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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8 15:44
[사진] 미군이 막사내 인원관리하는 방법
 글쓴이 : 노닉
조회 : 1,893  



우선 미육군 기준으로 이렇게 생긴 CQ룸에서 사병1~2명, 얘네 통솔하는 부사관(보통 E-5병장따리가 함) 1명 이렇게해서 아침 9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당직을 서면서 막사 인원 관리를 함.

식사는 서로 돌아가면서 식당에서 먹고오거나, 영내 음식점에서 배달시켜먹고, '원칙대로'면 24시간동안 취침하면 안됨. 다음날 9시가 되면 다음 당직팀에게 인수인계하고 당직이 끝난날의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자유시간을 줌.

아침에 출근하면서 전투복입고 갈때는 출입 관리를 안하지만 일과후에 병사들이 막사로 돌아와서 사복으로 갈아입으면 그때부터 인원관리 빡세게 돌아감. 외출할때는 목적지랑 자기 휴대폰번호를 반드시 적고 나가야하고, 주한미군이라 그런지 몰라도 반드시 2명 1조로 나가야 했었음. 영내에 CAC(한국으로 따지면 좀 호화스러운 사지방 정도), 헬스장같은 시설에 가도 이런식으로 인원체크를 해야했고.

당연히 주한미군은 미8군 사령관니뮤께서 정한 통금시간 이전엔 어떠한 이유가 됐든 무조건 들어와야 했고, 다른 이유로 출타 인원파악을 할때도 반드시 출타일지에 자신의 기록이 남아있어야 했음.출타일지 씹고 몰래 나갔다 걸리면 당연히 ㅈ되는거고.  심지어 내 부대는 막사 바로앞에 담배피러가거나 쓰레기봉투 버리는것도 자기 신분증 맡기고 하는 정도였음. 


그리고 위에 당직중엔 원칙적으로 취침을 안한다고는 하는데.. 현실은



사병 부사관 할거 없이 퍼질러자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임. 저 장소 크기랑 인원을 보니까 막사가 아니라 최소 대대본부 당직같긴 하지만.. 이게 엄격한 부사관이랑 같이서면 저런게 힘들겠지만 유도리있는 사람이랑 같이 당직서면 새벽에 재워주기고 하고 괜찮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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