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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0 14:25
[기타] 국내 항공SW 개발동향
 글쓴이 : 노닉
조회 : 5,352  



항공기에 탑재되어 주어진 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항공용 SW라 할 때, 크게 체계통합 SW와 구성품 SW로 구분할 수 있다.

구성품 SW는 항공전자시스템을 구성하여 각자 전문적 기능을 담당하는 전자장비들의 SW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레이더, 항법장치, 통신장비 등이 해당될 수 있다. 구성품 SW는 해당 구성품 HW와 수명을 같이 하며, HW와 SW가 통합된 하나의 시스템(LRU)으로서 구성품 전문업체에 의해 개발, 생산된다.

체계통합 SW는 항공기체계의 중심이 되므로 핵심(Core)SW라고도 하며 항공기(기체, 구조, 성능, 추력 등), 조종사 및 항공전자시스템을 통합하여 제반 기능을 완성하는 역할을 한다. 임무/시현, 비행제어, 무장관리 SW 등이 이에 해당된다.

체계통합 SW는 통상 30년 이상의 항공기 수명주기 동안 발생하는 개조·개량 시 가장 빈번히 바뀌게 되는 SW로서 항공기 체계통합 업체가 개발·유지하는 것이 통상적이며 효율 및 비용측면에서도 타당하다. 세계적으로도 유수 항공기체계업체들이 이와 같은 구도를 따르고 있다.


국내 항공용 SW 개발의 시작은 KF-16 소프트웨어로 볼 수 있다. 물론 여러 기관에서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시도가 있었을 것이나, 현재에 이르기까지 조직적으로 지속 유지 발전되어 온 줄기를 거슬러 가자면 KF-16을 그 시초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KF-16의 체계통합 SW에 해당되는 SW들(임무/시현, 무장관리 SW)은 현재까지도 공군SW지원소에서 개발되고 있으며 얼마전 JDAM을 자체적으로 장착 운용할 수 있도록 SW개발을 하였다.

KF-16의 핵심 SW에 적용되었던 메커니즘과 아키텍쳐가 거의 그대로 T-50으로 이어졌고 KUH에도 기본적인 개념측면에서 유사한 점이 많다.


이 외에 KT-1계열도 XKT-1C를 기반으로 터키 수출형인 KT-1T의 체계통합 SW를 국내 개발하였으며, T-50 SW기술과 KT-1 SW기술을 기반으로 KUH 체계통합SW를 100% 국산화 개발하게 되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경우 체계통합SW 개발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항공전자 인력이 대략 300명으로, SW를 직접 설계/구현 및 검증하는 인력만 100명 정도가 T-50, KUH, KT-1등 여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SW개발인력의 확보도 주요 결과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KF-16 기술이전 및 T-50 공동개발을 통해 습득된 개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T-50 파생형 개발 및 KUH 개발을 거치면서 정형화된 개발 프로세스가 구축된 것도 주요 결과물로 볼 수 있다. 개발프로세스는 적합한 개발도구들과 통합 구축되어 체계적으로 운용되어야 하며, 항공안전기준 적용 측면에서도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부분이다.

제품 측면에서 볼 때 KT-1계열은 XKT-1C 해외공동개발을 통해 확보한 체계통합 SW를 기반으로 하여 터키 수출형에서는 주요 요구사항들을 국내 주도로 개발하였다. T-50도 해외공동개발을 통해 체계통합 SW 및 관련 문서와 기술 자료들은 물론 개발환경 등 제반 능력을 확보하였다. T-50 공동개발에서 체계통합 SW 개발의 검증에 핵심이 되는 통합시험장비는 기술이전이 제한되어 기술종속이 우려되었으나, 이에 대해서는 정부과제추진을 통해 국산화를 완료하여 T-50의 기존 외산 통합시험장비를 대체하여 사용 중이다.


T-50 항공전자시스템 국산화 과제인 Air-BEST 과제는 기술종속탈피, 단종대처, 수출지향 등 여러 의미를 갖는다. 공동개발부분에 대한 기술종속 탈피를 위해 체계통합 SW 중 임무/시현 SW 및 향후 운용유지를 감안한 지상임무계획 SW까지 100% 독자개발을 통한 국산화를 하였으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항공기 수명주기 동안 원활한 운용유지와 재사용성을 고려하여 표준 SW설계언어인 UML 및 실시간 자바언어와 같은 최신추세를 적용하였다.

