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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08 10:37
[잡담] 중국 막대한 국방비 지속 가능한가?
 글쓴이 : 뮤직클럽
조회 : 4,286  

 중국 공식 총부채가 GDP 대비 255%라고 하기도 하지만 
숨겨진 부채가 더 위험 하겠네요.

 미국 S&P는 작년말 보고서에서 중국 숨겨진 지방정부 부채를
6518조원이라 발표 했습니다.

 오늘 보도로는 중국 재정장관이 숨겨진 부채가 있다고 인정 했고
GDP 대비 비율은 76%라 했지만 중국 경제지 차이신은 숨겨진 
부채를 안 더한 비율이라 했네요.

 숨겨진 부채는 이자비용만도 연간 101조원이 될 거라네요.
 
 여기다, 중국 부동산 판매 면적 증가율이 2016년 36.5%에서
작년 1.4%로 급락 해서 부동산 대침체도 겹쳐 있네요.



 中 지방정부 디폴트 경고음..숨겨진 부채만 6518조원

 2018.10.16

 숨겨진 중국 지방정부 부채가 지난해 최대 40조위안(약 6518조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 됐다. 중국 GDP의 60% 수준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S&P글로벌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중국 
지방정부투자기관(LGFV) 부채를 30조위안에서 40조위안으로 추산 했다.

 LGFV는 중국 지방정부가 자금조달을 위해 설립한 산하 기관으로 이들이 발행한 
채권은 대차대조표에 잡히지 않아 정확한 규모를 알 수 없다. 

 중국 지방정부는 그동안 직접 채권 발행이 법으로 금지돼 있어 LGFV를 채권 발행의 
형식적 주체로 내세워 자금을 조달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4109387


 中 재정부장 "지방정부에 숨겨진 부채 책임 물을 것"
 
 2019.03.08 

 7일 차이신에 따르면 류쿤(劉昆) 재정부장(장관)은 지방정부가 자금조달기관(LGFV)을 
통해 불법적으로 장부 외 자금을 조달해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류 장관은 재정부가 LGFV를 모니터링 했으며, 새로운 숨겨진 부채에 대해 지방정부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 했다.

 류 부장은 공공예산수입 대비 지방정부 부채 비율이 76.6%로, 다른 국가에서 우려 
수준으로 여겨지는 100%, 120%보다 크게 낮다고 강조 했다.

 다만 차이신은 해당 비율들은 중국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부채를 기준으로 한 것이라고 
지적 했다.

 노무라는 장부에 드러나지 않는 지방정부 부채는 작년 말 기준 약 40조 위안(6천732조 원)
이라며, 올해 이자 비용만 6천억 위안(101조 원)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 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19918


 회색 코뿔소는 지금 위험한 늪으로 가고 있다

 2019.02.22

 부동산 판매면적증가율이 2016년 36.5%에서 2018년 11월 1.4%로 하락 
하였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51개 중국 부동산 기업(전체 61개)에 대해 투자부적격 
등급을 부여 했다.

 http://www.ajunews.com/view/20190221093322513


중국 주택 판매 면적 증가율.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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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19-03-08 10:42
   
중국은 공산당이고,
현재 미국의 압박에 모두 전멸하고 현재 공산당기업만 남겨두려는 모양새입니다.
워낙 자국시장이 커서 사실상 수출시장에 더불어 볼수 없는
상위 독과점으로 갈모양새를 구축햇읍니다.

이건 초기 새마을운동에서 처럼 비슷한 면모를 보이다가
이제는 국영기업으로 탈바꿈하는 전략으로 수정하기 시작햇으빈다.

그렇게 되면 미국으로서 경제제재에 대응하는 방책으로 어느정도의 성과는 있을것입니다.

사회주의 국가의 방산산업구조는 우리의 생각을 초월합니다.
특히 비용면에서요.
10분1만으로도 그냥 직위만 높여주면 되는 방식입니다.

이건 제국주의의 기사작위와 같은 방식입니다.

그러므로서 권한과 특혜가 주어지는 방식이 아직도 통용되고 있는것이 중국입니다.
그러한 점을 자꾸 간과하는 부분이 있네요

중국은 공산당입니다.
     
