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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1 13:46
[전략] 지리학으로본 한반도.
 글쓴이 : 냉각수
조회 : 4,202  

전쟁학 중에 제일 비중있게 차지하는게 바로 "지리학"이라 들었습니다

밀리터리 문제에 포함되는 것이죠.

미국의 지리학자들은 대부분 한반도를 어떻게 보느냐면??

열이면 열....한반도는 열강들의 관문이라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늘에 전략자산이 왔다 갔다,전투기가 날라다니고 항공모함이 망망대해 바다를

누비며 다니지만 '지리학'은 '지각변동'이 일어나지 않는한 '지정학적 위치'와 영향은

변화하지 않는다는것이죠

일단 알다시피 '한반도'는 '반도' 지형입니다 삼면이 바다라 해양으로 나갈수 있습니다

반대로 헤양세력들 '한반도'를 징검다리 대륙진출내지 내지 전초기지로 삼을수 있습니다

'한반도'의 지리적 운명이 여기까지 온게된 이유는 다름과 같습니다

삼국 시대 '고구려'의 멸망과 '신라통일'의 의한 영토 축소등이 있으며 그후로의

사대주의와 당파주의에 입각한 내부적 소진들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예컨대? 고구려가 망하지 않고 삼국을 통일했다면 일단 '만주평원'으로 바탕으로한

정치적,군사적 안정을 장기간 도모할수있는 지리적 이점을 획득할수있으며

한반도는 세계로 진출하거나 외국과 교역을 할수있는 이점을 얻으며 해군을 육성 시킬수있는

커다란 효과를 불러올수있는 지리적 이점을 얻을수있었죠...

만약 외부 침략자들이 좁은 '한반도'로 처들어 오면 만주평원에서 제정비할 시간이 충분하며

만주의 쓰라린추위 '동장군'이라는 우군을 얻을수있었겠죠...

그러나 영토가 축소가되고 좁은 한반도 지형으로 되고말았습니다

좁고, 넓은 평야가 없는 국토의 국가들은 기술과 교역으로 충분히 먹고살수는 있지만

그러나 전쟁의 참화는 피해갈수는 없습니다 인류에서 전쟁을 빼면 평화가 얼마되지 않는다

합니다...

한반도는 일단 침략을 받으면 내부적으로 데미지가 큽니다...일단 안전지대에서 군사적 재정비나

비상이 군수산업을 돌릴수가 없습니다 모든 지역이 전쟁터이니까요..

즉,수세적 입장에 몰릴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현대전에 영토가 왠말 탄도탄 미사일과 핵폭탄이 있는데 하겠지만

그럴일 없겠지만 미국이 중국에 핵을 사용하면 중국도 미국에 핵을 날립니다

중국의 입장에서는 영토가 넓으니 누가? 더 피해를 입을 것인가...라는 모험을 걸수있는것이죠

그러나 한반도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한반도에서 전략자산 전개와 핵으로 인한 후유증은

막대합니다 국토가 좁기때문입니다 나라와 민족은 공멸입니다

한반도는 저주받은 지형이다'말합니다


그러나 로마를 보면 다릅니다 로마인들은 아주 포악했습니다 적들이 생긴다 싶으면 부족을 말살시켰습니다

로마인들은 이미 안 것이죠 로마가 반도지형이라 외부에서 침략이 오면 수세적입장이되고

자국영토가 황폐화될것을 알기에 미리 적의 씨앗을 잘라버리며

영토 확장으로 다문화군대를 육성하고 하나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우스를 신으로

신격화하며 우린 하나의 국가다라는 의식을 심어주었습니다

로마의 생성기를 보면 초라합니다...한반도같은 지형에 여러부족이 살고 야밤에

남자들이 부족으로 처들어가 처녀를 납치 아이를 생산케하고 그로인해

장인과 사위가 전쟁터에서 서로 싸우며...초기엔 처절했습니다....


로마를 숭상하는 이유는 '반도지형'과 우리와 다르게 지리적 위치를 반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며

우리처럼 '수세적 입장'에서 항상 '공세적 입장'에서 생각했기 때문이며

로마인들은 자존심이 쎄서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다른 국가에게 의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현시대 이탈리아를 보면 좀그렇지만요...

