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라는 측면에서 '상식적 안보'와 '감정적 안보'가 온 사회에 혼재되 있다 생각합니다
왜?그런 이야기를 하느냐면...일단 상식적 안보같은 경우 북한을 이성적 접근으로 생각하고
냉정하게 대응하면서 주변환경과 자기분석과 외교적 오류들을 점검하는데 시간을 활여하는데
감정적 안보는 반대로 사람의 감정을 이용해 '적개심을 고취시켜 이성을 마비 시킵니다
감정적 안보는 대개 정치권에서 이용하는데 본질은 안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속셈입니다
더나가 그 바톤을 이어받는게 제대군인협회라든지 하는 예전의 장군들이 나서서 설친다든지
아니면 해병전우회에서 봉고차를 타고 도심을 휘젖고 다닙니다
감정적 안보같은 경우 다분히 군사적문제에 입각해 생각하면,사병들이 갖는 적대적 감정이고
그 이상이나 이하도 압니다 즉 말해서...쫄병들의 적개심과 다를바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상으로 올라가면 전략을 짜고 장기적안목에서 새 판을 짜는데서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고위장교나 장군들이 이성적으로 생각하는것입니다
다시말해 감정적 안보는 쫄병의 혐오감이나 선동된 폭군들의 감정일뿐이라는 것입니다.
한가지 예로 서해 NLL 분쟁에서 정보를 얻은후 제가 내린 결론은 사람들은 자기가 생각하고
싶은것을 생각하고,본것을 자기 생각데로 해석하고 싶다는 경향이 강하다는결론입겁니다.
사물은 진실성을 갖지만 인간의 생각은 진실성을 갖지않는구나!
이미 서해 NLL영토선이 아니라는 것이 후에 밝혀젔지만 거기엔 '호국영령'들이 피로지킨 바다라는
자기희생의 가치와 호국정신의 이념들이 강력하게 덧 씌워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해석불가능의
감정들입니다
북한의 '김정은'에 대한 감정도 마찬가지 입니다 북한 김정은은 '독재자'라는 것은 만천하가 알고있습니다
또한 북한 어린이가 현제에도 굶주림이나 가난으로 죽어가고있습니다
북한의 '상류층들'은 북한 경제제재에서 자유롭게 풍요를 누립니다...또한 인권도 개차반입니다.
거기다가 핵 무기까지 개발했습니다.
이러고 보면 불량국가입니다
여기에 김정적인 문제가 덧' 씌워지면 북한에대한 혐오감이 우리 내부에서 투쟁의 문제로 전이되다는
것입니다
북한과 평화를 주장할때...반대파는 북한 어린아이들은 어찌 할거냐?
북핵문제는 협상으로 해야 한다" 반대파는 "북한은 독재국가 괴뢰국가다 협상은 안된다"
개성공단의 협력사업이 지속되어야 한다" 반대파는 "북녘 어린이가 굶주리고있다"
UN 차원에서 쌀지원은 해줘야 한다" 반대파는 "대북퍼주기다"
옳고,그름의 문제를 떠나 우리시각에서 전혀다른 포지션따라 이율배반적인 생각대로 행동하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군사적인것도 이런 문제에 다분하게 영향을 받는것입니다
한국은 핵무장을 하지않습니다 그러나 미국에 핵우산을 받고있습니다
미국이 한국에 핵우산을 철회하면 한국은 핵개발이 정답입니다...
현재,북한은 유사시 핵우산을 해줄 나나가 없습니다 중국이 있지만
만만디에다가 속물이고 영토욕심이 강합니다..
북한은 그저 자력갱생,주체적 자립이라는 마인드로 홀로 버티고있어야 합니다
거기에 위험한 몽둥이 핵이라는 지팡이가 있을뿐입니다
누군가 몽둥이를 휘두르면 자기도 방어해야죠.
북한이 믿는것은 경제도 아니고,국제사회입지도 아닙니다...바로 체제의 보장입니다
그러면 평화론자들은 북한의 체제보장은 얼떻게 생각할까요?
이것도 모순된게,평화를 주장하면서 체제붕괴내지는 김정은 제거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모든게 일관되지 않는 생각들이 혼재되있습니다..
북한이라는 뜨거운 감자는 한국인들에게 있어 비이성적 인간으로 만들어 버리는 마성이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젊은 실직자가 나이 어린 김정은에대해 욕을 해대든것처럼, 박탈감의 감정도 한몫하는것도 있습니다...
이렇듯 북한의 적대국가이지만 남한인 한국인들에겐 박탈감분출,정신적 배설로 이용하는 구석이 있습니다
이에대해 저는 '한국사회'는 '소심한 인간'이 많구나.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