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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2 19:43
[해군] 노무현 시절 362사업이 좌절된 이유
 글쓴이 : 재흙먹어
조회 : 3,963  

http://www.segye.com/newsView/20170802002925
그당시 362사업 단장 인터뷰기사 

4000톤급 바라쿠다급을 목표로 삼았는데 
3조 넘는 돈으로 바라쿠다급 3척 가진들 그게 뭔 소용 
유용원이 엠바고를 깨서 무턱대고 사업이 엎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정도로 깨질 의지없는 사업이면 진행한들 결국 엎어졌을꺼 막말로 건조기술도 부족했음 
지금이야 핵잠 핵잠 떠들지만 
그당시만 해도 우리 함대방공이 안되는 시절인데 
이지스함 건조 접고 바라쿠다급 3척 만들었어야 됩니까 
핵잠이 최종병기라서 다 때려잡는거 아닙니다 
결국은 가장 바탕이 되는 수상함대의 전력이 어느정도 받쳐줄때야 핵잠도 위력을 발휘하는거지 
미래를 위한 큰그림이라고 하면 참 할말은 없는데 그러기에는 그당시 우리 해군력이 너무 약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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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마니아 19-04-02 19:50
   
기자 한명이 보도 낸다고 엎어질 것이었다면 애초에 시작 안 했어야 되는 거 아니었나 싶습니다.
     
재흙먹어 19-04-02 19:56
   
핵잠이냐 이지스냐 저울질하다가 이지스로 기운것 뿐입니다  그당시엔 현명한 선택이었던거죠
만일 어거지로 362사업 진행했다한들  제대로된 핵잠이 나왔을리 만무
대부분 초도함은 온갖 문제를 가지고 있기에 꼴랑 3척해봐야 우리 전력에 아무 도움 안되는 골치거리로 전락했을수도 있습니다
          
3군통제사 19-04-03 17:43
   
인정합니다.
축구사랑인 19-04-02 20:02
   
당시 소형 원자로도 아직 못 만들었죠.
잠수함 건조,설계 경험없던 시절에 4천톤급 핵잠이라니 말도 안되죠. 지금도 엄청난 모험이자 성공을 장담 못하는데, 기사났다고 못만든다고 어리석은 국민 선동질하는 인간들은 대한민국의 적입니다. 분열을 노리고 국가를 불신하게 세뇌시키는 낡은 이념이 사라지게 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똑똑해야 합니다.
좋은여행 19-04-02 20:02
   
뭐 여건이야 불비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한 두해 만에 되는 것도 아니고 장기간 전략으로 생각도 충분히 해 볼 수 있고 기술적 검증과 시도는 당연했다고 봅니다. 그때 좌절되지 않고 차근 차근 준비했으면, 중간에 우여 곡절이 있더라도 앞당길 수 있지 않았을 까요. 지금 시작한다고 해도 저는 핵추진잠수함 개발과 건조에 십 년, 실제 배치하는데 이 삼년은 걸릴 거라고 봅니다. 그런 시간이 단축될 수 있었다는 의미죠.
     
서실 19-04-02 20:30
   
님 말씀이 핵심. 유용원이가 엎은 걸 기를쓰고 쉴드쳐주려는 것들이 넘 많아서 슬픔.
본자아 19-04-02 20:09
   
그럼 트럼프 방한시 왜 전략무기 만들어도 된다는 양해를 받아 낸거죠?
미국이 몰라서 기자의 발설로 미국의 압력 또는 전략핵잠을 만드는 서방국가들의 압력으로
해체 되었다는 것도 맞을 수 있는거 아닐까요?
뭐 다 가정이니까 어느게 답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만
트럼트에게 양해를 받는 과정을 우리가 봤듯이 꼭히 미국 대통령에게 양해를 받아야만
되었다는걸 보면 그 당시 상황도 조금은 알수 있는거 아닐까요?
     
