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접하고 참으로 안타까움에 가슴이 아픕니다
여러 댓글들을 보자니 궁굼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아는대로 답해 봅니다
1. 낙하산이 안펴졌나?
기본적으로 낙하산 2개 달고 갑니다. 둘다 안펴질 확율은 0에 근접
2. 익사?
낙하산을 매단채 물에 빠지면 빠져 나오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특전사 강하 훈련중 물에 떨어질 것을 대비해 낙하산 분리 훈련을 합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경위가 나오지 않아 정확히 알순 없지만 예상해 보면 분리를 못하고 물에 빠졌거나
분리를 너무 빨리 했거나 정확히 분리 하고 입수 했지만 수영을 제대로 못했거나, 예상해 봅니다
참 안타깝고 가슴이 아픈 일이라 뭐라 말하기가 어렵고 특히 유족분들에 상심과 슬픔에 아무 도움될 만한 것이 없으니 또한 안타깝습니다.
윗글 보니 훈련중 사고로 이 훈련과 기술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겠습니다. 이왕 이런 일이 났으니 잘 조사해서 예방해야겠고 관련당국에서 그리 잘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그걸 넘어 훈련의 안정성을 더욱 담보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을 새로 개발하고 채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로 위와 같이 훈련자의 미숙함이나 실수 또는 장비의 문제로 익사하는 일이 없도록 입수시 입수자의 몸의 부력을 만들어줄 장비를 부착하게 해서 비행기 사고시 당기면 자동적으로 부풀듯이 입수자가 그런 조작을 통해 착용한 장비가 부풀올라 공기주머니를 생성하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장치는 낙하중 불의 사고나 충격으로 낙하자가 정신을 잃었을 경우고 고려해 입수후 자동적으로 부풀어 오르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장비 개발하는데 어려운 것도 아닐 것이고 개발해 사용해보면 단순히 훈련병들의 생명의 안전만 지키지 않고 어쩌면 공수투입 실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장비로 발전할 수도 있으니 국방부에서 이번 사건을 개기로 적극적으로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