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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5 19:00
[뉴스] 北 "美 황금같은 기회 날렸다"…核미사일실험 재개할지 곧 결정(종합3보)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2,657  

 최선희 외무성 부상 평양서 기자회견…향후 비핵화 협상에 끼칠 영향 주목


미국에 "강도같은 태도" 비판…"미국과 이런 식의 협상할 생각 없다"

"최고지도자 사이 개인적인 관계 여전히 좋다…궁합 신비할 정도로 훌륭"

타스 "김정은 위원장이 곧 북한 추가행동 담은 공식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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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강건택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과의 비핵화 대화와 핵·미사일 시험 유예(모라토리엄)를 계속 유지할지에 대해 조만간 결정을 내린다고 북한 고위 관리가 15일 밝혔다.

이로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3월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 개최 방침을 공표하며 극적으로 열린 양측의 비핵화 대화국면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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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이날 평양에서 외신 기자들과 외국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긴급 회견을 열어 "우리는 어떠한 형태로든 미국과 타협할 의도도, 이런 식의 협상을 할 생각이나 계획도 결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타스와 AP 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이를 두고 러시아 타스 통신은 북한 지도부가 미국과의 비핵화 대화 중단을 고려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최 부상은 미사일 시험 발사와 핵실험 중단을 계속할지 말지는 전적으로 김 위원장의 결정에 달렸다며 "짧은 기간 안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조만간 북한의 추가 행동을 발표할 공식 성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 부상은 북한이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아무런 합의에 이르지 못한 데 대해 깊이 실망했다고 밝혔다.

최 부상은 회견에서 북한이 지난 15개월 동안 미사일 시험발사와 핵실험을 중단하는 등 변화를 보여준 것에 대해 미국도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타협을 하거나 대화를 이어갈 의사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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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긴급회견하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가운데)[AP=연합뉴스]


그는 김 위원장이 "미국의 기이한(eccentric) 협상 태도에 당혹스러웠다"고 전하면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때 "미국은 그들 스스로의 정치적 이해를 추구하느라 바빴지 결과를 내기 위한 진실한 의도를 갖고있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특히 당시 확대정상회담에 배석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비타협적인 요구를 하는 바람에 미국의 태도가 강경해졌다며 "이들이 적대감과 불신의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책임을 돌렸다.

그러면서 "그 결과 정상회담이 의미있는 결과 없이 끝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상은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트럼프 행정부 고위 참모들이 내놓은 발언들이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고도 비판했다. 이는 볼턴 보좌관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직후 미 언론에 잇따라 출연해 북한을 압박하는 발언을 계속한 것 등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최 부상은 또 북한 군부, 군수업계 등에서 핵을 절대 포기하면 안된다는 무수한 청원을 김 위원장 앞으로 보냈음에도 김 위원장은 미국과의 신뢰를 쌓고 상호 합의된 약속들을 이행하기 위해 하노이로 갔던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 부상은 미국이 지나치게 많은 요구를 했고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며 "분명한 것은 미국이 이번에 황금같은 기회(a golden opportunity)를 날려버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노이에서) 고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 국무위원장은 '대체 무슨 이유로 우리가 다시 이런 기차 여행을 해야 하겠느냐'라고 말했다"고 전한 뒤 "미국의 강도 같은(gangster-like) 태도는 결국 상황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번에 우리는 미국이 우리와는 매우 다른 계산을 갖고 있음을 매우 분명히 이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선 폼페이오 장관 등에 비해 대화에 좀 더 적극적이었다며 "두 최고지도자 사이의 개인적인 관계는 여전히 좋고 궁합(chemistry)은 신비할 정도로 훌륭하다"고 최 부상은 묘사했다.

이처럼 최 부상이 하노이 정상회담 실패의 원인을 미국의 외교·안보 라인에 돌리는 대신 트럼프 대통령 개인에 대한 비판을 자제한 것은 양측 지도자 간의 친분과 신뢰는 해치지 않음으로써 향후 '톱다운'식 해법 추구의 여지를 남긴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최 부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모든 제재를 해제하려 했다'고 밝힌 대목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북한은 단지 민간 경제를 옥죄는 제재에 대해서만 해제를 추구했다는 것이 최 부상의 설명이다. 