또한 Air-BEST과제는 항공안전기준인 DO-178을 SW에 적용할 때 요구되는 실시간운영체제의 수입대체를 위해 국산 운영체제를 인증 추진하여 DO-178B 최고안전등급인 레벨 A 인증조건(Level A Certifiable)을 획득하였다. 이 외에 T-50 임무컴퓨터 HW의 국산화를 통해 단종대처 및 향후 수출기 등에도 국산 장비의 탑재를 추진하고 있다.


KUH는 체계통합SW중 임무/시현SW 100% 국산화 및 다수의 구성품 HW/SW의 국산화가 이뤄진 과제이며 Air-BEST과제와 같이 항공안전기준인 DO-178B를 준수하여 체계통합 SW가 개발되었다. 즉, 안전성분석을 통해 SW들의 안전레벨이 지정되고, 각 레벨에 맞는 DO-178B 오브젝티브를 달성하였으며, 서로 다른 레벨의 SW간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스케쥴링 및 메모리 파티셔닝을 구현하였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재사용성 향상을 위해 UML 및 자동코드생성을 도입한 점과 SW정적분석 도구를 이용하여 개발 효율 향상은 물론, 개발 결과물에 대한 일관된 SW품질 및 높은 신뢰도를 추구하였다.

출처 : T-50 사례로 본 항공 SW 추세에 관한 연구(한국통신학회 2011년 추계학술대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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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케스트 19-03-10 14:44
   
이게 진짜 돈이지...
푹찍 19-03-10 15:52
   
뭐여 랩소디-이클립스여? ㅋ
정봉이 19-03-10 16:12
   
현대의 전투기 개발은 SW 능력이 시작이고 끝이면서 모든것임

새로운 항공기나 미사일을 만들때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 그리고 개발난이도를 분석하면

SW가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nigma 19-03-10 16:25
   
흠, 제가 알기로 그게 특히 F35들어 그렇다고 합니다. 그 이전은 좀 낮은 것으로...
ewsn 19-03-10 16:18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지만.... 제트엔진 같은거 생각하면 하드웨어도 무시 못하죠~~
     
42코패스 19-03-10 16:24
   
아니요. 엔진보다 소프트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나 점점 첨단화 되어가는 전투기일수록
.
소프트 의존도와 비중, 그리고 비용은 더 커집니다.
.
f-35만해도 전체 부품중 소프트웨어의 액수 비중이 제일높고 엔진보다 훨씬 비쌉니다
.
옛날 카이사장이 그랬었죠. t-50수출해보니까 소프트웨어 국산화 못하면
.
절대 돈 못버는걸 꺠달았다고
.
엔진과 소프트웨어 둘중 하나만 선택해서 국산화 해야한다면

당연히 소프트웨어를 선택해야합니다
          
ewsn 19-03-10 16:43
   
소프트웨어 최적화 애플, 폴더블 기술의 삼성....  스마트폰 비교해 보세요...
각자 장단점이 있습니다. 제생각은 하드웨어 만드는것도 무시 못한다 생각합니다.
               
42코패스 19-03-11 00:37
   
스마트폰에서의 소프트 비중보다 전투기에서의 소프트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고
.
훨씬 중요합니다. 자꾸 모아니면 도 식으로 소프트를 중요시하면 하느뒈어를 도외시한다는

 식으로 말하지마세요
     
정봉이 19-03-10 16:28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보다 10배 이상의 비용과 시간이 들고 가격도 그만큼 더 비쌉니다.
     
user386 19-03-10 22:05
   
당연히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현대의 전투기들은 기체운용 소프트웨어나 특히 임무 수행에 있어
80% 이상을 소프트웨어가 수행 합니다.

우리나라는 전기, 전자, 기계공학, 소재, 등등 일정 부분의 하드웨어 기술은 이미 일정수준 이상 도달해 있으나
소프트웨어 기술은 아직 걸음마 수준입니다.
     
허투루 19-03-10 23:43
   
엔진은 사올 수 있지만 우리에게 딱필요하고 그때그때 수정 보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는 사올수 없으니 소프트웨어가 훨씬 중요합니다.

단적으로 엔진은 국산화 가능한데 통합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능력 없으면 kfx도 없어요.
          
