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회담의 결렬의 큰 공헌자는 바로 볼턴입니다
협상파 폼페이오를 몰아내고 볼턴이 베트남에서 총대매고 한건 한것이죠
애초 결렬을 생각해서 트럼프는 의도적으로 볼턴을 기용했다는 추측도 나옵니다
또한 트럼프의 정당인 공화당측에서도 북한과 회담에 부정적인 시선도 한몫 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대선이라는 것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막무가내 트럼프도 공화당의 공격과 민주당의 공격에 두손 두발 든 셈입니다
지금 트럼프는 위기의 빠저있습니다 멕시코 장벽 건설의 대한 국민 지지도가 형편없이 낮습니다
또한 셧다운으로 인한 밀어부치기식 트럼프의 정책에 반기를 드는 사람도 많았젔으며
관망만하던 공화당 성향의 지지자들이 반기를 들어 트럼프의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주류의 방산업체 관계자가 얽혀있습니다 다분히 '민주당'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볼턴 인이라는 사람은 '극우매파'로 분류됩니다
공화당 전략가들도 '볼턴'을 싫어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라크 공격의 입안자이며,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 사람...북한 선제타격을 주장
그리고 중동문제를 '하드파워 군사적' 문제로 풀다가 더 많은 난제를 야기시킨 사람....
전략이 비상식적이고 고리타분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볼턴이 욕먹는 것이 중요한것은 이란제재 하는 전략을 세웠는데, 다 실패했다라는 것에서
많은곳에서 욕먹고있습니다
제 아무리 트럼프도 볼턴을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방산업체와 펜타곤이 뒤를 봐주고있습니다
심지어 대통령보다 권력이 쎈것이 '펜타곤'과 '방산업체'라는데 더 말할나위가 없죠
역대정부의 미 국방장관들은 퇴임후 대부분 무기를 팔러 '세일즈'하러 다닌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만큼 미국은 분쟁이 있는곳에 미국의 무기 수요가 있다는 원칙을 고수합니다
볼턴은 더 심한부류이며 노골적인게 문제인것이죠.
볼탄이라는 전략은 옛날 베트남 전쟁시대에 머물어 있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무조건 군사력에
의존한다는 냉전적 사고때문에 유연한 사고가 없다는 것입니다
볼턴은 분쟁에 있는곳에 휘발유를 뿌리고 다닌다 합니다
볼턴의 이란 제재는 이란을 더욱더 러시아의 기울게 만드는 단초를 제공했으며
시리아 문제에 있어 '아사드' 정권몰락을 시키려다 러시아의 서유럽 진출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오판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있어 '러시아'의 '부동항'을 내줬다는 실책이 있습니다
볼턴은 아직도 미국의 '일극체제'가 완전하다 생각하지만 그 반대 성향의 안보전략가들은
미국이 '중동'와 '동아시아'의 두 군대에서 군사적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기엔 이미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중동 문제에 발빼고,한반도 동아시아 문제에 집중하자는게 원칙인것이죠 그러나
볼턴은 중동문제 해법을 동아시아의 문제로 풀으려 한다는데서 많은 실책을 할거라
경고하고 있습니다
볼턴은 북한을 사탄의 제국내지, 우주괴물로 만들어 미국을 위시로한 '어벤져스'를 구상한다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핵'갖고 협상을 한다는데서 핵'의 두려움을 우주괴물로 승화시켜
미국의 떨어진 위상을 북한을 희생삼아 만회 해보자라는 구상인거죠...
협상파인 '폼페이오'는' 어벤져스'같은것은 허황된 것이며 북한이 군사적 범주를 넘어섰으며
정치적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치적 해결은 중동에서 실패했다 생각하지만 중동은 무슬림이지만
북한은 '세속적'이며 '일당독재' 국가이므로 정치적 해법이 먹힐거라 생각하는 것이죠
미국이 북한에게 양보를 해도 미국은 손해가 아니라는 의도입니다...
'폼페이오'는 '어벤져스'는 없다 생각하는 겁니다...
굳이 '어벤져스'를 하려면 '러시아'를 '우주괴물'로 만드는게 그나마 위신을 세우는 것이고
북한을 '정의에 타겟'으로 하기엔 위상이 낮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미일 삼각동맹은 구시대적 발상이라 말하고있습니다
폼에이오는 정치외교 해법을 고수하고있으며 볼턴은 정의에 사도 어벤져스를 생각한다는데서
전혀 다릅니다 그러나 이번은 트럼프가 볼턴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