재흙먹어 19-04-02 20:16
   
지금이랑 그때랑 같다고 생각합니까 ??
할말이 없게 만드시네
단장이 직접 말하자나요  그건 님이 추측하는거고
핵잠을 실제로 만들라치고 그걸 아무도 모르게 할수 있을거 같아요 ???
소요비용이 자그마치 3조가 넘어가는 돈인데 예산을 어떻게 따낼려구요
국회의원들 한테 우리 핵잠만드니까  그냥 닥치고 통과시켜달라고 할까요 어디 동남아시아 독재정권도 아니고 국방예산 보면 뻔한데
유용원이 엠바고 깨서 계획이 물건너갔다라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구요
엠바고를 깨든 안깨든 중단입니다  시기상조 였다는 소리라구요 그때는
링크 보긴 한겁니까
당시 단장님 기사구만
          
칼까마귀 19-04-02 20:30
   
돈이 많이 들어가죠. 그래도 원자로 설계나 핵잠 설계는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죠. 방산무기를 개발을 위해서요
그런데 촉새가 주둥이 털은거죠. 국회의 동의를 얻어서 사업을 추진
하는것 과 비밀리 사업을 이어가는 것은 큰차이죠.
booms 19-04-02 20:34
   
큰영향은 없을지라도 불씨를 제공했다면 욕처먹을 수있죠.
네발가락 19-04-02 20:44
   
언제 만들수 잇을지 모르는 핵잠에 올인하려는 대통령과
현실적으로 수상함 전력 건설하고 기술 충족 후 핵잠 추진하려던 해군과의 싸움??이엿지 않나 싶던데
그당시 느낌이엿죠
거기에 유용원이 해군의 입맛에 맞게 나불거렷고...ㅋ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의 싸움이엿다고 봅니다 전 ㅋ
햄승연 19-04-02 20:53
   
리얼 기사 보도 한줄로 미국이 알게돼서 핵잠 계획 엎어졌다고 믿는 사람들은 순수한건지 멍청한건지;;
일개 기자가 알 정도면 이미 미국 정보부가 모를리가 없죠.
지금은 대놓고 핵잠 건조한다 얘기만 몇년째 나오는데 기술없어서 아직도 건조 시작도 못하고 있잖아요.
빨간병아리 19-04-02 21:31
   
어찌됐든 유☆원은 개.ㅅㄲ 임....
새우당 19-04-02 21:48
   
내가 보았을땐 정부랑 짜고 치는 쑈로 보았음.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만들고, 싶다해도 국제정세가 어떻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었음
고로 일부로 2003년 6월에 기사를 흘리고 국제 정세를 본거라고 봄
당연히 강대국이 구경만은 안했음. 2004년에 IAEA 등이 들어와 쑤시고 다니니
2000년에 우라늄 레이저 농축한거 걸렸지 안음.. 그뒤 나서 핵잠수함 사업을 폐기했음
딱 보면 다 보임
나그네x 19-04-02 22:29
   
정부에서도 그당시 아주 조심조심 했을꺼라 봅니다.
핵무기는 아니더라도 핵추진잠수함이라면 중국은 둘째치고 북한하고도 관계가 괜찮았던 상황이고 더군다나 일본은 한국이라면 스토커처럼 감시하는 마당에 정부로서는 아주 조심스럽게 미래를 위해 핵추진잠수함 기초계획 작업을 시작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당시 주변 상황으로는  아주 조심스럽게..그런 와중에 아주 조심스러워야 할 시기에 언론?에서 정부의 조용해달라는 당부를 보기좋게 날려버리고 한마디로 방아쇠를 당긴것이라고 봅니다.
그 당시 주변국상황에 한국은 조심하게 아주 조심하게 천천히 진행했어야하는데 말이지요. 여기저기서 떠들어대니 언론, 한국밀매들도 들떠고 이 소식은 순식간에 퍼져나가 한국에 관심병으로 유명한 그 일본언론들은...안봐도 비디오... 한마디로 그때 주변과 한국상황에 떠들어 되면서 진행하면 안되는 계획이였다는... 그? 언론이 100%책임은 없다해도 그 보도가 방아쇠 역활은 했다고 봅니다.  핵추진잠수함 계획은 하루아침에 완성하는게 아니지요.
마지만으로 한마디 한다면 지금 한국스스로가 핵추진잠수함을 자체제작한다면 아마도 10년이네는 보기도 힘들고 일반 잠수함하고는 달라서 시행착오도 꾀 있을것 같음. 한국이 빠른 시일내에 도입과 시행착오도 줄일수 있는 방법은 프랑스의 바라쿠다급 도입과 기술협력밖에 없다고 봅니다.
아이쿠 19-04-02 22:33
   
