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대양해군으로 나서겠다는 의지죠. 양안 그 좁은곳에서 무슨 대형병원선이 필요하겠습니까.
실제 병원선의 활용도는 해외 병력투사에 주로 쓰이고, 보급뿐만이 아닌 파병군의 건강도 챙길수 있으니 장기작전이 가능해짐을 의미하거든요. 실질적인 해외주둔이 가능하다는 걸 의미합니다.
그러 저 병원선이 중국남부지역의 함대에 배치되었다고 대만침공 운운하는건 생각없는 판단인거고요.
그리고 꼭 군사용도가 아니더라도 저 배들이 아프리카등지를 다니며 의료봉사활동이니 하면서 중국이미지 개선하고 다닐텐데, 중국입장에서는 충분히 쓰임새 있을겁니다. 실제 미국이나 러시아의 병원선은 국제적 재난발생시 언제나 파견되어 의료활동을 펼쳤고 그것으로 많은 이미지확보를 해온게 사실이기도 하고요.
즉, 중국이 이제 자신이 그만큼 컸다라고 뽐내는 자신감 그 자체라 보시면 될것 같아요.
우리도 훈련함을 준병원선 정도로 만들어놨고 앞으로도 그렇게 만들지 싶은데, 두어척만 더 만들면 십자도색하고 재난파견 충분히 가능해질거라 보고있고, 평시에는 훈련함으로 쓰고 뭐 그럴거라 봅니다. 본격적으로 저런거 굴리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혹시모를 재난상황이나 대규모파병상황을 상정해서 나름 준비하고 있긴 해요.
요즘 중국 중.소 조선소 줄 도산을 하는 바람에 일종의 일감 몰아주기 차원이 아닌가 합니다.
중국산 배 결함, 보수, 유지 비용이 다른나라에서 건조한 배보다 몇배나 든다고 합니다. 그로인한 보험료 청구도
중국산 배가 85% 이상 이라고 하니 외국에서 발주하는건 거의 한국, 일본이 독식하고 그 많은 조선소를 살리는
방법은 중국 국내발주 밖에 없는데 중국이 요즘 경기가 안좋다보니 발주 물량이 국가에서 발주하는 것 외에는 딱히...
엎어지면 코닿는 곳에 있는 대만 침공을 위해(부상자는 가까운 육지로 후송하면 됨) 병원선을 만든다기 보다는
이 놈들 아프리카, 남미 등 건설현장에 지들 인부들 엄청 실어서 보내거든요. 의료 시설이 전무한곳도 있으니 그런데
쓰려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