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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27 12:20
[뉴스] KAI FA-50, 말레이시아 LCA 수주전 승산 있나
 글쓴이 : 노닉
조회 : 4,177  


말레이시아 공군, 훈련기 겸 전투기 원해…FA-50 실전 경험에 가동률 높아 긍정적

(생략)

이 때문에 말레이시아 공군이 기존 진행 중이던 MRCA(다목적 전투기) 사업보다 우선순위가 높아졌다. 사업명은 경 전투기지만 현지 소식에 의하면 실제 말레이시아 공군은 훈련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면서 전투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 기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은 어떤 기종이 유리하다고 얘기하기에는 이른 상황이지만, 파키스탄·중국 합작의 JF-17과 인도의 테자스는 전투기로 개발됐고 훈련기로의 기능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국내 언론에서 주목 받는 JF-17 전투기는 상대적으로 기체 가격은 싸지만 공동 개발국인 중국은 정작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다수의 중국제 전투기를 운용해본 파키스탄 공군의 경우 외국 군사전문 매체를 통해 “후속 군수지원이 마치 악몽과 같았다”라고 얘기한다. 

 반면 M346과 야크-130 훈련기 겸 경 공격기로 사용되지만, M346의 경우 2017년에야 경 공격기 버전이 나왔고 야크-130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다섯 차례의 추락사고가 있었다. 해당 기종들의 객관적 장단점을 따져보면 보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의 FA-50 경 공격기가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FA-50은 T-50 고등훈련기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M346, 야크-130과 달리 초음속 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후보 기종 가운데 유일하게 실전경험도 있다. 필리핀 공군이 운용 중인 FA-50PH는 2016년부터 필리핀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전투에서 폭탄을 투하하며 맹활약했다. 

 방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공군이 미국, 유럽, 러시아 전투기를 운용하면서 유럽과 러시아 전투기의 낮은 가동률에 ‘학을 뗐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 사업에는 가격뿐만 아니라 가동률이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우리 공군에서 운용 중인 FA-50의 경우 가동률이 90%가 넘는다. 또한 해외에 판매된 T-50과 FA-50도 높은 가동률을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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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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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TTTTT 19-03-27 12:23
   
말레이시아 총리가 친중이라 이미 결론난거 아닌가요. 유럽에는 대놓고 중국전투기 사겠다고 협박했는데요.

http://news.donga.com/Inter/3/02/20190325/94713267/1

말레이시아, EU에 중국산 전투기 구입 협박…이유는?
     
모래니 19-03-27 12:26
   
공격기가 아닌 전투기를 원하는 사업이니, 그런면에서 중국이 유리하기야 하겠지.
빡쳐서 하는 소린, 믿을건 못되고.
     
서클포스 19-03-27 12:30
   
" 중국 등 다른 나라로 바꿀 것 "

여기서 중국 등 다른 나라는..  중국 한국 등등 유럽 제외한 다른 나라를 의미하는 것임..
          
TTTTTTT 19-03-27 12:34
   
ㄴ 미국하고 중국하고 전쟁하면 중국편에 서겠다는 나라한테 뭘 기대합니까?
진격의기린 19-03-27 12:44
   
fa-50  업그레이드 사업만 잘되면 동남아 시장은 웬만하면 쓸어담을수 있을거고
대한민국 공군의 노후화된 f4 f5 교체도 어느정도는 숨통이 트일것같다. 
f4는 체급차이가 나지만 f-15도 있으니 당장은 kfx 시제기 나올때까지는 전력공백을 최소화할수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같다.
     
Force1 19-03-27 18:19
   
F35도 있음
에이테킴스 19-03-27 13:07
   
FC-1 사려무나...
200시간의 엔진 수명을 점잖게 즐겨 보렴....
     