어쨋건 핵잠수함은
미국의 허락없이 만들수 없습니다

몰래 만든다?
노무현 정권시절 연구실에서 연구목적으로 레이저를 이용한 극소량의 우라늄 농축실험한것을
열우당 의원이 까발려서 핵사찰 받은적 있죠

이것도 그당시 심각한 문제가 됬는데
농축 우라늄이 다량으로 필요한 핵잠수함을 몰래 만든다고요?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말도안되는 헛소리 라는걸 바로 알수있습니다

단지 우리가 미국의 허락을 받으면 핵잠수함을 만들 능력은 있는가
능력이 없다면 어떤점이 부족한가?
그런 부족한 기술은 돈으로 구할수있는것들인가?
그리고 핵잠수함을 만들면 돈값을 할수있나?
만들면 몇대전도 만들어야 제대로 써먹을수있나?
등등을 미리알아본거죠


하지만 많은 밀덕들은 진짜로 핵잠수함을 만들려고 준비한거라 착각했고
자신들의 희망이 좌절되자 욕할 대상이 필요했고
거기에 걸린것이 유용원이에 되었을 뿐이죠
     
넷우익증오 19-04-02 22:59
   
정답 국가기밀누설죄로 콩밥of 국방부 출입 기자 제명 해도 찍소리 못 할 상황이었음 근데 가만히 냅둔 웃긴 거 자체가 짜고 친거라고봄
          
무신론자 19-04-02 23:11
   
응? 그때 기자들 사건 까먹으신 것?
기자실 폐지 이야기 나오니 기자들이 대들던 것을 까먹으신 것?
국가기밀누설죄? 유씨가 뭔 설계도를 빼돌리던가 했던가요?
자기 뇌피셜이다 이러면 유씨는 어디서 콩밥을 먹습니까?
아 물론 뭐 그냥 막잡아 넣어서 콩밥먹이던 시절도 있었지만 노통때는 그런 때가 아닙니다.
유씨가 전씨나 박씨 부녀 시절에 그런 식으로 했다면 당연히 잘하면 사형도 되었겠지만 말입니다.
무신론자 19-04-02 23:01
   
유용원이가 개넘인 이유는
핵잠수함이라는 것이 설사 우리가 만들수있다고 우리 맘대로 만들게 미국이 그냥 두는 물건이 아닙니다.
사전에 미국과 물믿접촉을 해서 설득을 해야하는데 유씨가 주뎅이질을 해버려서 한나라당이 난리치고 미국을 설득할 시간을 못벌었습니다.
그러고 소형핵원자로? 설마 이걸 미리 만들어 놓고 우리 핵잠만들거야하고 한답니까?
선결 미국을 설득 핵잠 만들면서 원자로개발 및 제작 이런 순서로 가는게 기본 아닙니까?
그러고 소형원자로 우리손으로 못만들게하면 미국이나 유럽 소형원자로 쓰는 조건이라해도
그때 진행 되었어야 합니다.

핵잠과 이지스가 서로 하나를 가지면 하나를 못가지는 물건이덥니까?
핵잠이 당연히 무적은 아님니다만 우리 핵잠 하나 두개 동해에 돌아다니게만 해도  동해에 이지스 뛰우는 것보다 더 위협적입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스텔스기는 미국만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이지스가 급했던 때가 아닙니다.
     