뮤직클럽 19-03-08 11:01
   
공산당은 공산당인데 소련식 폐쇄경제 보다 시장경제 법칙을 많이 따르기
때문에 부채가 급격히 느는 걸 무작정 안고 가기 어렵고 거기다 부동산
침체도 심한 상황입니다.
     
현시창 19-03-08 12:23
   
소련의 예를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그건 소련이 사실상 식량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를 모두 자급자족할 수 있던 국가라 가능한 짓입니다. 중국의 경우는 식량은 당연하고 에너지부터 자급이 안되는 국가입니다. 에너지는 곧 달러이며, 이 달러 표시 채권을 부도내면 에너지 공급은 물 건너가는 겁니다.

아무도 중국 휴지조각 위안화 받고 석유, 천연가스 내주지 않을 테니 말입니다. 
위안화의 가치는 달러와 교환할 수 있다는 데서 나오는데. 달러 표시 채권을 부도냈다간 당연히 위안화도 중국이 찍어내는 종이쪼가리에 불과합니다. 위안화를 가지고 뭘 살 수 있겠습니까? 아무 것도 살 게 없습니다.

일대일로를 하며 달러를 뿌려댄 결과 간신히 국제통화 결제비중 1.6%정도를 달성했지만. 정작 국제통화로서 푸쉬를 한 적도 없는 원화 비중이 0.6%수준으로 경제 규모에 비하자면 외려 더 신용성 있는 화폐로 꼽히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런데 부도를 낸다? 그건 곧 사형 선고나 다름 없습니다.

중국은 과거 소련하곤 처지가 많이 다릅니다.
대외 의존도가 소련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거느린 경제권도 미미하기 그지 없으며,  무엇보다 에너지를 미국 패권을 담보해서 얻어내고 있습니다. 배짱 튕기며 디폴트 혹은 먹튀를 했다간 국가 자체가 무너지는 수가 생깁니다.
건달프 19-03-08 11:12
   
중국외채 잔고가 외횐보유의 40%정도 차지함

중국을 금융으로 공격하려면 달러 몇조달러 찍어야함

나라가 너무 커서 방법이 없슴

부채가 자국에서 돌리는 뇌관이니 머가 문제임

울나라 투기꾼의 공격으로 imf 온거고

짜장을 죽이려면 돈이 천문학적으로 들어가

미쿡도 결국 상품전쟁하는것 아님

내부 부채가 아무리 높아도 지들끼리 돌리니 문제없슴

국방비야 공산당이니 확보하고 싶은대로 하것지요

어리석은 일지 모르는  의견 입니다
     
뮤직클럽 19-03-08 11:27
   
중국이 아무리 통제국가라도 소련 같은 폐쇄국가가 아니며 기축통화국도 아니어서
급증 하는 부채를 무작정 안고 갈 순 없습니다.

거기다, 부동산 거품 붕괴로 가고 있어서 제2의 천안문사태급 주민 봉기가 일어날
수 있구요.
          
건달프 19-03-08 11:31
   
쪽발이도

긴급조치로 예금을 국고에 환수서 해결했는데

짜장놈들은 더 하겠지요

공산당이 긴급조치 발동하면 해결됨

천안문사태처럼 총칼로 숙청당행하면 끝임

이해관계 없이 정책집행이 가능함 그게 공산주의 실체임
               
현시창 19-03-08 12:21
   
중국 국채의 10%. 그러니까 약 2조 달러를 외국인이 쥐고 있는데. 이걸 긴급조치 발동해서 숙청한다고 가정하면. 죽의 장막이 다시 발동할 거라는 말씀입니까? 여기에 이미 달러 표시 회사채를 국영기업이 디폴트 선언하면서 먹튀한 바 있습니다.

그러니 중국은 말씀대로 이 핑계, 저 핑계로 돈을 떼어 먹긴 할 겁니다.
그러나 그것도 아마 정도가 있을 겁니다. 너무 막 나갔다간 아예 세계 시장에서 동떨어진 마오쩌둥 시대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디폴트를 선언하고도 세계 시장에 무사히 안착한 국가들은 러시아처럼 자원 부국이었습니다. 환금성이 높은 현물을 잔뜩 쥔 국가들로서 당장 채무조절만 하면 자원 팔아 다 갚아줄 수 있는 국가들이지요.

