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 관계자에 의하면 자체 건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디젤 잠수함과 핵추진 잠수함의 설계는 기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설계에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은 핵잠 건조 경험이 전무한 관계로 자체 건조시 8~10년
이 걸릴 수도 있으며 시험운항엔 약 5년이 지나 전력화 되는데엔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반면 도입할 경우 유력시 되는 바라쿠다급의 경우
도입과 라이센스 생산을 통해 빠른 전력화와 핵잠 건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와 핵잠 운용 노하우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는 거죠.
이후 한국형 핵잠을 자체 건조하는 방식으로 간다면 리스크가
줄어든 보다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바라쿠다급은 이미 디젤형으로 호주에 수출된 바가 있으며
특히 바라쿠다의 핵추진 연료인 우라늄을 20%에서 운용가능하기
때문에 한미원자력개정문에도 부합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미국의 중고 핵잠을 도입하는 문제인데
미국은 핵잠을 한번도 판적이 없고 도입만할 경우 건조 기술을
습득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