베네수엘라 난민들이 미국으로 가고있습니다

미국인들이 미국영토가 축복받았다 자부합니다 바다 같이 튼강이 내륙곳곳에 있으며 바로 연결된다는

것이며 산맥이 적고 평원이 펼처지며 앞이 안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지대 국가 멕시코가 네베수엘라 같은 국가들의 지리적 이점이 오히려 미국을 압박하고있습니다

미국의 경제와 문화적으로 남미 저지대국가들과 차원이 다릅니다 그러나 미국으로 얼마든지

갈수있는 지근거리인 것이죠...


미국의 지리학자가 남미국가들을 경제적으로 자립을 할수있게 미국이 도와야 한다 주장했습니다

이유는 남미국가의 가난이 오히려 미국의 난민문제와 지리적 문제로 변한다 이미 예견했다는 것이죠.

꿈같은 이야기지만 한반도가 일치단결하고 하나의 이데올로기에 입각해서 군사력을 키우고

자존심을 배양시키고,공세적 입장을 취하며 의지하지않고 스스로 우뚝서서 당당하게 사는

옛날 로마인이 되면 한반도는 주변국을 다스리는 컨트롤 타워 역활을 할수있을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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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뜨 19-03-11 15:20
   
Republic 19-03-11 17:09
   
답은 알고 있지만 
문제는 어떻게 내부단합을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발제문에 사대주의 당파 이야기는 현대 지금도 진행중

사대주의>>미국에만 의존할려는  기득권 지배권 주류층들
당파주의>> 극심한 정치 갈등
좋은 인재가 영웅이 되어 내부 단합을 할 수 있는 열쇠인데
좁은 땅에  사람 득실돼는 환경에서는 똑똑한 놈  싹수보이는대로 없애 버리는 특성때문에
내부단합은 힘듬

몇년 전인가 조갑제가  미국이 북한 기습 공격을 옹호하는 영상물에서
여기 보수 밀리들 지지하는것보고 충격박은 1인 ..
그것도 일요일에 한국인들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전쟁 시작하는걸 지지했다는것 ..

일반 서민들이 이런 상태인데 기득권 지배권층 상류층들은 안봐도 뻔하죠 .
태강즉절 19-03-11 19:05
   
막말로 쫄쫄이 타고 힘들게 사는 없는넘이나  국가라는 담장과 울타리가 절실하게 필요한거지..
힘 쎄고 있는넘에겐 ..세계인이란 말이 더 와 닿겠죠..
수틀리면  평소 짱박았던 영주권 꺼내들고 튀면되고...법인 이전하면  현지에서 대환영 받을테고
누구 눈치 안보고 돈 펑펑쓰며 처자식까지 개지럴 떤다한들 누가  유교적이나 도교적 관점으로  비난하겠수?
(국외 탈출 안 한다 한들.. 외세가 겨들어오면 잽싸게 들러붙어 부역하며 매국적으로다 피빨넘들..)
한심한건 그 없는 넘들이 민족분열책에 일당받고 설치고... 계층간 지역간 분열책 알밥이나 뛰니..
그러나.. 대다수 선량한  애국 애족 소시민들의 힘으로 예까지 온건데..그래도 국가의 장래를 믿어야겠죠..ㅎ
NightEast 19-03-11 20:25
   
좀 안 좋은 역발상이겠지만 우리가 압록강 두만강 이남의 반도에 한정되지 않았다면
개화기 이후로 어떻게 씹x나고 그 후 수복, 복구과정에서 지금까지 어떤 사단이 났을지 감이 안잡히네요
과연 지금만큼 단합하여 빠르게 성장이 가능했을까요?

우리가 반도에만 머무르게 되어서 억울한 점이 한두개가 아니긴하지만
반대로 이렇게 콤팩트?하게 정착한 덕분에 생긴 사회적 이점도 많다고 보니까요
대표적으로 중앙집권화(중앙정부)가 비교적 다른 문화권보다 빨리 정착했자나요
우리가 짱깨나 미국처럼 여기저기 연방이나 성 등으로 이루어진 문화권 행정형태였으면
빠른 복구와 성장이 지금처럼 쉽지는 않았을거라 봅니다. 물론 지금이 다 좋다 영토수복, 영토넓은거 반대다, 기상을 버리자 이런 말은 아니네요.. 분명히 단점도 있을테니 그런 점도 생각해 봐야한다는 것이죠

