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 내돈 50달러 ㅜㅜ

부산택시처럼 운전한다는 건 운전을 기가 막히게 자알한다는 건데 ㅋ

너무하시네.부산이 무법천지도 아니고
운전 좀 험하게 한다고 베트남에 비유하다니

근데 부산운전행태는 유명하던데 왜 그런데요?? 뭐 양보하면 자존심 운운소리까지 하던데

부산 > 강남 > 강북 ... 내가 느낀  운전 메너 없는 순서...
서울 강북지역은 도로도 좁고 골목길도 많고 일방통행도 많고 해서 운전메너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상당히 차분하고 예의있게 운전한다고 느꼈음.
부산은 특유의 화끈한 기질과 부산 도로사정상 엄청난 운전 메너가 탄생했다고 생각하지만,
서울 강남지역은 도로도 넓고 길찾기도 편한데 운전자들 중에 미친놈들이 많은것 같음...

근거..  내경험

지금은 다시 서울로 올라왔는데 김해에서 1년 정도 살았습니다. 그리고 1주일에 2~3번 정도 부산 왔다갔다하면서 느낀건 괜히 부산이 운전으로 악명이 높은게 아닙니다. 국도, 고속도로 상관없이 공간 조금만 있어도 막 들어옵니다 ㅋㅋㅋ 놀란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깜빡이는 그냥 달려있는것 뿐입니다 사용하는건 가끔 ㅋㅋㅋ중앙선, 안전지대 이런건 부산에서는 없는거나 다름없습니다.  그곳을 넘나들며 막 들어옵니다 ㅋㅋㅋ 아마 깜빡이도 없이 갑자기 휙휙 들어와서 부산운전 부산운전 하나봅니다

부산사람인데
베트남 가서 보니까 다들 곱게 운전 하던데요.

부산남자  아무나 세명  붙잡고 베트남서 택시운전하라면
길만 눈에 익으면 수입액 넘버 투쓰리는 찍겠던데요.
넘버원은 길도 모르는데 수입 넘버원 찍다 며칠안돼 죽어삘끼고요.

베트남은 큰 도로가 아니면 신호등이 거의 없어요. 일반적으로 무단횡단은 보행자가 하는데 베트남은 자동차도 합니다. ㅎㅎ 차가 막히던 아니던 중앙선 넘어 반대 차선으로 유턴하는 거 종종 봅니다. 음..잘 상상이 안 가실 텐데.. 쌔까맣게 모인 개미 떼가 이동을 합니다. 근데, 거기에 한 마리가 반대로 역주행을 한다고 상상하시면 돼요. 그럼 또 반대 차선의 오토바이와 차량들은 그걸 기다려줍니다. ㅎㅎㅎ 사람들도 무단횡단 많이들 하고.. 근데 희한한 게 천천히만 지나가면 오토바이. 자동차들이 알아서 비껴갑니다. 제가 호찌민에서 우버를 탔는데 이 기사 양반이 길을 못 찾아서 몇 바퀴 돌더니 답답했는지 주행 중에 도로 한복판에서 차를 세우더니만 지도를 다시 봅니다. 물론, 뒤에서 빵빵대고 난리죠. 근데 웃긴 건 잠시 그러더니 그냥 자기들이 알아서 비켜 가더라구요. ㅎㅎㅎㅎ 우리나라에서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죠. ㅎㅎ베트남의 도로는 무질서 속에 나름의 질서가 있어요. ㅎㅎㅎ 베트남에 처음 가면 놀라는 게 어딜 가나 밤. 낮으로 오토바이가 도로에 가득합니다. 어딜 저렇게들 바쁘게 가는지 끝이 없어요. 암튼, 저는 베트남에서 운전만큼은 도저히 못 할 거 같아요. 그래도 저는 베트남 좋아요. 젊은 나라고 밤이고 낮이고 다들 정신없이 다닙니다. 덥고 매연도 심하지만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