넷우익증오 19-04-02 23:09
   
아니 사업단장이다 얘기했잖아요
그동안 362사업 좌초 배경으로는 △언론보도 △해군의 의지 부족 △재원조달 문제 △미국의 반발과 주변국 상황 등 여러 이유가 제기돼 왔다. 문 국장은 “2003년 당시는 북한이 핵실험을 하지도 않았고, 잠수함에 탑재하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에 나서지도 않은 상태였다. 지금보다 안보가 위중하지 않았다. 해군은 핵잠수함보다 이지스함 확보가 더 시급했다. 한정된 국방비 내에서 해군이 두 가지 사업을 모두 추진하겠다며 의지를 보이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핵잠수함 개발을 해군 주도 사업으로 추진하다 보니 재원 마련이 어려워진 점도 중도 포기하게 된 이유 중 하나”라며 “당시 비밀리에 핵잠수함 개발을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는 내심 사업을 접고 싶은 군에게 핑곗거리를 제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핵잠수함 개발이 묻히는 대신 해군은 이지스함을, 육군은 탱크킬러로 불리는 아파치 헬기를 도입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무신론자 19-04-02 23:13
   
핵잠이 물건너갔으니까요.
그러니 그런 방향으로 공개발표 할수밖에 없는 것.

“2003년 당시는 북한이 핵실험을 하지도 않았고, 잠수함에 탑재하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에 나서지도 않은 상태였다. 지금보다 안보가 위중하지 않았다. 해군은 핵잠수함보다 이지스함 확보가 더 시급했다"

내용이 모순 됩니다.
핵잠이 핵을 막자는 용도의 물건은 아닙니다.
          
뽐뿌맨 19-04-03 00:14
   
그냥 딱 봐도 사후에 합리화한거죠.
그럼 안보가 위중하지도 않은데 무슨 이지스인가요? 논리가 맞지 않아요.
해군주도어쩌고 저쩌고 했으나 군통수권자의 의지라면 해군을 넘어선 거죠.  암튼, 그냥 합리화같아요.

아울러, 핵잠이  핵억지력을 가진 무기는 절대 아니죠. 연결이 안됩니다.
한대범 19-04-03 00:43
   
핵잠은 마지막 보복 수단임......예방적 수단이 될수도 있고.
     
영어탈피 19-04-03 02:52
   
핵잠에 핵미사일이 있다라는 가정이죠 꼴랑 어뢰몇발 가진 핵추진 잠수함 가지곤 마지막 보복 수단도 안됩니다
랄랄라라라 19-04-03 01:33
   
근데 수상함 세력이 건설된 이후에 원잠을 만들어야 한다는건 한국 환경에서는 납득이 안 되는데요. 함대 방공이란게 수상함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은 지상 발진 초계기로 하는거 아니에요?

도리어 수상함 세력이 있어서 좋은건 아군의 공군이 제공하는 방공 우산 속에서 대잠 초계기 띄워서 적의 잠수함 활동을 위축시키고, 우리 잠수함이 활동하기 편하게 하는 거겠죠.

한반도 주변에서 함대 방공을 수상함이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네요.
     
재흙먹어 19-04-03 03:55
   
함대방공능력자체가 없다면  우리함대는 우리 연안에 머물수밖에 없음
그때가 대양해군 외치던 시기였고 그러자면 이지스함은 필수
함대방공을 어떻게 초계기로만 합니까 초계기로 상대 대함미사일 플랫폼을 죄다 없앨수 있는것도 아닌데  그당시 급유기도 없던 시절인데
영어탈피 19-04-03 02:49
   
엠바고는 기사를 내지 말라가 아니라 잠시 기사를 미뤄달라는 겁니다
유용원 기자가 그걸 말했다고 해서 애초에 기사가 안날것도 아니고 날거였는데 그냥 미리 내보낸거 뿐임
이카르디 19-04-03 05:30
   
그당시만 해도 우리 함대방공이 안되는 시절인데
이지스함 건조 접고 바라쿠다급 3척 만들었어야 됩니까

->

국방부에 있는 사람들 그래도 자기분야에서 20~30년이상 근속한사람들이 짠 계획입니다. 그렇게 무뇌식으로 짰겠습니까? 핵잠은 지금 설계해서 건조 시작해도 배치까지 최소 10년~15년 걸립니다. 핵잠건조 경험이 없는 우리는 그이상 걸릴수도 있죠.  노무현 정부때 건조시작했어도 지금 배치됐을지 장담 못합니다.

