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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21 14:01
[잡담] K-11을 국방부가 포기 못하는 개인적인 생각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3,747  

1. 타  무기 체제와 데이터 링크 연동이 가능하다는점
아시다시피 K-11 에는 초소형 컴퓨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무전기가 필요 없어요 좌표만 찍으면
알아서 정확하게 위치 추적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2. 공중 폭발탄의 유용성
20mm 위력 부족 이야기가 있지만
공중 터지기 때문에 방탄모를 쓴다고 해도 방호가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UAE 리콜 기사 부제
이상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국내에서 이렇게 시끄러운데
정작 수출국에서 아무런 컴플레인 없다는 점도 이상합니다 리콜을 요청해도 이상할게 없는데 조용해요
제 생각입니다만 양국 간 협력이 진행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자금 지원 이라든지 뭐 그런것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이건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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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19-03-21 14:05
   
k11유일하게 수출한 지역이 uae임.
근데 얘들이 현재 총기생산에 주력하고 있음. 자국생산..

국방과학연구소 시스템도 교육하고.

아마도 이쪽에서 무진장 돈을 대주는듯. 이게 현재 .. 자꾸 문제발생하니 돈을 줄인다면.
아니면 이제는 우리가 돈을 투자해야 하나 결정일듯.

그리고 20밀리탄의 위력이 문제다 라고 자꾸 말하는데.
실제로 보면 절대로 약하지 않음.
이제 제대로 스마트탄약이 작동한다면 절대로 위력이 작은 것이 아님.

특히 시가전대상의 창호 및 벙커 참호뒤에서 폭발이 제대로 한다면
절대로 무시못할 화기인것은 틀림없음.
     
넷우익증오 19-03-21 14:11
   
제 생각도 그래요 이렇게 욕 처먹는데 꾸역꾸역 개발하는 거 보면 뒷 배경이 있다는 소린데 최근 UAE 국방 협력도 그렇고 분명히 얘기가 나왔을 겁니다
꾸물꾸물 19-03-21 14:43
   
긍정적인면, 부정적인면 모두 유명세를 탄 무기체계이고, 시간과 돈이 많이 들어간 사업입니다.
완성품 내놓고 채융거부되서 나가리되거나, 전력화 승인나도 소량만 납품되고 사라지거나 하는게
아니라 그냥 어그러지게되면 여기저기서 물어뜯기게 됩니다. 세금 들어간 사업이고 적지않은 비용과
시간이 투자되었으니까요. 그리고 여기에 비리같은 먼지라도 묻어있으면 비오는날 먼지나듯
얻어터지면서 탈탈 털릴겁니다. 이걸 막지 못할거 같으면 어떻게든 개발"성공"까지 일을 끌고
가려하겠죠.
쉿뜨 19-03-21 14:56
   
아무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공무원이나... 국가 자금 사업의 흔한 예이죠. 딱히 한국만 그러는거도 아니고;;;

실패로 결론짓고 매몰비용 넣고...
말은 간단합니다만, 누가 총대를 매겠습니까?


중동 애들은 유로파이터도 별말 없는 걸 보면, 총 깨지기전에 사용하는 정도로 만족하나 보죠.
     
넷우익증오 19-03-21 15:05
   
유로파이터는 성능이 문제가 아니라 유지비가 문제니까 그렇죠 이건 다릅니다 상황자체가 달라요

주면 받는 게 있습니다. UAE가 무기 기술이 없지 돈이 없는 나라가 아닙니다. 한국산 무기를 비롯해 원전 등 초유의 수출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중동 지역에 정통한 한 무기상은 "UAE가 사실상 백지수표 비슷한 걸 내놨다", "UAE에 팔고 싶은 상품 리스트를 양껏 적어 오라고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5143822
          
쉿뜨 19-03-21 15:11
   
유파도 엔진 신뢰성, 소프트웨어 다운 문제로 성능에 문제가 있는걸로 아는데요?
               
넷우익증오 19-03-21 15:17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데 링크 있나요
                    
쉿뜨 19-03-21 15:33
   
자국넷하고 뉴데일리 기사로 있습니다. 보수지라 별로 링크 쎄우고 싶은 마음은 없군요.

찾아보면 금방 나옵니다.
                         
넷우익증오 19-03-21 15:40
   
구글링 해도 안 나오는데요...
          
