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의 형편에서 그렇다는 것이고 비록 영상 마지막에 북한 방공망에 대한 언급을 하긴 했지만 그건 단순히 J-STARS 만의 문제(비행체가 해당...)도 아니고 우리가 도입하려는 신형 레이다 기반의 기체(E-10을 위해 설계 제작했던...)는 충분히 떨어진 안전한 우리공역에서도 작전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제가 알기로 조인트 스타즈의 목적이 방공망 돌파해가며 북의 영공을 진입하는 것이 아니고(못할 것도 없지만...) 북한의 이동식 발사사대나 지상병력의 감시 추적 타경(타격산과 연동)하는 것이 제1의 주 목적이고 그외 부수적으로 저공침투하는 비행체(드론이나 순항미슬들)들을 감시 추적할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신형의 레이다 탐색 거리를 생각할 때 한 참 멀리서 그런 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니 우리와는 좀 상관 없는 문제로 생각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방공망 등 여러 자산을 등에 없고 있지만 미국은 본토와 멀리 그런 자산의 부족한 적지에서 작전을 펼치는 상황이니 우리와는 사정이 다릅니다.
이미 다른 게시물에 썼지만 우리가 도입하려는 신형 레이다 기반의 J-STARS는 글로벌호크 같은 종류의 레이더이나 안테나 면적이 최소 5.6배에서 E-10기체일경우(B-767) 11.1배까지로 훨씬 더 강력한 성능과 능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글로벌 호크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괜히 우리 군이 이것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지구곡면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거의 이북 전지역을 이것 하나로 감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특히 우리의 도입 기체는 지상의 저속 이동물체에 대한 탐색 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기에 우리 목적에 잘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현시창님 글을 검색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제가 현시창님 글에 보기로 글로벌호크 등과 함께 킬체인을 위한 핵심 정찰감시 자산 중의 하나로 우리가 찾기 힘든 이동 미사일 포대등 특히 멀리 후방에 배치된 것들까지 찾아 타격 가능케하는 매우 중요한 자산으로 언급되었던 것 같습니다.
전지구적 우주정찰이 가능한 미국이나 할 얘기이지 위성과 관련 네트웍이 아직 요원한 우리 형편에선 반드시 획득해야하는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영상에서 언급한 미군의 그런 우려를 생각해 우리도 좀더 대공방어나 미사일 교란에 대한 대책을 기체에 추가로 마련하도록 군에서 도입시 신경썼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일 : 19-03-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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