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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22 05:36
[잡담] 항공모함과 공군전력
 글쓴이 : 레옹쓰
조회 : 4,431  

미국,프랑스,영국이 미쳤다고 항공모함을 유지하는 것이 아님......
일본도 항공모함을 만들려고 하죠....한마디로 한 번에 격파하는 공격력이 상식을 뛰어넘는 엄청난 위력임....
인도가 이걸 파키스탄과의 분쟁에서 확실히 필요성을 느낀 것 이죠
엄청난 함포를 가지는 시대도 아니기에 항공모함은 공격측으로서는 절대적인 필요성이 필요함....
공군전력을 400대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 쉽지가 않음....이거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항모에 있는 운영 전투기와 육군소속 군용기도 함께 생각해야지....
무조건 공군전력을 400대 이상 유지해서 공군의 인력을 유지할려는 것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됨....
프랑스,영국조차 공군이 400대를 유지를 못하고 있죠...이들도 함재기등을 포함해서 숫자가 저리 된 것임....
이건 공군 이기주의밖에 안됨....
전투함으로 항모와 같은 능력이 되면 그 비싼 유지비와 건조비를 쓰고 저들 국가들이 유지를 하는지...이유를 알아야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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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쓰 19-02-22 05:38
   
지금 항공모함을 가지면 안되지만 무조건 400대는 반대임....이건 세금 낭비고 이제는 숫자보다는 운용을 도와주는 전자전기,awas와 공중급유기와 정보기등의 후방지워이 더 중요함...
     
nigma 19-02-22 06:03
   
뭔 되지도 않는 얘기를 하시는지....? 뭐 이리 노골적인 억지를 주장하시는지... 참...
필요한 전술기 숫자에 대해선 여기서 더 논의할 가치도 없는 당연한 겁니다. 님의 성향이야 익히 가생이에 잘 알려진 바라 그것 자체를 뭐라할 맘 없습니다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더 이런 되도 않는 선동이 여기 밀게분들에게 통할 것이라 생각하고 하시나요? 가만 보면 항상 은근히 왜를 위한 주장과 내용만 펴십니다....

그나마 과거 정부들이 그리해서 450대가 최소 마지노선이니 원래 공군이 잡은 전술기 최소 필요대수는 대략 600대 전후입니다. 그래야 그나마 우리 영공수호가 가능한 댓수라고 공군에서 그럽디다...
여기 항모주장하시는 분들 대다수는 그냥 밀리로망자이시거나 아니면 님 비슷한 정치적으로로 왜색(?)이 짙은분들입니다. 이미 앞서 많은 논쟁을 통해 명백히 결론 난 얘기입니다. 우리의 지정학적 상황과 형편에선 항모도입은 나라 국방의 대계를 말아먹는 행위의 가장 큰 죄가 될 짓입니다.
전술기의 보충의 시급성과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현대전에서 공군의 작전 수행 전개 능력과 범위가 곧 국방의 경계이고 범위입니다. 그게 많고 더 멀리 충분히 전개할 수 있으면 그만큼 우리의 힘이 더 멀리 미치는 겁니다. 그 수가 부족하면 당연히 그 경게가 뒤로 후퇴할 수 밖에 없고 유효한 군사적 영향력의 범위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밑에 시창님이 쓴 것 처럼 우리의 함선의 충분한 안전 기동, 활동 범위도 줄어드는 겁니다. 우리 한반도 인근이 막강한 군사력들, 다른 부분도 우리가 부족하지만 특히 공군력이 막강한 무력집단들이 불과 얼마 안되는 폭의 바다를 끼고 이렇게 가까이 서로 붙어 있는 군사적 밀도가 높은 지역인데 그 높은 밀도의 군사적 압박을 그나마 좀 벗어나 숨통을 틔어줄 가장 확실하고 유효한 제 1순위(또는 그중 하나)병력 및 무기체계는 당연 공군 전술기일 것입니다.
이런 것은 뻔한 것으로 그에 반하는 내용을 진지하게 주장하는 것은 솔직히 그 배경이나 성향이 매우 의심스럽다고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우리 경제력이 600대 채우기까지 그렇게 약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최소 F-35도 100대 이상 필요하다고 생각햿습니다만 밑의 현시창님 글을 봤을 때 그 이상이 매우 시급히 필요한 상황인 것이 분명하다 생각하고 각군 관계자분들은 편제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오직 나라와 민족의 안녕과 수호를 위한 총쳬적 국방의 관점에서 심사숙고하여 기꺼이 이에 우선순위를 두고 정책을 펴고 지지지원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이도저도 19-02-22 06:46
   
