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비슷한 경제규모인 국가에서 무리도 보통 무리가 아니죠. 러시아의 평균수명이 줄어 들고 있다는 사실만 봐도 지금 러시아의 상황이 설명이 됩니다. 살림살이에 맞게 살아야 하는데 마음은 여전히 소련제국 시절에 있는 듯 합니다.

경제력이 군사력인 시대이긴하지만..  러시아의 경제력이라는게  자원팔아서 나오는거 아닌가요?

최근의 첨단무기는 다 전자부품이 많이 들어갈테데  러시아는 기술이 너무 낙후된 느낌이라 
무기기술도 점점 낙후되가는것 같습니다.
몇몇분야에선 아직도 기초과학기술이 튼튼하지만 대부분의 분야에선 점점 도태되어 가는거 같습니다.

  그나마 군사력을 정예로 잘 유지하려면  양을포기하고  소수 정예로 가는수밖에 없을듯 하네요.

아직 러시아 국방기술은 최상위권입니다.

가스터빈 엔진 개발실패는 좀 의외네요. T-80엔진도 있고 전투기 엔진 만들줄 아는 나라가 가스터빈 엔진 개발에 실패라니...

우리도 못만들고 일본도 못만드는거 보면

가스터빈이 참 어마어마한 기술력이 필요한듯 합니다...

일본은 가스터빈엔진 만듭니다.
전세계 발전용가스터빈 시장의 강자입니다.

우리나라 화력발전소 가스터빈
예전에는 지멘스나 GE 거 쓰다가 요즘들어 일본제 많이 쓰고 있습니다.

발전용 가스터빈 = 선박용가스터빈 으로 보시면 됩니다.

소련/러시아가 만들었다는 것들의 핵심 부분은 우크라니아의 첨단 공업 시설에서 한 것들이 많은 모양이더군요. 우크라이나 빠진 러시아는 삼성/현대가 빠진 한국과 비슷한 꼴 ?

소련 시절에도 하던 것을 현재 못 하는 이유는 우크라이나가 없어서라고 해도 될 듯 합니다.

일단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지요.
한국보다 작은 경제력으로 어떻게..

저렇게 몰락하다니 그나마 있는 소련의 유산들을 어떻게든 써먹고 있는데 그것도 슬슬 한계가 오나보네요.

노인이  현실을  무시하고  과거  젊을  때  하던  운동을 하려니  몸이  망가지죠.

현대화는 해야하니까요.

러샤는 그냥 죽어가는 노인일뿐이져 ...
푸틴 죽고 나서도 별로 가망없서 보입니다 .............

궁금한게 있는데

러시아 정도면 업체 하나 신설해서 T-80이나 Mig29급 정도 되는 것들
요즘 소재와 부품으로 바꾸고 서방제 무기 호환되게 해서
제작부담 줄이고 저가형 가성비 좋은 모델들 양산해서 가난한 나라들에 싸게 공급하면 꽤 잘 팔리지 않을까요?

그런 판로가 안되는건지 그것마저 할 능력이 안되는건지 그렇게 해봤자 돈이 별로 안되는건지;;

슬라브족  근본상  합리적  개념이란  것  자체가  없어요.
2차  대전  하는  것도  그렇고,  레닌- 막스  주의로  볼세비키  혁명  과정도  그렇고  동족을  휴지 조각으로  여기는  거  보면  인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    나옵니다.
동족  우크라인  죽이는  것도.  평소  행동도  그래요.
그냥  쓰래기입니다.

지금으로서도 무기수출 2위인데요 뭐 전차 업글같은 업그레이드는 잘 되고 있구요

자본주의를 받아드리고.. 체제가 바뀌었으면.. 프로세스도 바뀌어야 하는데..
기본적인 일처리 과정이 구소련식 관료주의 책상물림에서 아직도 못벗어남..
이게 민간으로부터의 혁신이라도 있으면.. 정부도 생태계를 따라 어느정도는 영향을 받는데..
아직까지 러시아는 이런게 없었음..
 
고위직에 문제의식을 갖는 인사가 있다면..
각종 선진적인 사례들을 참고하여 개혁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움직임도 있을텐데..
문제는 현 러시아 행정부의 핵심 고위관료 대부분이 구 KGB나 FSB출신 인사들이 포진하여 장악한 상태..
이들은 매우 보수적이라는 공통점이있음..
최대 관심사는 체제유지와 권력 독과점이지.. 선진화나 혁신은아님..
개혁적인 지식인들이나 관료들은 거의 숙청되거나 한직으로 밀려남..
핵심 인적자원이 이러니..
결과물은 어쩔수없는 현상임..

러시아나 중국이나 북한이나 그 체제가 갖는 속성의 한계입니다.
체제를 바꾸지 않는 한, 망하게 되어 있읍니다.

자유 민주주의 체제로 말 입니다.
해답은 나와 있는데 문제는 망해야 갈 수있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