요되는 비용 등 연간 250여 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기존 수입 장비를 대체하는 효과도 크다. 다른 나라의 어떠한 화력장비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향후 수출전망도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 방위사업청 기동화력사업부장(준장 김기택)은 “우수한 국산 장비를 해외시장에 소개할 수 있도록 국제전시회에 출품하는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 제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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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랑똘 19-02-21 14:11
   
이것도 중요하지만 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전장관리 AI 시스템 같은걸 빨리 만들어야 할텐데요...

이런 시스템을 활용해서 계속해서 정보를 획득하고 축적해서 전쟁을 관리하는 AI가 만들어 지길 기대합니다...

똥별들 다 날려버리고 AI가 군대를 지배해야하는데 말이죠...

터미네이터 스카이넷처럼요...
     
nigma 19-02-21 20:38
   
구체적 사용제한은 어떻게 되는 지 모르겠지만 무기에 AI 사용은 어렵지 않나요?
얼마전 무슨 연구한다고 헀을 때도 외국에서 한바탕 난리였고 여러 선진국들이 앞으로 한국의 AI연구 관련 배제를 천명하는 해프닝도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국방부에 모르진 않으니 우리가 이러쿵저러쿵 해서 괜한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BeyondTheSky 19-02-21 14:39
   
언젠가는.. 방사청에서  게임산업에 진출한다는 뉴스를 보는 날이 올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