유럽쪽 안보환경을 우리나라에 대입하는 전제부터가 잘못된것같은데요.
archwave 19-02-22 05:41
   
미국 연구소에 의하면 한국에 필요한 전술기는 무려 1000 대라고 했었습니다.

F-35A 를 들여오기 전에도 한국 공군 전술기는 527 대였고요.
그 전에는 무슨 수로 유지했답니까 ?

주한미군의 공군력이 없다면 아주 심각한 전력 부족이죠.
주한미군이 있으니까 그나마 500 대 수준으로 억제했던겁니다.
     
레옹쓰 19-02-22 05:44
   
미국연구소가 우리나라 먹여 살립니까...브라질이면 10000대는 되겠네요.....
우리나라는 전술기가 적은 것이 아님....모든 외국군대를 통들어서 말하면...
          
archwave 19-02-22 05:45
   
중국의 전력에 대응하려면 얼마가 필요하다는 그런 연구입니다.
이것도 오래전의 것이고, 현 시점에서는 더 많이 필요하다 봐야겠죠.

브라질 옆에 막강 공군 전력을 가진 국가가 있던가요 ?
          
archwave 19-02-22 05:48
   
중국 공군은 전투기/공격기만 쳐도 1529 기나 됩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더 증강될 것이 뻔하고요.

중국에 대응할 능력을 갖출 필요가 없다면 국방할 필요도 없다는 얘기죠.
          
nigma 19-02-22 06:10
   
님 언급처럼 미국이 먹여살리지는 않지만 우리의 현실은 안타깜게도 미국이 먹여살리기도(?) 합니다.
그 연구의 내용과 배경을 무시하고 그냥 폄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미군 주둔없이 우리 독자의 국방전력으로 한반도와 그 인근을 수호하는 데 필요한 전력 분석 내용을 생각할 때 결코 헛소리나 쓸데 없는 것 아닙니다.
최소 공군 전력도 예전엔 제기억으로 650대 정도 잡았었습니다. 즉 그냥 수세적으로 방어만 하는데 그렇다는 겁니다.
그러니 1000대가 근거가 없거나 허황된 숫자가 아니란 말입니다.
               
archwave 19-02-22 06:53
   
그것조차도 주한미군이 있다는 전제하에 나온거죠.

일부 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전작권 회수하고 자주국방하려면 주한미군의 도움이 없는 상황도 가정해야 하는데, 그런 경우라면 미래의 중국에 맞서서 1000 대 갖고 될지도 의문입니다.
archwave 19-02-22 05:43
   
프랑스 영국등의 국가가 한국 같은 안보환경이던가요 ?
     
레옹쓰 19-02-22 05:44
   
우리는 일본보다 더 많은 전술기를 가진 기형적인 구조임.....
          
archwave 19-02-22 05:52
   
일본 항공자위대의 전술기 숫자는 347 기입니다. 앞으로 F-35 를 백대 단위로 더 들여올 모양이고요.

일본보다 많다니.. 대체 무슨..

그리고 일본은 주일미군이 지켜주는 국가이고 자위대는 거들뿐인 국가잖아요.
          
nigma 19-02-22 07:54
   
??? 이 무슨 사실과 다른 얘기를 하시나요???
탄돌이2 19-02-22 05:45
   
유럽의 안보환경은 평화롭죠.
대서양은 물론, 심지어 지중해까지 들락거려도 아무도 건들 놈 없음.
     