엘카이나 19-03-11 10:22
   
단적으로 엔진 국산화못해요. 정확히는 현재 f404/f414/f100 계열엔진 수준의 엔진 국산화 못합니다. 왜나면 소재공학이 뒤떨어져서 못하는게요. 소프트웨어가 엄청 중요하니까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에 집중하자는 의견같으신데 그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가 없으면 존재하지도 못합니다. 흑아니면 백같은 이분법적 사고를 주장하실만한 사안은 아닌거같아요.
nigma 19-03-10 16:32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이런분야가 소프트웨어가 중요하긴 한데 이게 단순히 무슨 프로그램짜는데 돈이 많인 든다가 아니고 기실 실내용을 본다면 하드웨어 개발일겁니다.
물론 순수 소프트웨어적인 분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많은 비중은 하드웨어문제로 봐도 되는 것이라 예상합니다. 대부분 실증하고 다시 반영하고 하는 것에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일 테니 코딩보다는 그 수많은 반복과정에 드는 경비가 크기에 소위 퉁처서 소프트웨어개발로 분류가 되는 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나르시스트 19-03-10 17:23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등 어느 하나를 무시하면 전투기는 나오지 못합니다.
더욱이 이제 본격적인 자체 전투기 개발을 두고 이게 낫냐 저게 낫냐라는 식은
개발자와 엔지니어에게 큰 부담만 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엔진을 개발하는 인력은 기체를 개발하는 인력과 막먹는다고 하죠.
그만큼 부품수에 따져서도 기체만큼의 부품이 엔진에 들어간다고 보면 되는데
엔진은 개발해도 10년이 지나서야 손익분기점을 넘긴다고 합니다.
신형 엔진의 경우는 이런 리스크를 안고 개발에 들어가는 것이고 한국같은 경우엔
기업이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니라는 것이죠.

이미 kfx는 미제 엔진으로 결정된 사항이고 나머지 기체와 항전장비에 집중해야 될
시기로 보입니다.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항전장비 독자 개발을 끝내고 무사히
마치는 것 뿐입니다.
holdmeagain 19-03-10 17:32
   
전투기는 아직은 하드웨어도 많이 중요하죠. 소프트가 더 중요한 경우는 하드웨어가 거의 비슷비슷한 경쟁일때이고.
지금은 엔진 개발이나 소재. 전자기기 레이더등 나라마다 기술차이가 많이나기 때문에 하드웨어도 중요합니다.
     
나르시스트 19-03-10 17:41
   
엔진이 중요한 것입니까 아니면 엔진을 포함한 하드웨어가 중요한 것입니까.
후자라면 kfx의 하드웨어는 엔진을 뺀 기체부분에선 순수 자체 개발중입니다.
전자라면 엔진이 중요한 것이 맞지만 엔진을 개발할 경우 리스크를 적어드렸고
kfx가 개발 진척이 순항할 수 있었던 것에는 엔진 개발을 하지 않았다는 것에서
찾을 수 있을겁니다.

kfx에 자체 개발 엔진을 진행시켰다면 개발 비용 상승으로 도입가를 절대 700~800억대로
잡아낼 수 없습니다.

엔진에 미련이 많은 분들은 kfx보라매 사업처럼 정부의 지원아래 거국적인
프로젝트로 진행돼야 할겁니다.

kfx를 진행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명확히 구분지었고
당시 한국 공군도 실패하면 안되는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모험할 수도
없는 노릇이였죠.

엔진 개발 포기는 현명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밀매로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리펜NG를 만든 스웨덴도 엔진을
수입해서 씁니다.
미국의 항전 장비를 제멋대로 고쳐쓰는 이스라엘 공군도 엔진만큼은
만들어 내지 못하죠.
(F-35의 항전장비는 이스라엘도 맘대로 못하지만)
          
즈믄다솜 19-03-10 18:08
   
당장 필요한 기술과 자원확보 차원에서 보자면 엔진 부분 포기?는 잘 한건지도 모를테지요. 현제 우리나라가 굴리고있는 전투기 기종들 함정들 보면.. 그 부품들이 없어서 수개월을 정비창에서 부두에서 정박하고 기다리거나 동일 기종, 함정에서 부품을 돌려 막기 식으로 임시방편 운영방식을 고수하면 그리 마냥 현명하지는 못한 방법이죠. 천천히라도 꾸준히 투자해서 하나씩 대체 부품을 만들어 가는게 미래를 위한 방법인거죠. 비용 아끼려다 정작 중요한때 써보지도 못하고 아작 나느니 말입니다.
               
