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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5 22:13
[잡담] B737에 공중급유기까지 문제가 발생했지만 BT-X는 문제가 없을 겁니다.
 글쓴이 : 나르시스트
조회 : 3,833  

사실 문제가 좀 생겼으면 좋겠지만 단순히 훈련기라 훈련기는 제대로 나올겁니다.
훈련기는 나오겠지만 문제는 도입 단가가 미공군에 입찰가격에 맞출 수 있을지는
의문이죠.
잼있게 돌아가네요.트럼프의 편애를 등에 업고 잘나가는 듯 했지만 기체 문제는
트럼프도 어떻게 할 수 없겠죠.

방서청이 어떻게 냄새를 맡았는지 A330 MRTT를 선택한 것은 정말 다행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인거 같은데
보잉의 피스아이말고 스웨덴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인 글러벌아이로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요.
피스아이에서 몇차례 에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글러벌아이를 도입할 경우 기술이전도 빵빵하고 이미 실전배치된 기종이기도 하니
후에 KFX를 베이스로 만들어질 전자전기 자체 개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이는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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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ma 19-03-15 22:24
   
뭐 누구 망해라 이런 건 전 좀 그렇고 이렇게 된 참에 우리가 도입할 조인트 스타즈 플랫폼 기체를 B767로 바꾸고 보잉이 좀 저렴하게 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앞으로 두구두고 업그레이드 해가며 써야할 전략자산인 만큼 멀리보고 애초에 충분한 기체를 택했으면 좋겠습니다.
type45 19-03-15 23:01
   
피스아이용 737은 맥스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혀 다른 기종을 2개나 쓰는 게 더 큰 문제가 됩니다.
조종사에 통제사에 정비사까지 죄다 따로 교육하고 돌려야 합니다.
현실성 없는 이야기입니다.
     
nigma 19-03-16 00:12
   
흠, 제가 B737이 문제가 의심스러워서 그런 생각을 한 것은 아니고 어쩌다 관련 정보를 얻다 보니 도입플랫폼이 꽤 중요한 문제이고 B767 선택은 그만한 가치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글을 썼습니다. 제가 공군 운영에 대해 모르는 바라 언급하신 것처럼 그게 큰 무리가 되는 것인지 판단이 안서는 등 실 운영에 관해선 뭐라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다만 다른 관점에서 좀 말씀드려보면...
체급에서 꽤 차이나고 제가 궁금하여 좀 찾아본 바 우리가 도입하고자 하는 무기체계의 핵심이 되는 탐색 레이다의 개발 배경을 보면 그만한 이유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 지금 도입하는 레이더가 애초 개발 플랫폼이 기존 조인트 스타즈 E-8(단종된 B707)을 개선 또는 대치할 목표로 개발 된 것으로 대치할 플랫폼은 B767이고 이를 E-10로 시제품 만들어 미 정부에 제안했으나 취소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은 그냥 RTIP였다가 여러 기체에 탑재 운영할 목적으로 MP(Multi Platform)-RTIP로 새로이 시작해서 결국 3가지 안테나 규격 버전, <1> E-10(B767) 용 4x21피트 형 <2> E-8(B707)용 2x21피트 형 <3> 글로벌 호크용(블럭40) 1.5x5피트 형이 개발되고 이중 글로벌 호크용과 E-10은 시제기에 탑재되어 운영되었다가 조인트 스타즈 E-10 나중에 프로그램 취소로 해체된 것으로 압니다.
당연히 레이더 크기가 크면 성능도 그 만큼 많은 차이가 나고 탑재플랫폼이 클 수록 큰 크기의 안테나와 큰 출력을 낼 수 있으니 많이 유리합니다.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레이다로 특히 지상의 사람들과 고기동 비행체(미슬 같은 것...)를 구분 인식 추적하고 특히 B767탑재형의 경우 예상되는 B737의 것보다 고저테이타 정밀도가 10배라 순항미슬의 식별 탐지에 더 우수한 것으로 압니다.
또 B767의 경우 실내공간 기존 E-8의 B707 비교에서도 많은 차이가 나고 작전시간은 아마 최소 3시간 정도 더 길 것으로 예상합니다. B737프랫폼일 경우 B707과 동체 폭은 같으나 길이가 짧은 만큼 E737의 내부공간배치와 달리 B707기반 E-8의 배치와 비슷하나 더 열악할 것인데 사진을 보시면 상당히 많이 차이납니다.
그리고 이 레이더가 해상 탐색도 겸할 목적으로 만든 것으로 E-10을 통해 지상/해상을 통합(P-8의 임무 일부도 겸함)할 계획이었던 바 B767로 차제에 구성하면 여유있는 확장성(미군이 애초에 계속 발전 시킬 계획으로 B767선택)으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추후 미국의 어떤 계획에 맞춰 하드웨어 구성(네트웍크전의 향상등으로 그에 걸 맞는 부품 업그레이드라든지...)만 변경 추가하는 등 장기적으로 전술적 운영성에 유리한 만큼 충분한 선택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보잉이나 우리 입장에서 B737은 탑재는 새로 시험하고 개발할 것이 상대적으로 많으나 B767은 이미 대부분 관련 하드웨어 부속도 그에 맞춰 개발이 끝난 것이라 상대적으로 비용이나 제작 기간 면에서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여러 장점들을 고려할 때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도입 비용문제와 미국의 인허 문제만 아니라면 B767기반이 장기적으로 더나은 선택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어줍잖은 지식으로 오판한 것일 수도 있으니 다른 분들의 생각과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넷우익증오 19-03-16 00:24
   
