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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27 23:24
[잡담] 근데 모병제하면 15만은 넘을 수 있나요?
 글쓴이 : 푸른능이
조회 : 1,226  

지금 하사 충원률도 79%에 ROTC도 인원 미달이라던데요.
8000만 넘는 독일도 정원이 18만인데 17만명 수준이라던가?
일본도 인구가 1억 2000만인가 3000만인가 하는데 정원 다 못채워서 25만 수준이더군요.
지원자 수가 반토막 났다던데 있는 인원들도 우수해 보이지도 않고 병맛이더만
영국군은 광고랍시고 내는거 보면 똥줄타는 모양새고
그리고 솔직히 우리나라 정치인이나 장성들 마인드보면 모병제 된다고 제대로 대우 해줄리가 없다는거 여기 모르는 사람 있는지요?
군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적어질테니 비리도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 것 같지도 앓고
소수정예는 웃기지도 않는 소리지요.
보나마나 숫자 줄었다고 예산도 줄일텐데
대우도 우리보다 좋고 전역후 취업률도 높은데다 인구도 많은 국가들도 정원 많은것도 아닌데도 인원미달인데 인식 시궁창인 이곳에서 채울리가 없다는게 제 사견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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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ave 19-03-27 23:38
   
아울러 한국은 실제로 전쟁 (북한 ? 중국 ? 일본 ?) 이 날 가능성이 언급하신 국가들보다 훨씬 높죠.

모병제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음.
복불복 19-03-27 23:49
   
그냥 말뿐이죠...
다들 하는 말들이 모병제하고 최신무기, 장비로 대체하고
군비리,부조리등 뿌리뽑아서 선진병영만들면된다...??
퍽이나 모병되겠네요
군대 갔다온 저부터가 안갑니다....월300줘도 안가요
군대 갔다온 사람부터 부정적인데 입대할려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그냥 200~250벌면서 자유롭게 쓰면서 사는게 편하지
차라리 용병도입하는게 현실성 있겠네요
현시창 19-03-28 00:42
   
모병제 미군이 겪는 상황을 보시면 미래 예측이 가능하겠지요.
소위 말해 사회지도층에 속하는 특정 성별의 특정 계급이 "집 지키는 개"로 여기는 최하층 사회계급에 누가 자원 입대하겠습니까?  만약 모병제가 되어 부사관이 곧 현재의 병사로 치환될 경우, 남성과 여성들이 현재처럼 지원하겠습니까? 억지로 징집 당하는 계층이 온갖 궂은 일, 더러운 일을 도맡으니 가는 겁니다.

부사관만 되어도 징집병 위 계층이 되니 지원하는 겁니다. 귀찮고, 더럽고, 짜증나는 일은 모조리 병에게 떠맡기는 게 사실 아닙니까? 이러한 부조리한 일은 인터넷 커뮤니티 조금만 파도 나오는 일이니 더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것이 전제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어떤 누가 가겠습니까?
솔직히 월급 300만원 받고, 하인처럼 부려먹을 병 없는 군대로 가서 목숨 걸고 FM대로 근무하라면 솔직히 할 인간 있겠습니까? 이미 특수전 부대나 기술분야 부사관들이 줄줄이 빠져나가는 거 보면 답 빤히 나오는 문제입니다.
바람노래방 19-03-28 01:25
   
지금 현 시점에서 모병제 얘기하는건 군대 가기 싫다는 소리로 들립니다.
군대 가기 싫어서 모병제 하자고 주장 하는건데, 모병이 될리가 없죠.

정말로 모병제 하고 싶으면 북조선 처럼 군대 경력 없으면 사회적 진출을 원천 차단해 버리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olpmer 19-03-28 01:58
   
당장 통일이 되면 한중국경선 길이만해도 현재 휴전선의 5배가 됨. 지금의 몇배로 늘어나는 해안선은 말할것도 없구요. 지금도 군인이 모자라 쩔쩔매는 판국에 모병제되면 그냥 국방 포기하고 속국이 되어 중공의 영향력아래 들어가자는 소리임.

그때문에 중공이 계속 패권을 확장하는 이런 시기에 자꾸 모병제 하자는 분들의 진정성을 의심할수밖에 없죠. 사실 토착왜구만 있는게 아니라 조선말부터 지난 150년 가까운 세월동안 우리나라에 정착한 화교와 귀화인들의 후손, 그들 카르텔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집단등으로 인해 그보다 훨씬 더 많은 토착짱깨도 존재한다고 봅니다.
토미 19-03-28 09:57
   
모병제 주장하는 사람들은 크게 3가지라 봅니다.
군에 입대안한 애들과 그런 자식을 둔 일부 부모들
한국안보가 무너지기를 바라는 사람들.
군대에서 드럽게 군생활 했던 일부.

그이외는 다수는 현재 한국의 안보상 경제적으로 모병이 불가능하다는거지요.

모병제할 경우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지요.
현재 가지고 있는 마인드로는 갑자기 모병제 전환하면 정말 엄청난 혼돈이 올게 뻔하지요.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모병제하면 대부분 하류층 계열들이 다수 지원하고
우리나라 감정상 부모가 돈이 없어서 아이들 군대지원하는거에 반발이 높고

결국 모병제하면 돈은 돈대로 까지고 오히려 우수한 인력이 아니라 전체적으로는 덜 우수한 군대가 될 수 있지요
지금은 의무니 서울대니 뭐니 정말 전국민이 다 가는거지만 모병제 할 경우 대부분 육사나 정규 사관학교이외
대부분 저학력 나중에 중졸까지 낮아지기도 할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의 풍요를 지키기 위해서는 그만한 희생이 필요한데
우리 선배들도 3년 했고 저도 26개월 했고 지금이야 많이 줄었지만
이런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가장 큰 공을 했던 사람들이죠.

모병제 주장하는 정치인은 딱 2가지 쓰레기죠.
하나는 표만 얻으려는 기회주의자
둘은 종북 좌파 일명 빨갱이 사상에 쩔은 정치인..
승리만세 19-03-28 10:41
   
오히려 미래전쟁을 위하 대규모징병을 실시하고 복무기간도 3년이상 기본5년 대대적으로 늘려 언제든 전쟁이 나도 전시체제로 돌아설수있게 해야죠
현역군 80만 이상 강제징집 시켜야 합니다,그어떤 반발있더라도 이것만큼은 관철시켜반대의견 다 짓밟아야해요
user386 19-03-28 10:59
   
아이고 미국같이 군인이 대접받는 국가도 보세요... 세계에서 가장 대학교 학비 비싸다는 미국이 군대 다녀오면
학비 국가에서 다 준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휴전선 경비 병력만 최소 8~10만(교대병력 포함)이라고 합니다. 모병제하면 이 병력 빼고 인원많이
필요한 포병, 전차는 누가 몰고 다닐것이며 후방부대는 비워둬야 할 판입니다.

가뜩이나 애를 낳지 않는마당에 입대 자원은 계속 모자랄 것이고... 통일되면?... 1400Km 그 숭악한 짱개들과
국경선은?...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