그는 "미국이 왜 이렇게 다른 설명을 내놓는지 그 이유는 확실히 모르겠다"며 "우리는 전체 제재의 해제를 요구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최 부상은 또 지나친 요구를 하며 융통성 없는 태도를 보인 쪽은 미국이라면서 제재 완화 전에 비핵화를 요구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궤변"이라고 비난했다. 

최 부상은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대화를 도우려 하고 있지만 한국은 미국의 동맹이기 때문에 "중재자(arbiter)가 아닌 플레이어(player)"라고도 말했다고 AP는 전했다. 

이날 회견에서는 북한이 미사일이나 위성 발사를 준비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관한 질문도 나왔으나 최 부상은 직접적인 언급을 거부했다고 AP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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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최선희 외무성 부상[연합뉴스 자료사진]

https://m.news.naver.com/read.nhn?aid=0010697819&oid=001&sid1=10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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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19-03-15 19:02
 
내가 보기엔 북한이 황금같은 기회를 놓친 것 같은데??
DakkaDakka 19-03-15 19:09
 
에휴 북한이 그럼 그렇지 저 ㅅㄲ들이 변하긴 뭘 변해 에휴 혹시나 했다.
rozenia 19-03-15 19:13
 
확실히 북한은 황금같은 기회를 놓혔죠 ....

정권에 따라서는 분명 북핵제거와 대대적인 폭격이 불가능하지 않은게 미국인데 ... 솔직히 미국이 북한을 때리기 좀 까다로운거지 미국입장에서는 불가능한 옵션이 아님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피해가 생기는건 맞지만 미국입장에서 감수하지 못할 수준은 아님.

제일중요한것은 미국자체에 피해가 전무한걸.

완전 미쳐서 미국에 탄도탄 날린다면 요격될 확률이 더 높고 쏜것 자체가 완전한 북한의 청소를 불러올텐데 ...

칼을 쥐고 있는게 아직도 북한 스스로라고 생각하는듯.

못믿는 심정이야 과거 소련의 위성국들의 핵폐기 후 버림받거나 주변강국에게 쌈싸먹히는 등 안좋은 사례가 많긴 하지만 분명한건 못믿든 믿든 북한에게는 성공적인 변화가 필요하고

다시 본래의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하면 공격받던지 완전히 국내변화요구에 폭동이 일어나든지 둘중 하나일텐데

북한애들도 부분적으로 개방의 맛을 알게 된지 이미 20년이 넘어가고 있음.

내나라이기에 갖는 애국심 말고 당이나 사상적 충성심이 변질되고 있는게 지금의 북한임
벚꽃 19-03-15 19:16
 
북한아 잘 좀 하자..
booms 19-03-15 19:17
 
어떻게 될라나 미국도 강경파가 대세인데....북한도 강경으로 나오면 이전처럼 서로 욕만하고 넘어가진않을텐데..
moots 19-03-15 19:41
 
트럼프와 폼페이오가 으름장 놓으니 북한도 으름장 전술
결국 나중 딜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쑈쑈쑈~!
유일구화 19-03-15 19:46
 
도람프
그는 돈을 원해
남이 이득을 얻는 거는 못보지
스크레치 19-03-15 20:04
 
어째 북한이 점점 기회를 잃고 있다는 느낌만 강합니다.

지금 현재 굶어죽게 생긴건 북한이지 미국이 아니거든요...


핵무기 가지고 있다고 그 핵무기에서 식량이나 석유가 알아서 나오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렴마군작 19-03-15 20:19
 
그나마 트럼프가 대통령이니까 미국내 강경파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북한과의 협상을 하는 것인 데 북한이 오히려 기회를 날려버리는 것 같네요.  미국 대통령이 바뀌면 더 어려워질텐 데 북한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봅니다.
냉각수 19-03-15 20:21
 
당연한 수순입니다 미국이 보수매파인 볼턴을 내세울때 북한은 북미회담의 필요성을 의심하게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어쨋는 북한은 달라진게 없습니다 트럼프회담 전과 후 달라진게없습니다
북한 제재는 계속입니다
북한은 이번 회담에서 얻은게 없습니다 그러나 단 한가지 북한은 적어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적극적이다
라는 자세를 보여준게 유일한거죠.
중국과 러시아에게 북한의 대한 일부 경제제재를 풀라고 요구할수있는 빌미를
안겨주었습니다 또 트럼프는 종잡을수없다는 것도 우회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정작 중요한 북한이 요구하는 실질적인...아주큰 디테일한 효과는 없습니다.
     
bluered 19-03-16 02:29
 
"북한은 적어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적극적이다 라는 자세를 보여준게 유일"???