항공기 도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창정비 입니다 그런 면에서 737이 비교 자체가 안 될 정도로 유리 해요 당장 대한항공 아시아나 메이저 항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자체 정비 가능한 센터를 보유 중입니다 카이가 괜히 테스트기로 737 쓰는게 아니에요
               
nigma 19-03-16 00:28
   
네, 정비부분에서 그러한 장단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하신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위의 제가 언급한 것을 과연 실제 얼마나 군사적 의미와 장점이 있는지와 그렇다면 기종차이로 인한 추가유지비 문제와 어느정도 타협할 수 있는 지가 관건이라 생각하며 잘은 모르지만 어쩌면 저 기종의 도입이 민감한 군사적 문제일 수도 있어 솔직히 더 논의하기가 좀 그래서 애초 쓸까 말까 좀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type45 19-03-16 00:27
   
B767은 나올 때도 B707보다 크고 비싼 물건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도 고민하다가 못산 겁니다.
게다가 이미 생산라인이 폐쇄된 상태입니다.
다시 복구해서 만들 경우에는 끝장날 가격이 나옵니다.
현실성 없는 이야기입니다.
               
nigma 19-03-16 00:35
   
네 그렇다면야... 그런데 KC-46이 이 대량으로 뽑힐 것인데 그게 그렇게되나요? 오히려 기체 자체는 꽤 가격다운될 것이고 구매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제가 뭘 잘못 알고 있는지...

사실 다른 발제 글에 먼저 관련 질문을 현시창님께 드렸는데 이미 좀 지난 발제글에 질문을 단 격이라 못보신 듯 하고 보잉문제글 올라온 차에 여기 글을 달았습니다.
                    
넷우익증오 19-03-16 00:39
   
민간 기종으로 써 단종 된 거지 군사 사용은 계속 쓸 겁니다
                         
nigma 19-03-16 00:41
   
그러니 우리가 도입하는 것(조인트 스타즈도 군용기이고 동체나 엔진등등 사양도 군용사양과 기준에 따르는 것이니...)도 마찬가지 아닌지요?
돌아이김 19-03-15 23:04
   
군 생리상 특별한 전술적 이유없이 기종 섞는건 좋지 않죠..
넷우익증오 19-03-16 00:56
   
이 문제는 걱정 안 해도 돼요 미국의 핵심 동맹국 영국이 도입 결정났습니다 영국 성격상 그냥 사진 않아요 아파치 도입사례 보면 자기들 업그레이드 합니다 영국 따라가면 돼요
     
nigma 19-03-16 01:03
   
그런가요? 제가 찾아보니 영국이 도입한다는 기사는 없던에 혹 외국에만 알려진 소식인건가요?
뭐 한편 다행인 듯 하긴 합니다.
          
넷우익증오 19-03-16 01:13
   
               
nigma 19-03-16 01:23
   
넷우익증오님 울려주신 것 감사합니다. 다만 가보니 영국의 J-STARS 도입글이 아니던데 혹시 제가 애초 뭔가 오해를 한 것인가요?
                    
4leaf 19-03-16 01:30
   
본문에 쓰신 조기경보기 이야기임.
                         
nigma 19-03-16 01:32
   
ㅎㅎ 제가 너무 제 중심으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