게다가 그 3조가  한방에 다 때려붓는것도 아니고, 건조됐어도 1번함부터 차례차례 순차적으로 예산이 투입됐을겁니다. 지금 함정보유하고 있는것 생각하면, 미래를 위해 충분히 해봤을만한 시도였죠.
     
재흙먹어 19-04-03 06:56
   
미안한데  그렇게 잡았어요 계획은
들어가는 예산이 대략 3조 이상에 바라쿠다급 정도 3척  암튼 초기 계획자체는 님이 말한대로 무뇌식인데 어쩝니까 자기분야에 20년 30년이요
디젤 운용한지 10년 남짓일때인데 뭔 20 30년을 찾으세요
실제로 그렇게 플랜은 짰어요 지금봐도 이게 될까싶은  순차적으로 건조해도 개발비용은 들어가야 건조를 하던가 말던가하죠 이지스함은 뭐 일시불로 다줍니까 똑같은거지
왜다들 본인들 추측만 말하는지 모르것네요 당시 단장이 그러자나요
예산부족 기술부족
          
이카르디 19-04-03 17:40
   
뭔가 잘못이해하신거 같은데..
제말은 건조에서 배치기간이 충분히 오래걸리는 핵잠건조이니만큼, 다른 건함계획과 맞물려서 잘계획된거라고 본건데요..
재흙먹어 19-04-03 07:38
   
362 사업은 3조 5,000억원을 들여 한국형 핵 잠수함 3척을 건조할 계획이었습니다. 2006년까지 개념 설계를 마친 뒤 2007년부터 건조에 착수해 2012년 1번함을 실전배치할 참이었습니다. 2~3년 간격으로 2번함, 3번함을 진수한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었으니 계획대로였다면 2015년 현재는 2번함이 전력화됐을 시점입니다.
관련 기사에서 가져온거
쉽게 말해서 제대로된 개념설계 이전에 접었습니다
그때 했으면 머머 했을것이다 이건 아무 의미 없는 소리
서실 19-04-03 09:41
   
유용원이 까발리지 않았으면 재원의 문제나 사업의 선후문제는 있었을지언정 계속 추진되었을 것인데 완전히 접게 된게 핵심임. 특히나 자칭 민족지라 우기는 조선일보에 재직하는 기자라면 국익이 우선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들 지키는 엠바고를 먼저 깨트린 걸 쉴드치는 것들이 있단 사실에 경악할 따름임.
의자늘보 19-04-03 10:02
   
유머시기가 나불거려서 좌초되었는지 아닌지는 차치하고...
기레기 나부랭이가 국가기밀을 자기 멋대로 씨부린 거 자체가 에러임...
이게 쉴드 쳐 줄 일이라고 생각되는 거 입니까?
아주 대단한 기레기 ㅅㄲ죠.
태강즉절 19-04-03 10:54
   
당시 대부분의 군 인사들이 정권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었고.거기엔 해군도 역시.
일부 군 추종자들과(?) 꿈 많은 청와대가  첫발을 디밀어 볼려..몇몇으로 팀 구성해 종이 쪼가리나 쪼물락 거릴때..
그걸 공론화로 대외적으로 까발린거겠지..군부내 비토 세력등과 (뭐 대충 육군이 주축이었겠지만) 협력하며..
아마 당사자인 해군내에서도 반대 세력은 무조건 존재했을거라는..
노라면..구역질 올라올듯 거부감 느끼는 똥별들이 많았으니..
(노의..." 챙피한줄 알아야지!'..란 발언등등도 그런 군부 불신 배경에서 나왔다고 생각하지만..)
... 뭐 핵잠 어쩐다고....어디 조선소에서 철판이라도 짤랐는지?..
그냥 사업 타당성 검토하고 어찌해볼까나?..될까나?..가설계도 해보고...꿈꾼거여..
그런데 그거에 동원할 인력이고 뭐고..초장부터 쩐 엄청든다는..그러니 몰래하는 입장에선  엄청 힘들었겠지.
유 뭐시깽이가  주범이거나 말거나^^
일단 그 보도 이후..미국으로 튀었다는거...한동안 국내 못 돌아오고..갸가 독자판단으로 보도했겠는지?..
누구들의 사주로 총대맨건 아닌지?.그것이 내부든 외부든..
전에 누군가 설하길....
국내엔... 검머말고도 순수 토종으로다  2~3백명 정도가 끄나플로 암약한다 하더만...혹시 그중 하나 아닌지?..ㅋ
다 떠나서...갠적으로다...왜넘들 오타쿠처럼 생긴 면이 너무 불쾌해서리..꼴도보기 싫다는^^
근데 센터일보도 그리 생겼더만...어찌 밀 관련 기레기들 세숫대야는 어찌 다 그런지?..그것이 알고싶다!..ㅋㅋ
nigma 19-04-03 11:31
   