북한이 미북 회담 중에도 계속 핵활동을 했고, 뒷구멍으론 계속 다른 곳에서도 핵활동을 했는데... 무슨 평화... ㄷㄷㄷㄷ
북한은 미국이 모를 거라고 생각한게 오판이죠.

북한은 이번 일로 비핵화에는 아예 관심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습죠. 볼턴이든 트럼프가 문제가 아닙니다. 북한이 문제지...
     
technet 19-03-16 09:44
 
이번에 북한이 최신핵시설이 들킴으로서 수백발을 만든후에 미국 폭격을 할것임이 분명해졌습니다.
잘못분석한 것 같네요. 최신식 대규모 핵시설은 왜 만든것인지요? 그것도 미국 몰래. 그것이 이번 협상에서 진실성을 의심받게 한 계기죠.
dudkud 19-03-15 21:07
 
가진 패가 절망적으로 부족하니 핵무기 하나 끌어안고 열심히 협박외교를 하는 겁니다. 자국이익을 위해서.
반드시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믿으면서도 북한 수뇌부 얘들을 그대로 용인해야하나 꺼림칙했는데 기회를 잡고 제대로 한번 쓸어버리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나은 대안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런 아노미 상태의 북한을 접수할 역량이 우리에겐 없지요.
게다가 이런 위기를 타고 반중인 김정은이 실각하고 북한에 친중파가 집권하면... 그건 진짜 헬게이트가 열리는 것일테구요...
kira2881 19-03-15 21:43
 
북한 저러다 그냥 골로갈텐데
대깨OOO 19-03-15 21:53
 
북한이 제작년 부터 제제 당해서 수출해서 번돈 작년에 거의  다썻다는데
수입에 의존하는 북한 구조상
올해 넘기기 힘들다고 그러던군요
미국도 이러한 북한 사정를 익히 알고 있는지라
꿈쩍도 안할겁니다(만약 여기에 중국과 러시아가 도와주게 되면 이 두나라는 미국이 손를 볼테고요...).
그래서
북한이 계속 우리정부에 간접적으로 애둘러서 이야기 할겁니다
중재좀 서달라고...
꾸암 19-03-15 22:02
 
정으니 말을듣고 판단해도 는지않음
영어탈피 19-03-15 22:57
 
누가 아쉬운건지 사리판단 못하는 북한
토미 19-03-16 00:05
 
애초에 북한의 3대세습독제 체제에서는
개혁 개방이 불가능하지요
정은이가 원하는건 개혁 개방이 아니라
핵으로 협박해서 돈이나 뜯고
그걸로 자기주변 세력들 푼돈주고
세습독재체제 유지하는게 목적이라는게
다시한번 증명된거지요

만약에 다시 탄도탄과 핵만드면 그나마 조금 받았던
기름마저 끊어지면  누가손해인지 알겠지요
미국은 더 강경파가 더 굳어지고
우리까지 손도 못쓰겠지요
     
bluered 19-03-16 02:30
 
정확한 말씀이십니다. +1
Har00 19-03-16 13:25
 
그냥 주어를 미국 대신 트럼프나 트럼프 정부로 바꾸면 되겠네요.
그리고 트럼프가 '비상사태무력화'로 의회와 첨예한 대립 중이기에 할 수 있는, 시기를 적절하게 이용한 압박이네요.

아마도 당분간 북한의 뻥카 드립과 트럼프의 북폭 드립으로 서로 난타전을 벌이는 사이 물 밑에선 양쪽 실무자들이 불알이 휘날리도록 뛰어 다니며 조율해 대겠죠.

참고로 미국은 급하지 않습니다. 트럼프가 급한거지.
반대로 정으니는 급하지 않습니다. 북한이 급한거지.
할게없음 19-03-17 00:33
 
아니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이익을 따지는건 당연한건데 미국 입장에선 되든 말든 전혀 아쉬울게 없는데 무슨.. 트럼프가 급한거지 미국이 급한게 아니야. 발등에 불떨어진건 지네들이면서 트럼프가 지지율 조금만 더 높았어도 이렇게 급하게 하지도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