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게 연해주를 돌려 받기 보다는
북간도를 돌려 받아야죠. 백두산 정계비에
숙종때 청나라와 합의한 내용을 기록한 것이고
일본이 을사늑약으로 대한민국 외교권을 불법으로
찬탈했으며 일본과 청나라가 북간도를 마음대로 주거니
받거니 했죠. 애초부터 고종의 인장이 찍히지 않아서 협약
자체가 무효지만요. 북간도에 살던 조선인이 그대로 청나라에
편입이 되면서 조선족이 되었고 오늘날까지 그렇게 살고 있지요
통일 대한민국이 된다면 본격으로 중국과 영토분쟁이 될것입니다.
핵전쟁인 제 3 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 자유진영과 공산진영간의 대결이 되어 결국 공산진영이 패배하게 되는데, 패하는 국가이든 승하는 국가이든 핵전쟁으로 인한 폐해가 막대하여 전쟁참여에 대한 책임소재 여부로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공히 국가분열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 경우 혼란기를 틈타 육군전력이 막강한 한국이 위에 언급한 북방영토
(동북 3 성, 연해주 등)를 차지하는 기회를 얻게 되거나...,
아님 중국의 경제붕괴로 분열된 북방지역민들이, 한반도통일후 7,500 조원에 달하는 석유자원과 지하자원을 토대로 국부펀드를 운영, 경제활황으로 초복지국가가 된 통일한국으로 병합되고자 동북 3 성 주민들의 병합 투표 찬성으로
귀속되는 상황을 가정할 수는 있네요.
제 3 차 세계대전이 발발한다 하더라도 다행히 한반도 남쪽은 비핵화지대라 핵전쟁의 직접적인 참화는 벗어날 수가
있어 평양에 핵폭격을 맞는 북한을 통일하여 통일한국의 막강한 국방력이 빛을 바라는 기회가 생기긴 합니다만....
그러나 제 3 차 세계대전은 사전에 미리 예방이 되므로 북방영토를 회복하는 단 한번의 기회가 주어 지는데, 그것은
경제붕괴로 인해 분열된 중국이 공산독제 체제에서 자유 민주주의 체제 국가들로 변환하는 경우에, 경제활황으로
초복지국가가 된 통일한국으로 귀속되고자 북방지역의 자발적 주민투표로 병합되는 경우입니다.
(마치 미국의 자치령인 프에르토리코가 주민투표로 미국의 51 번째 주가 되겠다고 청원하듯..
한데 미국은 경제적 부담으로 프에르토리코의 주 승격을 연방정부와 의회에서 승인하지 않고 미루고 있지요.)
북한의 자멸로 인한 통일한국과 중국분열로 인한 옛 중국지역의 공산독재 체제에서 자유 민주주의 체제로의 전환은
각각 2030 년이전에 가능하게 되리라 보이네요.
북방지역 주민투표로 인한 귀속은, 경제활황기에 접어든 통일한국내 자기네들보다 못살던 북쪽주민들의 풍요한 생활상황을 보고난 후의 일이 되므로 2030 년이후가 되겠지요....아마도 2036 년경?
솔직히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러시아가 일본 상대로 북해 4섬을 두고 낚시질하는 것만 봐도 견적이 나온다고 여겨집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보았는데. 그 때에도 어느 분은 우리와의 경제적 연결성을 중요시해서 줄 것이다. 우리나라가 천연가스 많이 사줄태니 줄 것이다. 우리가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중간자가 되어주면 줄 것이다 등등 온갖 시나리오는 보았지만. 전부 우리의 희망사항일 뿐이고, 당장 러시아랑 마주보고 가진 카드패 비교하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막연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녹둔도는 아무래도 북한이 사실상 러시아가 점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입을 다물어버린 것 같아 끝난 문제라고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언제고 통일되어서 우리 좋을 대로 선택적 취사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말이죠. 자원이나 북한 자산, 물자들은 우리꺼다. 북한 채무나 북한이 다른 나라와한 약조, 조약은 우리께 아니다. 라는 식의 태도는 어려우닌깐요.
통상적으로 하중도의 경우엔 맞닿은 국가간에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협의를 거치라고 국제기구에서 권장하는데.(이 문제가 제대로 안풀려서 소련과 중국 간에 전쟁에 준하는 분쟁도 있었을 정도이닌깐요.) 지금 맞닿은 북한이 러시아 상대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