나르시스트 19-03-10 18:16
   
엔진 개발 분야는 꾸준히 투자해서 하나씩 대체 하는 그런 기체 부품에 해당되는 분야가 아닙니다.
개발을 해서 결과물이 성공인가 실패인가의 문제이고 엔진을 국산화 시키겠다면 국내 관련 기업과 개발자들의 모든 역량이 엔진 개발에 투입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당장 kfx 도입 단가가 올란간다니까요?이해되셨습니까.
이것도 성공했을 때나 이야기지.실패할 경우 테자스처럼 엔진 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거나 결국 도입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렇게되면 배치시기도 늘어나게 되죠.

그리고 기체 분야를 아주 우습게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이제서야 전투기를 자체 개발하고 있는데 우호적인 기사들이 나오니까 핑크빛 미래만 펼쳐지는 것 처럼 보입니까?
언젠가 잘 뽑아질거 같은 kfx를 두고 이젠 엔진을 만들자라고 강조하시는 겁니까?
기체 분야와 항전장비 개발이 쉬워보이십니까?
     
정봉이 19-03-10 19:43
   
보잉에서 전투기개발책임자가 말하길 개발비용과 시간의 90%이상이 소프트웨어개발에 투자되었다고 했습니다.
즈믄다솜 19-03-10 18:04
   
인력 너무 적다. 지금보다 최소 3배는 더 키워야 안정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텐데...
태강즉절 19-03-10 20:05
   
신체는 반신불수인데 ..호흡기 끼고 뇌만 살아서  핑핑 돌아가면 뭐해요?
어디 한곳이 불편해도 실생활에서 매우 불편하고 곤란겪는 그런
강건한 육신에  냉철한 이성적 사고를 겸비해야지..
뭐가 더 중요한게 어디있겠수?..둘다 중요한거지.
푹찍 19-03-10 21:24
   
air-best 라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소프트웨어 수명주기에 맞추어 "개발 및 유지보수 환경" 을 갖추었다는데 의의가 있겠네요.
지상 테스트 장치 - 최신 sw 개발 툴 - 최신 형상관리
이렇게 환경을 구성 해 놓고 실기에 올리기 전에
적은 비용으로 개발-테스트를 반복 수행하며 유지보수 까지 하니깐 기존 개발환경에 비해 비용 절감이 된다고 하구요.
이 air-best라는 프로젝트 내용을 살펴보니
25hz의 수행주기로 동작하는 기반 기능들을 미들웨어로 빼서 c로 하나씩 개발하고
임베디드 자바 가상머신(jameicaVM)으로 그것들을 통합시켜서 java가 주는 이점들(메모리 관리, RTOS(실시간OS)에 대한 다양한 인터페이스 제공 등)을 누리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이렇게 통합된 각 모듈들의 20ms 동작 시험들도 준수한 편(발표상)이어서 JAVA도입으로 인한 안정성을 확보 했다고 판단한듯 합니다.
     
엘카이나 19-03-11 10:24
   
저거 2011년도 꺼에요. 리얼타임자바 관련 해서 미션컴퓨터 개발할때 이야기인겁니다. 아레 레드맨님 링크에 나온 리얼타임자바가 이 이야기에요. 이걸개발해서 kf-16 개량때 국산mc 를 넣어서 운용하려고햇는데 사업에 나온 bae 나 록마의 mc 가 가격에서도 압살 성능에서도 압살하는 바람에 조용히 기술만 획득하고 사라진 그런 거죠.
레드맨 19-03-10 23:47
   
디씨 군사갤러리에서 퍼온 글이던데 본문 글 말고도 이후로 관련된 글들이 계속 올라왔더군요. 이유는 왜 하필 자바인가? 그리고 도대체 어떻게 납기일을 맞출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는 등등의 이유 때문이네요.
본래 가치있는 글들은 댓글들이 더욱 더 유익한 법인데 이 경우도 그래서 그글들 주소를 모두 올리니 댓글까지 보시면 재밌겠네요.

kfx c++ 쓰는듯
http://m.dcinside.com/board/war/671321?page=4&recommend=1&recommend=1


T-50 국산화 MC개발할 당시 리얼타임 자바를 쓰긴 했지
http://m.dcinside.com/board/war/671350?page=4&recommend=1&recommen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