그런데 중국은 그렇지가 못하죠.
부채의 규모에 비해 담보가 될 현물이 없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신용발행한 겁니다. 대마불사로 말이죠. 말씀대로 일본의 덕정령을 하려면 할 수는 있을 겁니다. 그런데 러시아처럼 쉽사리 다시 되돌아 올 순 없을 겁니다.
                    
건달프 19-03-08 15:51
   
중국외환보유가 3조1000억 외채가 1조9000억달러 정도 통계에 나오더 군요

외국인 환매에 들어간다면 막고도 1조 달러 남습니다

먹튀는 없을것 같아요 충분이 막을 수있으니

문제는 중국은행 부채인대 이부분이 긴급조치 발생으로

인민돈 모아 0으로 만들수 있는게 공산주의 라는 거지요

중국을 외환위기로 몰아 넣을수 있는 나라가 있을까요

2018 gdp 13조5000억달러    미궄은 20조 달러입니다 거짓이든 진실이든 예상

금융문제로는 중국을 죽일 나라는 없습니다

트럼프가 그래서 상품수지 가지고 조지는 것임

중국에 죽이려면 몇조달러 들이 부어야 하는데 그런 돈이 없서요

대마불사입니다 정치권력자들이 내전을 일으키지 않는 이상

외부적 조건으로는 더이상 중국을 어찌 할수 없슴

슬프게도 이게 현실입니다

그러니 국방비는 지들이 원한다면 러시아 정도 뽑을수 있는게 공산주의임
푸르뎅뎅이 19-03-08 12:51
   
결국엔 중국국민(인민?)들에 의해 판가름 날거라고 보여집니다.
재작년 어느 기사에서 보니까 중국 전역의 소요사태가 매일 천문학적인
횟수로 발생하고 있다던데. 아직까진 공안과 군인들이 대처하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발생하진 않는가 봅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잘 대처할 수 있을런지는 모릅니다. 부채가 감당이 안되면
수입이 잘 안되어 물가가 폭등할 것이고, 이에 따라 대규모 소요사태가
일어나겠죠. 미국은 이런 상황을 기대하지 않을까요?
     
뮤직클럽 19-03-08 12:55
   
중국 주민 중 90% 정도가 자신을 한족이라 여기고 있기 때문에 천만 단위의
조직적 대봉기가 일어날 경우 못 막으리라 봅니다.
어부사시사 19-03-08 15:24
   
미국이 북핵문제 해결책으로 북한이라는 개의 주인격인 중국 조지기를 다시 시작한 거 같네요.

예전에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미국에서 중국의 민낯 '거품경제 보고서' 한 번 날리고 중국 신용등급을 '정크등급' 선언해버리면 좋은데....흠 "

라고 글 쓴 적 있는데

혹시 트럼프가 진짜로 중국 거품경제의 실상을 다 까발리고 중국 신용등급을 정크등급 선언할려는????
미국이 경제패권을 무기로 툭 건들기만 해도 진짜 중국은 한 방에 훅 갈 수도 있음. 그 만큼 위태위태한 상황임.
어차피 중국 정부 발표 경제관련 뉴메릭 데이터는 다 조작된 까짠데요 뭐...
(공산당의 통치 수단 = 거짓말; 실제로 예전에 GDP 갖고 조작질 하다가 들통난 적도 있음)

지금 중국의 빚(중앙+지방정부)이 대략 우리돈 4경 정도 될 겁니다; 3경 얘기가 벌써 2~3년 전?!
숨겨진 빚도 있는 마당에 트럼프가 진짜 맘먹으면 간단하게 '거품 덩어리' 짜장국 자빠뜨릴 수도 있어 보이는데...ㅋㅋ
피오르드 19-03-08 23:14
   
냉전시절 레이건 대통령이 구 소련에게 군비경쟁이라는 뽕을 선사했듯이
중국도 딱 그 길로 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히려 경제적인 측면이나 국제관계등
여러가지면에서 지금의 중국보다는 소련이 덜 취약한 시대상황이었음에도 작살났는데 말입니다.
미국이 갖추는거 구색 맞춘다고 신나게 찍어내며 취하다가
결국 유지못해서 도태 시키고 처분하고
그지 꼴 나버리는 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