레옹쓰 19-02-22 05:46
   
돈을 효율적으로 써야죠....북한 an-2 300기를 상대할려고 숫자만 늘려야합니까....그거 할려면 ko1를 300대 뽑는 것이 좋겠네요....
          
archwave 19-02-22 05:49
   
지금 대체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건가요 ?
북한 상대하기 위해 한국 공군이 있다고 생각하는건가요 ?
          
탄돌이2 19-02-22 05:51
   
유럽의 안보환경은 평화롭죠.
대서양은 물론, 심지어 지중해까지 들락거려도 아무도 건들 놈 없음.
뿐만 아니라, 파키스탄도 인도의 항모를 격침 시킬 능력 없기에
인도양도 평화로운 바다임.

하지만, 동아시아는 항모 격침 능력 빵빵한 만렙국가들만 드들드들한
항모 입장에서는 죽음의 바다


그리고, 전쟁을 각오한 국가라면,
상대방의 총량을 절대 무시할 수 없죠.  즉,
미국의 항모를 중국의 발해만에 갖다놔도 중국이 격침시킬 수 있을까요?
중국의 생존 존망을 걸어야 하는데!

항모가 무서운 게 아니라,  미국이 무서운 거죠.
실상, 현대전에서 항모를 굴릴 수 있는 나라는 미국 뿐이라고 봅니다.

보복할 핵도 없는 나라가 항모라니....
          
nigma 19-02-22 06:14
   
지금 무슨 북한 얘기를 하시나요?
왜와 관련되니 일부러 주변 군사강국을 언급 않고 회피하시는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너무 노골적인 편향과 물타기 아닙니까?
님의 주된 얘기는 여기서 논쟁할 만한 것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얼만전 초계기나 사드 문제는 뭘 말하는 건지 뻔한 것인데 하루가 멀다하고 왜놈들이 언론에 우리 관련 발언으로 도발하고 질척되고 있는 지금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시는지...
레드빈 19-02-22 06:20
   
육군을 10만으로 유지하면 가능하겠네요 그 좋아하시는 일본이 딱 그꼴이거든요 한국같은 환경에서 말이 된다고 하시는겁니까?

이태리 육군 10만
일본    육자대 15만
프랑스 육군 11만

한국의 경제규모에서 극한의 규모까지 쥐어짜서 국방비를 쓰는겁니다  5000만명 인구에서 뭘 더할까요? GDP의 15프로 정도를 쓰면 원하는걸 다이룰수 있겠네요 가끔 밀게보면 답답하네요
현시창투 19-02-22 06:28
   
아, 할 말이 없습니다. 시바견.
레옹쓰 19-02-22 06:48
   
fa-50이나 f-15x f16v등 차선의 내용을 검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됨....무조건 f35는 아니라는 거죠....지금 kfx사업을 무시하고 그냥 기체만 사라 이건 아니죠...돈이 남아돌아가는지....
     
archwave 19-02-22 06:59
   
님께서 댓글 다신 것 일부 발췌
[ 도와주는 전자전기,awas와 공중급유기와 정보기등의 후방지워이 더 중요함... ]

그런데 저런 것들의 생존성이 얼마나 될거 같은가요 ? 제공권에서 밀리면 적의 전투기들의 밥이 됩니다. 제공권이 밀리면 후방지원도 의미가 없죠.

F-35A 가 왜 중요한지 모르시죠 ?
저런 것들이 없는 상황에서도 F-35A 자체가 갖고 있는 (물론 본격적 전용기기에 비해서는 딸리지만) 전자전 능력과 조기경보통제기 능력을 이용해서 작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스텔스라는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님.

KF-X 가 아무리 잘 뽑혀나와도 바로 위에 말한 F-35A 의 능력에 바로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archwave 19-02-22 07:05
   
뭔가 대단히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현재 한국 공군 전술기중 240 기가 몇 년내로 다 퇴역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너무 오래 굴려먹어서 이미 한계에 온지 오래된 기체들이고요.

