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관련기술들은 2000년대 초반부터 기초기술개발을 진행하여 개발이 완료되었거나 2020-2021년 즈음해서 개발완료되는 물건들이 많습니다. 초도기 생산시에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부품은 동일수준의 해외부품을 일부 직도입할 예정이고 나중에 다시 국산으로 대체될겁니다.
지금 kfx 는 외장은 최대한 고성능을 지향하고 내장부품은 기술력 대비 고성능을 지양하는 방향으로 진행중입니다. 내장부품은 발전속도가 빠르고 후에 교체가 비교적 용이하므로 현재기술대비 최신기술보다 한단계 낮은 등급의 기술을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국산화역시 이에 맞게 진행합니다. 자이로 센서같은 사업경쟁력이 없는 부품은 직도입을 실시하고 사업경쟁력이 없더라도 직도입시에 수출관련문제가 생기거나 수입선의 다변화가 어려울경우에는 국내개발을 하고있습니다.
즉 지금의 kfx 사업은 고성능의 외형설계를 한다음 기개발된 부품들을 조합하고 적용하는데 그 시간을 대부분 사용하는 사업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과거와는 달리 카티아가 굉장히 발달한 현대에와서는 개발에 필요한 대부분의 작업을 컴퓨터시뮬레이션으로 처리가 가능하여 개발기간이 극단적으로 짧아졌고 타국의 고성능 신조기 개발처럼 최신기술개발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사업과는 달리 2선급 기술을 대거 차용하였기에 리스크가 낮은 편입니다.
내가 KF -X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이유
일단 우리가 개발한 무기 마음대로 테스트할수 있다
공대지 공대공 중장거리 무기들 마음대로 테스트할수 있다는게 너무 마음에 든다
타우러스도 유럽에서 문제없이 달았는데 보잉이나 룩마틴이 지적재산권으로 태클걸어서 겨우 달았는데
우리가 개발한 무기를 장착한다고 허락해줄리도 없고
그래서 우리스스로 개발해야지 결국 허용해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블럭 개념으로 우리가 개발한 전자장비나 항공장비들을 테스트도하고 부착해보는것도 우리 비행기라서
가능한거라고 생각해요 결국 기술을 발전하는데 지적재산권으로 우리마음대로 업그레이드도 못한다는게 현실
이러면 사실상 전투기 임대한거지 어찌 산거라고 할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