몽골메리 19-03-27 17:51
   
청산가리 섞인 소금 뿌림,,,
저하늘이 19-03-27 13:20
   
FC-1 사고 나서 후회할텐데....
당나귀 19-03-27 14:12
   
동남아 애들의 자주국방은 개뿔... 당장 코앞의 적성국이 없다보니 형식적인게 대부분
qufaud 19-03-27 15:55
   
FA-50은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로 팔려간 것들이 실증해주는 바가 있으니 알아서 판단하겠죠
기사 내용처럼 경전투기만의 목적보다 다목적용이 크면 FA-50쪽에 끌리는 것은 당연해 보이고요
무엇보다도 파키스탄에서 조차 "후속 군수지원이 마치 악몽과 같았다" 는 폭탄을 떠안고 싶을지
유일구화 19-03-27 20:56
   
또 덤핑이 보임.
나그네x 19-03-27 21:29
   
다목적 전투기 사업에 FA-50은 솔직히 사업목적에는 맞지않는 기체인데 욕심이 좀 과한듯..뭐 말레이시아가 다목적전투기라는 계념을 좀 낮게 설정한다면야 승산은 있을수도 있겠지만...
말레이가 어느정도의 기체를 목적으로 사업을 하느냐가.
     
archwave 19-03-28 00:22
   
본문 글이 몇 가지 누락시킨 것들때문에 혼선이 생긴 것 같네요.

FA-50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것은 말레이시아의 LCA(Light Combat Aircraft) 사업입니다.
경전투기죠. 다목적 전투기는 별개의 사업.
          
유일구화 19-03-28 20:31
   
죄송...
프리홈 19-03-29 00:29
   
전투기 선정시 사업목적 타당성, 요구성능 충족여부, 가격성능비, 가동율, 향후 성능개량 여부, 대금지불 방법,
AS 문제, 유지보수비  등이 주요 팩터가 될 터인데요.

향후 성능개량에 대한 일정과 단계별 비용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시한다면 가능성이 있지 않겠나요?

FA-50 이 초기도입비, 현 보유성능 등 다소 불리한 점이 있음에도 장기적으로 볼 때 선호되는 장점을 강조하는거죠.
경쟁기종이 제시하지 못하는 향후의 성능개량, 무인기와 공동작전기능, 타겟일정, 예상비용 등을 제시하면 될텐데요.
가장 중요한 대금지불방법에도 유연성을 두고요....공여물자 (퇴역함 등)도 덤으로 제공하고요.

전 대우그룹의 김우중회장이 해외영업시 고객사가 A 를 요구하면 가려운 곳이 어딘지를 파악 A+B+C 를 번들로 제시하면서 추가 비지니스도 엮었지요.
요구 스펙 A 에서 나타날 수있는 단점도 보완하여 A' 로 보완제시하는 경우, 수주 확율은 높아지지요.

제아무리 열악한 환경에서도 선진국의 유수한 경쟁사들을 따돌리고 그러한 방식으로 해외영업에 성공하였네요.
대금지불방법에도 유연성을 발휘하여 원유 등으로 지급받아 국제현물이나 선물시장에서 현금화하는 식으로요.

가격을 깍아준다든지 덤으로 뭘 더 준다는 식의 레드오션 영업은 물론, 번들로 제시하여 토탈 솔루션으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식의 블루오션 영업도 활성화했으면 하네요.

이런 방식에 KAI 라든가 민간기업이 익숙치 않으므로 산자부 수출지원부서, 조달청과 방사청 등에서 지원팀을 구성,
방산영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여야 하네요.
고객사나 고객국가가 자금이 부족하면 수출금융도 일으켜 주는 방법으로도 영업에 성공해야 겠지요.
한번 고객이 영원한 고객이 되도록 만드는 식으로요.
기다리는 영업이 아니라 찾아가는 영업에, 무조건 영업을 따내겠다는 무대뽀 정신으로 무장도 하구요.
 
그래야 선진 방산수출국들 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 공산국가들과의 방산수출 전쟁에서도 승리할 수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