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조금 오래된 비용분석이고 최근은 소프트웨어 비용이 95%이상 될거라 추정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소프트웨어 비용도 대부분은 초기개발보다
알파/베타 테스트과정중 드러난 오류수정이나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KFX도 시제기 나오고 나서가 진짜 개발력이라고 봅니다.
미국이 다른나라보다 성능좋은 무기를 뽑아내는것도 원천기술이 좋아서만이 아니라
오류수정 능력에 있다고 봅니다.
미국은 어떤 무기를 개발해서 사용가능 판정나올때까지 테스트 횟수와 기간이 엄청납니다.
똑같은 대함미사일만 봐도 우리는 10발 시험발사하고 전투적합판정 한걸로 아는데
미국은 하푼개발시 시험발사가 000 발 수준이였던걸로 들었습니다.
초기 실전배치수량에 버금갈 수량을 테스트로 소모를 한거죠
해성도 수많은 환경에서 발사시험을 했더라면 남미지역에 수출했던 미사일이 엉뚱한곳으로 사라지는 상황은 피할수 있었을겁니다.
극히 희박한 확률이지만 남반구에 파견나갔던 우리 군함이 전투상황에 돌입한 상황에서 그랬다면
우리는 손도못쓰고 죽음만을 기다리는 상황이였을겁니다.
모든상황을 다 파악할순 없지만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서 테스트를 할수 있었으면 좋았을겁니다.
이번 KFX 개발관련도 초도기 나오고 나서 실전배치까지 너무급하게 보지말고
인명사고만 없다면 몇대 떨궈먹어도 괜찮으니 각종 돌발상황이나 극한상황까지 꼼꼼하게 테스트해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