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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02 00:38
[잡담] K-21은 사갈만한 나라가 없나요?
 글쓴이 : 푸른능이
조회 : 5,888  

제법 괜찮은 장갑차같은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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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TTTTT 19-03-02 01:02
   
ㄴ 요즘은 IFV도 MBT(메인배틀탱크, 주력전차)처럼 장갑 떡칠을 하는 게 트렌드인데, K-21은 도하능력때문에 장갑에서 희생을 많이 했습니다.
운세대통 19-03-02 01:41
   
도하능력때문에 25톤 제한을 뒀고 그 덕분에 측면 하부쪽 방어력에 문제가
많은 장갑차가 됐죠 물론 차세대 장갑차 기준으로 현 기준으로는
세계 최고수준의 장갑차가 맞긴 한데..bmp-3 잡는 장갑차로 꽤 이름을
날리기도 했으니..
운세대통 19-03-02 01:44
   
k-21 방어력 개선에 대한게 우리나라 육군의 주관심사인데
측면은 반응장갑 + 소프트킬 능동방어체제까지 도입이 검토되고 있어서
많은 개선의 여지가 있는데.. 대물지뢰 방어능력은 보강을 해도 태생의 한계
(?)로 인해 요즘 트렌드에 맞진 않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한화도 as-21이란 새로운 모델로 다른나라
시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대충 장갑 덕지덕지 붙여서
35-40톤정도의 준 전차급이라고 하더군여
운세대통 19-03-02 01:46
   
참고로 새롭게 도입하는 해병대 장갑차도 사실상
중장갑을 휘두른 전투장갑차로 공격력 방어력에 아주
몰빵하는 것 같더군여..k-21뚱뚱한 버젼 이라고 해야하나..ㅎㅎㅎ

다만 아직 도하장비가 부족한(이부분도 m3같은것 도입하면서
조만간 극복할듯 싶지만...)한국군에게 k-21은 유사시 북한
평양으로 밀고 갈수 있는 도하가능한 최적의 장갑차이기도
합니다..
운세대통 19-03-02 01:49
   
아무튼 k-21로 해외시장 뚫기는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근데 엉뚱하게 k-21버젼에 관심 가지고 있는게 향후 창설될
우리나라 공수사단입니다.

수송기로 나를수 있는 경전차로 k-21 105mm포 버젼(현재 우리나라에도
없는 무기죠..매번 군사전시회땐 등장하지만)에게 우리 육군이 상당한
관심을 표하고 있져...ㅎㅎㅎ

만약 k-21이 수출된다면 그건 장갑차버젼이 아닌 스트라이크 부대
수준의 경전차를 원하는 국가정도가 될겁니다..우리나라가 공수사단에서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서 향후 어느정도 수출물량은 있을걸로 예상되네여..
참치 19-03-02 01:58
   
한화가 해외판매에 적극적이어서 토하능력 제거하고 가격낮추고 방어력 더 올리고 해서 팔아먹을 것 같긴 한데..
놀자꾸나 19-03-02 02:32
   
도하 능력을 포기한다면 k-21의 차체구조와 서스펜션 자체는 여유 중량이 6톤 정도인가 남아 있는 걸로 압니다. 지금도 증가장갑 붙이면 방호력은 보강되고요. 지뢰 방호능력도 지적을 받는 거 같은데 전차도 살아 남기 힘든 대전차지뢰는 공병이 처리하는 게 맞지 장갑으로 어찌해볼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네요.  한국에서는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있는 건 아닌 거 같은데 게릴라전 치러야 하는 입장에서는 ied에 대한 방호가 되어야 하니. 한화입장에서 k-21 기반으로 서스펜션 보강하고 장갑추가해 장갑차 새로 만들어내는게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겠죠. 이미 나와 았는 것도 있고
     
뽐뿌맨 19-03-02 12:24
   
캐터필러를 장착한 차량의 비애죠. 
IED공격시 방호가 되었다고 해도  궤도 이탈로 기동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바람노래방 19-03-02 02:32
   
도하기능 버리고 중장갑 버전으로 호주군에 제안한다고 한게 있긴 하죠. 물론 페이퍼상이지만
도나201 19-03-02 03:42
   
몇가지 치명적인 태생적인 한계가 있읍니다.
우선은 수출을 지향하려 했는데.

1.도하기능위한 장갑의 포기.
2.궤도전차로 인한 가격의 상승.
3.40밀리의 과무장스펙.
4.중동국가의 외면
5.홍콩억류시 사실상 스펙이 공개됨.


우선은 구매국가를 알아보면
중동
아시아.
남미

이세지역을 중심으로 사갈수 있는 나라가 18개국정도.

그러나 정글지대가 대부분인 곳에서 궤도전차의 효용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나.
rpg7으로 인한 장갑의 빈약함이 가장 문제가 되었죠.
특히 문제는 자국의 반군부세력이나. 내전세력진압용으로 하기에는 가격적인 면이 안맞고
특히 요즘은 차륜형장갑차의 대세로 인해서 실상 차륜형장갑차로 돌아섰죠.

특히 문제는 주변국가에서 장갑차를 생산하는 국가가 많이 나왔다라는 것.
태국, 싱가폴. 브라질 등등 주변국가에서 생산해서 사실상 가격대형성이 굉장히 낮아진측면도 한몫함.

대신 중동국가에서 궤도형이 기본이나
오히려 지금은 차륜형장갑차를 선호하는 편.
냉방장비나 승용감이 좋은 차륜형장갑차를 선호하고
특히 지뢰 및 기타 ied 문제로 인해서 장갑의 선호,

특히 미군이 뿌리고간 mrap등으로 인해서 사실상 팔곳이 없어진것이 가장 큰이유.
대신 대전차미사일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수량을 원하고 있고,
그에대해서 기동성을 더 원하게 됨.

아마 조금은 힘들듯이 보입니다.
특히나 경쟁국인 중국에게 사실상 모든 스펙을 털려버린 전차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어서
사실상 수출을 미리 포기했음.

다만 한화로 넘어가면서 다시 팔려고하지만 쉽지 않아보임.
august 19-03-02 15:00
   
돈많은 나라에 팔자니 그 나라의 안보환경에 안맞거나
위에 언급된 대로 자탄방호가 안되는 부분이라든지 걸리는 부분들이 많아서 안팔리고

돈없는 나라에 팔자니 장갑차주제에 러시아 중저가 전차보다 비싼 하이엔드급이라서 안팔린다고 합니다

애초에 세계시장을 노리고 개발된게 아니라 철저히 한국형으로 개발된 녀석이라서 성능은 좋은데
세계 시장에서는 외면받는 모양이에요
무기도 마치 상품처럼 무조건 성능이 좋다고 잘팔리는게 아니라 구매자의 입맛에맞는 마케팅과 니즈파악이 중요하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