도나201 19-03-21 17:38
   
뭐 유파의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전투기의 모듈화를 햇다라는 것인데.
이걸 너무 크게 모듈화시켜서 (조금은 세분화 시켰으면)
고장부위도 아닌곳까지 다같이 갈아야 한다라는 것임.
문제는 예비부품의 생산이 한정되어서 생산라인에서 생산단가가 올라가서 가격이
만만치않다라는 것임.

사실 성능은 인정받은 기체고 이고,
심지어 f22와의 모의 공중전에서 일정부위우위를 점한 기체니
말할필요는 없음.

하지만 기체유지비와 정비문제는 너무 큰단위의 모듈화를 해서
정비비용과 유지비용의상승을 일으키고 이에대해서 생산율도 떨어져서
사실상 한번고장나면 운행금지가 되는것은 당연한 결과.

마치 예전 일본의 f2처럼 일체식동체에 균열나면 다갈아야 하는것처럼
조금은 세분화한 모듈설계를 했어야 햇는데 그러지 않앗음.

이게 각나라간에 개발부분이 달라서
모듈화가 더욱 크게 된부분도 있음.
도나201 19-03-21 17:32
   
유파엔진은 우리 kfx엔전선정과정에서 관련기사를 보는것이 빠릅니다.
엘카이나 19-03-21 18:14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대단한 이유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우리나라 국방부가 얻어야할 인적자원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군복무기간은 줄어들고 거기다가 소/중대가 책임져야하는 섹터내에서 발휘해야하는 화력은 증강되면서 발생되는 괴리를 분대단위에서 해결해주는게 k-11 이기 때문입니다.
 즉 분대당 화력은 올라가야하는데 이게 왠만한 개인화기로는 화력증강이 티가 안나요. k-11 쯤 되니까 1정당 기대되는 전투력이 굉장히 높기때문에 이걸 포기하기 힘든겁니다. 이걸 포기하게되면 분대원중 1명을 샤프슈터화 해야하고 k201 도 1.5 정정도 추가해야 비슷한 결과가 나올겁니다. 샤프슈터도 그냥 생기나요? 장비지급해야지 훈련해야지 그렇게해도 k-11 의 강력한 광학보조능력을 짧은 군복무기간동안 따라잡는다는게 쉽지도 않죠. k-11 은 강력한 화력과 더불어 전투원의 전술적역량에 크게 기대지 않아도 무기의 능력만으로도 분대의 전투력을 급상승 시켜줄수 있기때문에 포기하기가 힘든겁니다. 미국같은경우는 모병제다보니 전투원의 복무기간이 우리나라보다 길고 장비도 훨씬 좋기때문에 우리나라에 비해서 없어도 티가 안나는 거죠.
즉 전투원의 복무기간 감소와 복무인원의 절대량 감소로 인해 인적자원 자체가 전체적으로 약해진상황에서 전투력 유지 혹은 증강을 위한 장비라 끝까지 끌고나갈겁니다. 같은 이유로 워리어플랫폼이니 하는 전투원의 전투력 증가계획도 진행되는 거라고 봐야할겁니다
     
넷우익증오 19-03-21 18:19
   
이게 정답 그리고 사실상 아랍에미리트에서 백지 수표를 주었기 때문에 사업 백지화는 안 될 겁니다 자기네들도 쓰고 있는 무기라서 가만히 있지 않겠지요
태지1 19-03-22 01:20
   
복합화기라서 문제 같아요...
차라리 2개 총기를 가지고 전쟁을 수행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40mm  역 방향으로도 폭발 할 수 있는 수류탄 좋잖아요. 애기 않 낳고 있는데 2사람이 들고 다니면 오히려 낳을 것 같아요.
     
넷우익증오 19-03-22 11:21
   
댓글 읽어 보고 얘기하는 건지?휴...
사람이 줄어드니까 이무기가 나온 거잖아요
낳긴 뭘 낳아요? 낫다지 밀리터리 공부 하는 것보다 맞춤법 공부가 더 심각해요 님은 도저히 못 알아듣겠어
에이테킴스 19-03-22 03:02
   
시작은 북한과 분대단위 전투에서 밀린다는 위기의식에서
입니다.

북한은 화승총과 드라그노프까지 분대에 있지요.
거기다 입대 자원은 자꾸 줄어 들고...
매력적인 무기였을 겁니다. 처음에는...
술나비 19-03-23 08:13
   
기술의 발전이 하루가 다르니 관련 기술도 엄청 발전할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 병기는 계속 개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가 되는 사통장치가 딸랑 3배육 스코프만 하게 줄어들 날이 금방 올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