이거 대체하는 것만으로도 KF-X 가 할 몫은 다 하는겁니다.
사실 이거 기다리는 동안 한국 공군은 극히 심각한 열세라는 것이 문제지만,
말씀하신대로 돈이 남아도는 것이 아니니, 그걸 참고 가야 하긴 하겠죠.

KF-X 가 순조롭게 잘 되서 240 기를 대체한다 하더라도
그 이상의 기종들은 도입해야만 합니다. 이것도 태부족이고 수명 다 되어가는 것들 천지입니다.
놀자꾸나 19-02-22 07:14
   
한국이 400기를 넘게 가지고 있다고 하나 f-5나 fa-50같은 무기들은 철저하게 로우급이고 많은 수들은 제공을 보조하거나 지상공격을 돕는 정도입니다. 북한을 상대해야 할 때 CAS 임무가 많고 중국을 상대로 초계 역할도 해야하는 한국의 특수한 상황 때문에 양적인 숫자가 필요해서 로우급을 운용하는 것이지 비교하시는 영국 프랑스는 이런 로우급 전투기를 운용할 필요가 없는 나라들이죠. 실질적으로 제공기로 기능할 수 있는 전투기는 f-35 f-15 f-16 정도 뿐이니 270여기 밖에 안 됩니다. 일본과 비교해도 f-35 f-15J f-2 합친 숫자와 크지는 않지만 차이가 납니다.
ㅣㅏㅏ 19-02-22 08:15
   
바로 옆에 우리가 약해지면 쳐들어오려는 놈들로 둘러쌓인 우리하고.  안그런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가 우리와 같음? 생각좀.
     
nigma 19-02-22 08:24
   
흠, 이분은 언급하신 바로 그 '옆'의 소속이고 그 옆을 위해 활동하는 분이라...
내안의Blue 19-02-22 09:17
   
항모 이야기는 이미 얼마 전에도 충분히 논의 되었던 사안이고 그 사이 새로운 변수가 생긴 것도 아닌 데 또 논쟁을 반복해야 하는 걸까요?
이카르디 19-02-22 09:51
   
그냥 정신병자 수준이네...상대안하는게 좋을듯...
과거의 무대뽀 라팔리언 보는느낌
꾸물꾸물 19-02-22 10:12
   
미국, 영국, 프랑스의 활동영역은 대륙과 대양을 넘나듭니다. 우리와는 사정이 아주 다릅니다. 예를 들자면, 뉴질랜드와 주변도서들이 한국 영토였다면 항모가 필요했겠지요.
유머러스 19-02-22 10:20
   
대한민국의 현실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따져 보면 공군전력을 정상화 하는게 맞음에도 이렇듯 항모를 도입해야 한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는 이유를 생각해 봤습니다.
항모를 도입했을 때 이득을 보는 그룹은 어디인가?

1. 해군 : 조직의 확대와 장성들의 진급소요
2. 조선소 : 막대한 건조비
3. 원전마피아 : 탈원전 시대에 항모용 원자로 개발로 생존.
4. 일본 : 항모를 건조하고자 꾸준히 언론플레이를 했으나 남북 화해모드로 더이상 북한을 안보 위협으로 내세울수  없게 됨. 대한민국이 항모를 건조하게 된다면 일본은 언론플레이 할 필요도 없이 반대의견없이 자연스럽게 항모건조가능.

가장 유력한것은 4. 라고 생각됨
범인은 4번이다.
Drake 19-02-22 10:32
   
좁은 국토안에 공항은 이미 많이 지어놨으니
KFX나 제대로 개발해서 공군력부터 확충하는게 최선일 듯
식쿤 19-02-22 10:43
   
병, 형신이야? 미친듯이 늘려도 모자랄판에 지금 뭔 헛소리를 하는거야?
세트 19-02-22 11:03
   
이넘 다중닉 굴리는 어그로 입니다.
이런넘들이 과거부터 있었기에 약해진 한국이 매번 침략당하고 일제강점기를 당한거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commu07&wr_id=3812228
booms 19-02-22 11:34
   
