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독점"이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미국은 전세계국가중, 원유 최대 소비국이에요.
원유가가 높아지면 이익보다 손해가 더 크죠.
트럼프가 계속 OPEC의 독과점 행태를 욕하면서, 생산량 늘려서 원유가 낮추라고 부르짖고 있고.
오바마도, "낮은 유가를 즐깁시다."라고 좋아했었고.
그리고, 전후 이라크에서 원유 채굴권을 따낸량은 미국이 1% 미만이고, 중국이 50%정도 였습니다.
도대체 뭘가지고 미국이 금전적인 이익을 봤다는건가요?
모래니님 나이 얼마 안돼시죠??
시대상황이 다르쟌아요..
이라크전쟁이 2003년 그때는 지금처럼 석유채굴국가가 많지 않았고..
쿠웨이트가 OPEC석유생산 세계3위였고..2003년 100달러와
지금의 100달러는 가치도 다르고
2003년까지만해도 석유는 소모품으로 2050년정도면 바닥난다고 하던시절로
지금은 석유아니라도 대체에너지가 많아서 이라크전쟁 일어날때랑은
석유의 전략적 가치가 달라요..
그리고 당시에 미국이 세계각국에서 참전비용거둔게 5000억달러 넘게 거뒀는데..
지금가치라면 6조달러의 몇배가치될겁니다
전후, 이라크 석유를 미국이 안캤다고요. 중국이 캤지.
캐지도않은 석유로 무슨 이익을 얻습니까?
중국이 캐서, 미국줬나?
또 원유가가 비싸지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쪽이 "손해"를 보죠.
생산하는 쪽이 이익을보고. 당시 미국이 원유 수출국이였습니까?
최대수입국이였지. 최대소비국이였고.
도대체 뭘로 이익을 얻었는데요? 캐지도 않은 석유?
미국이 6조달러 전쟁비용들었다해도 그돈은 결국은 미국의 피와살이돼는 돈입니다 쓸데없이 쓰는돈이 아녀요..
그런데 미국은 이라크전 통해서 연합국에 전쟁분담금 거뒀어요 5000억달러넘는돈을요
그 5000억달러와 이라크 재건사업권리50%는
미국의 전비6조달러 몇배의 가치가 있어요
재고소진은 초기나 그런거지 나중에는 크루세이더나 그리즐리나 코만치같은 신무기들 도입사업이 거의 다 날아갔습니다.
방산업체 입장에서는 적당한 상대 두들겨 패서 재고 소진하고 데이터 수집해서 신무기 개발하고 다시 팔아먹는게 최선인데 정작 도입사업이 다 날아갔고 도입되는 것들도 원래보다 축소됬는데 전혀 좋을거 없죠
그리고 방위산업은 애초에 수익성이 떨어지는 산업입니다.
잘 됬어도 이거 가지고서 이익 어쩌고 하기에는 부적절하죠
아무튼 럼즈펠드가 돈 든다고 거부한것도 있지만 지금처럼 될 정도는 아니었는데 구형무기들 계속 개량해서 쓰는 것도 이라크전이랑 아프가니스탄 문제가 기여한 바가 큽니다.
그런데 유가독점은 무슨뜻인지요?
최대수입국이던 시절인데다 유가가 오히려 올라갔는데 무슨 이익을 봅니까?
상황이 혼란스러워서 이라크 석유도 못 챙겼어요.
당장 미군들도 죽어나가고 재건사업도 제자리 걸음이었는데 석유를 어떻게 챙기겠어요.
전쟁초기에 이라크전쟁비용 우리나라도 십몇억달러인가 냈고 일본은 당시 경제대국이라고
500억달러 쿠웨이트는 해외자산3000억달러 연합국에서 전쟁비용 전쟁초기에 거둔것만5000억달러이상이라고 뉴스나 칼럼분석기사에서 싣고했어요..
미국은 이라크전 통해서 엄청난 이득본게 맞습니다
그리고 미데카이님이 원유랑 재건사업이랑 혼동하신거 같은데
미국이 이라크철수하면서 이라크재건사업을 전쟁비용분담국가들이 나누면서
미국이 재건사업권리50%챙긴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