저는 뭐 생각이 다르고 위 태강즉절님의 생각에 대략 동의합니다.
그 사람의 이후 행적이나 나중에 변명도 마찬가지 인용하신 해군장성의 말과는 그다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정권에 대한 군 및 여러 공직자들의 불신가 건방진 태도를 볼 때 의미없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재흙먹어 19-04-03 13:02
   
참 밀게도
이지스이야기 하니 스텔스기 이야기를 하지않나 둘이  먼상관
동해에 핵잠 두개 띄우는게 위협적 이라고요
함대방공을 전투기로 한다질 않나
수준 높네
링크 읽어 보기나 하고 댓글 답시다 어휴
개구신 19-04-03 14:04
   
기자가 욕심에 무리하게 표면에 드러내는 바람에, 제대로된 검토가 이뤄지기도 전에 친미보수주의자들로부터 극심한 공격을 받았고 결국 흐지부지 되었죠.
유기자는 스스로 잘못없다 생각하는것 같고 억울해하기도 하는데,
자주국방이라는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는 유기자가 참 밉상짓을 한게 맞아요.
august 19-04-03 16:34
   
군사관련 보도를 맡은 기자가 사명감 없이 함부로 기사를 쓰는건 잘못된거지만,
그거 때문에 핵잠사업이 중단되었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상식에 비추어보더라도 맞지가 않습니다

기자의 잘못과 프로젝트 중단의 인과관계는 별도로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nigma 19-04-03 21:52
   
솔직히 밀게 정치관련 얘기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문제는 관련이 없지않고 실지 그 배경은 정치문제가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모신문사의 일개 기자가 무슨 대단한 힘이있어 그랬다다기보다 그 발단이 된 것이고 당시 군수뇌부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그 기자포함 군부이 정치편향이 같이 시너지로 크게 작용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군사전략적 판단만이 있었던 것이 아니고 당시 대통령과 정부가 싫었기에 그가 추진한는 것도 싫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자력 잠수함 건조를 위해 그 때 뭔가 시작한다고 해도 선행연구라든지 시작을 위한 준비부터 하는 것이고 이지스나 다른 건함계획에 당장에 차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얼마든지 연구중에 건함에 지장이 있다면 잠시 진행을 보류할 수도 있는 것이고 별 상관이 없는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그와 관련하여 대중들의 비판이 적잖으니 면피를 위해 당시 상황으로 그런 논리를 만들어 합리화하고 변호(여기엔 당시 군의 판단대한 우회적 옹호도 포함...)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분과 또 관련하여 다른 분들 별려 비난하고 싶지도 않고 언급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냥 여기 글이 올라왔으니 제 생각을 이렇게 씁니다.

P.S. 여기 오시는 분들도 매우 다양한 분들이라 비록 일일이 글을 달지 않지만 조회수만 봐도 그걸 알 수 있습니다. 잘 아시는 분들도 있고 저처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또 잘 아는 분야도 다양하고 정치 성향도 다양하고 연령대와 심지어 국적도 여럿 됩니다.
그러니 이 게시물 하나로 밀게 전체를 싸잡아 말씀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