순수한 밀게횽들 어그로에 엄청 낚이셨네... ㅠ

이양반 잡게에 남기는 글한번 보세요. 인종차별부터 편협한시각으로 단정해서 그냥 마구 떠드는 사람입니다.
진지하게 답변해도 듣지않는 사람이에요. 무슨바람이 불어서 밀게에 글남기기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낚이지 마세요 ㅠ
태강즉절 19-02-22 12:02
   
프랑스고 영국이고 브라질이고 나발이고^^
걔네들이 분단되어 분쟁중에 있수?..
주변에 ..중국,러샤,일본같은 잣같은 쌩양아치넘들이 있수?
더욱.적대 예상국이....타국 영공을 통과할 필요도 없이 다이렉트로다 공격 가능한 위치에 있수?
국내 상황 얘길하면..꼭 지구 반대편에나 존재하는 편안한 나라 예로 들며 열 내는 분들..요해불가!!..ㅎ
사족..
걔들은 식민지 피빨던 전통으로 말미암아.. 해외로 투사질하던 습성이 남았으니..
거부감없이 항모를 유지해야 겠지만.사실 현실적으로 뭔 필요가 있겠는지?..
(말비나스엔 좀 소용되게지만)
큰형님이 동원령 때리면..차출당할  치장장비겠지.
크루즈777 19-02-22 12:06
   
우리의 잠재 적국인 북한을 포함한 중.일.러(극동)의 핵심세력은 대부분
한반도에서 뜨는 전투기의 전투행동반경 내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골적으로 말해서 북경과 도쿄가 작전반경 내에 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우리의 현무2, 현무3의 '사실상' 사정권 내에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이나 일본처럼 본토에서 먼 섬이나 지역에서 공군력을 펼칠 필요성이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항공모함은 우리에게 절실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반면 일본, 중국의 입장에서는 양국 상호간에 자기의 전투기의 작전반경 안에
상대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베이징에서 도쿄는 약 2000km, F-35A 작전반경 1000km 내외)
그러니 상대가 항모가 있으면 나도 당연히 있어야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입니다.
상대가 공격하면 나도 공격할 수 있어야 하고, 방어만 할 수는 없을 테니까요.

우리는 항모 없이도 공군력으로 대응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본, 중국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주변국에 바로 대응 가능한 강력한 탄도 및 순항 미사일 전력과
초음속 대함미사일, 대함탄도탄, 중장거리 대공미사일 등의 미사일 확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필요한 것이 제공권 확보를 위한 공군력입니다.
수상함은 그렇게 제공권이 어느 정도 확보된 상태에서 본격적으로 작전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조만간 고도의 정찰자산과 초음속 대함미사일이 지대함, 공대함 형태로 배치되면
서해나 동해 남해 바다는 수상함들이 한가하게 돌아다닐 수 없는 해역이 될 것이며,
시간이 갈 수록 그런 상황은 심화될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우리나라와 우리의 잠재 적국들을 고려하면 우리에게 항모는 당장 필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양한 첨단의 미사일을 질적, 양적으로 충분히 준비하고,
제공권 확보를 위한 공군력을 증강하는 것이 우리의 방위를 위해 더 절실하다고 생각하며,
해군에 있어서도 수상함보다는 잠수함(특히 원잠) 확보가 더 절실하다고 봅니다.
다만, 공군력 증강을 위해 어느 기종을 어느 만큼 확보하는 것이 좋을지는
공군이나 합참에서 치열한 논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archwave 19-02-22 21:28
   
위 댓글은 한국 입장에서 본 것이고,
중국이나 일본 입장에서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이나 일본도 한국을 상대하기 위해 항공모함이 필요할 일이 없죠.

즉 중국이나 일본이 지상발진기로 편하게 더 많은 전술기 물량을 한반도로 투입하는데,
한국은 항공모함에서 깔작대면서 띄운다 ?
말이 안 되는 상황이 됨.
할게없음 19-02-23 01:04
   
그러게 항모 만들고 싶으면 제국주의 군국주의 시절때 어디 미개척지 땅이나 식민지라도 하나 만들어놓지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