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궤멸적인 전력을 갖춘 미국의 항모전단을 막기 위해서, 핵잠과 대함탄도탄(Anti-Ship Ballistic Missile, ASBM)을 이용한 반접근/지역거부(A2/AD: Anti-Access/Area Denial) 전략을 펴고 있죠.
중국의 이 같은 반접근/지역거부 전략의 핵심은 대함탄도탄인데, 중국은 DF-21C (DF-21을 개량한 ASBM)과 DF-26(DF-21C를 개량 사거리를 늘린 모델)을 이미 실전 배치해 놓고 있고, MD에 대해 상당한 회피기동 능력을 갖춘 극초음속 비행체인 WU-14(DF-ZF)를 개발하며 이미 6회 이상 실험을 했는데, 이 또한 대함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같은 중국의 대함 탄도탄 전력으로 인해, 일본은 물론 괌까지 미국이 동아시아에 배치해 놓은 해, 공군 전력이 상당한 압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떴다 하면, 공중급유도 없이 바로 중국의 핵심 시설들을 주야장창 단시간에 싼가격으로 박살낼 수 있는 지리학적 위치로 극강의 가성비를 갖춘 불침항모 한국을 미국이 포기하고, 주한미군을 철수한다고요??? 전혀 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라고 봅니다.
돈을 알고 돈을 좋아하는 트럼프라면, 더더욱 주한미군 철수 못하죠 ㅎㅎㅎ
DF-26 (마하 5~7)
WU-14(DF-ZF) 극초음속 대함 비행체 (마하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