저는 만주벌판, 고토회복?이런거 별 관심도 없고 지금 시점에서는 냉정히 현실성도 없다고 보지만
필요하다면 단 하나의 이유입니다. 자원도 영토도 인구도 아닌 바로 핵공격 떄문이에요

지금 서울에 한발 맞으면 그냥 머 다 날라가잖아요
상대가 짱개면, 우리가 핵탄도탄을 가진 원잠을 3~4개 굴리면서 보복공격을 한다 쳐도
우리는 한발 맞으면 사실상 반 전멸수준
사람죽는거 눈꿈적도 안할 짱깨놈들은 한 2 30발 각 도시에 박아줘야 그나마 보복같다 싶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옛 고구려 영토만큼 우리 영토가 지금 넓다면 핵 한두발 맞을까 노심초사할거 까진 아니니까요
핵공격을 우습고 장난으로 생각하는거 아닙니다. 다만 이게 실제로 벌어지면 말 그대로 숫자놀음으로 계산들어가야하는게 현실이니까요 ㅠ
프리홈 19-03-11 22:56
   
그리 큰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한 5 ~ 10 년 기둘려 보시면 해결이 될 듯 싶읍니다.

미국은 중국을 공산독재체제에서 자유 민주주의 체제로 변환시키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보고 있고,
북한은 중국이 해결되면 자동해결되리라 보고 있네요.

해서 미중 무역전쟁에서 시작하여 중국의 경제몰락으로 IMF 를 통한 중국의 경제개혁과 동시에 남중국해 (특히 필리핀 해역내 암초들)에서의 무력전쟁을 유도해서라도 체제변화를 5 ~ 10 년 이내에 해결코자 할 것이니 기둘려 보시죠.

어쩌면 더 빠를수도 있겠네요.

미국은 곧 다가올 세계경제 대공항을 타개하기 위해서도 전쟁을 선호할 수도 있겠네요.
그동안 역사가 이를 입증하고 있으니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cwQfdoKeH3c
(트럼프 … 방심시켜놓고, 뒤통수 갈기는 협상전략 ... 미.중 무역회담도 붕괴? ... 무너지는 중국경제, 군사력으로 작살내려나?)
유일구화 19-03-11 23:29
   
한푼이라도 챙겨지지 않는 것은 도람프는 버릴것이네
하지만 로비를 하면 같이 골로 가는데
뭐 수단이 없을까
아현동질롯 19-03-11 23:44
   
만주로 왜 못나갔냐고 하는데..

거긴 애초부터 민족도 다르고 고구려도 끊임없이

내분과 분열로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질 못했습니다

조선시대때도 두만강, 압록강 이북으로 진출 했지만

거기에 정착시킬 백성이 없어서 말짱 도루묵 되었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방어선이 구축이 안됩니다

구글 위성지도 펼쳐서 며칠 쳐다보시고

만주에 여행 한번 갔다 오시면 왜 우리 조상들이

한반도에 머물 수 밖에 없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archwave 19-03-11 23:57
   
[ 일단 알다시피 '한반도'는 '반도' 지형입니다 삼면이 바다라 해양으로 나갈수 있습니다 ]
--> 이 얘기는 대륙을 차지하고 있는 세력이 나갈 수 있는 통로중의 하나일 뿐이란 얘기입니다.
반도를 차지하고 있는 세력이 해양으로 나가서 뭔가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또한 삼면이 바다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해양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해양으로 나가서 뭔가 할만한 규모를 갖추느냐가 문제인 것이죠.
Leaf 19-03-13 03:13
   
역사에서 만약이라는 말이 정말 말이 안되는 게 고구려보다 더 넓은 강역을 가졌던 발해. 순식간에 몰락함. 오히려 신라 같은 경우 발해와 막 치고 받고 싸우지도 않아서 오히려 후방에 대한 압박이 고구려보다 적었음. 그리고 그렇게 발해를 무너트린 거란족. 그 거란을 무너트린 여진족. 마지막으로 북방민족을 전부 무너트리고. 종족 말살까지 한 몽고등 이러한 세력을 생각안 함. 오히려 이 북방민족에겐 우리 국토가 작았기에 무시하고 중국으로 발길 돌린 건 1도 생각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