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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5 14:57
[영상] 참전용사유골 택배보내지자..
 글쓴이 : 냥냥뇽뇽
조회 : 2,262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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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뇽뇽 19-04-15 14:57
   
user386 19-04-15 15:17
   
감동적 입니다...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이 반세기 이상 압도적인 군사력 1위를 계속 유지하는것은... 우리가
천조국이라 부르는 압도적인 경제력도 있지만... 그 저변에는 이렇게 일개 국민부터 국가 통수권자에 이르기까지
군인이 국민의 사랑을받고, 존경받는 이런 풍토와 문화가 2차대전 이 후 반세기 이상 독보적인 군사력을 계속
유지하는 비결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밀리터리 메니아로서, 대한민국 예비역 병장으로서... 두번의 군사 쿠데타와 그렇게 잡은 군사정권에 의해 수많은 국민들의 목숨과 인권이 유린당한 역사가 있는 대한민국 으로서는 정말 부러운 풍토와 문화가 아닌가 합니다.
     
냥냥뇽뇽 19-04-16 09:18
   
정말 부럽죠 흑
유일구화 19-04-15 18:27
   
찬 눈에 구석서 차를 타고 휴가 나왔는데...
 이회창 아들넘땜에 돋보기로 군대갔는데...
복무를 마치고도 머리가 기를때까지 찬 눈들...
미국은 다르구나!!
     
냥냥뇽뇽 19-04-16 09:18
   
ㅋㅋ 다름
nigma 19-04-16 07:10
   
흠, 죽은 병사와 그가족들에게 참 안타까운일이고 나른 그들을 위한 선한 마은과 배려라 생각하기는 하나저는 솔직히 좀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내용을 보니 가족이 비행기 삯이 없어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여서 저리 된 것 같은데 차라리 저런 일에 쓰일 경비나 마음으로 가족이 장례에 참석할 수 있도록 일체의 비용을 모금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마냥 이렇게 좋은 면만 강조하여 퍼트리는 건 좀 뭔가 지나친 국가주의 선동이랄까 뭐 적당한 단어로 설명하기는 힘이 들지만 좀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 행사를 이끈 분들이 아마 나중에 알았으니 그랬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제가 볼적엔 얼마든지 그 이전에 주선하여 가족들을 도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근현대사이 매우 안타깝고 어두운면이 독립운동가와 그 가족들에게 매우 못할 짓을 했다는 것이고 이는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것입니다.
더불어 현재 그과 같이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복무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에 대한 처우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히려 장병들의 올바른 처우와 대우를 해야할 군 자신 즉, 군의 간부들이이 장병들 보기를 마치 값싼 또눈 공짜의 노동력 쯤으로 취부하며 마치 공무원이 개인의 목적으로 국가의 재산과 기물을 스스럼 없이 가져다 쓰듯 그렇게 국가를 위해서 쓰일 노동력을 자신의 개인 비서나 노비처럼 사적인 목적으로 가져다 이용하는 것도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희생에 대해 감사하고 기릴 일이고 이는 그 당사자와 그 가족들이 마땅히 받아야할 것이지만 그런 일이 있게 전부터 잘하여 애초에 없도록하는 것이 제일 나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우리군은 아직 반성할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간부나 장교들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그들 중 일부와 그 가족들의 행태들이 아직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병사의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태도는 분명히 지양되고 청산되야할 적폐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의 위협속에서도 용감하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는 것과 목숨을 가벼이 여기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지휘관들이 전쟁에서 쓰는 자원은 그냥 소모품이 아닌 국민들의 생명이니 이를 각골 명심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쓰고보니 장황해서 다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을 것 같습니다.
1) 우리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처우에 대해 그 대우는 공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아직 개선할 것이 많다.
2) 희생을 기리는 것은 당연하나 그 전에 잘 하자.
3) 군의 자산의 핵심은 병사의 피로 이는 바로 국민의 생명이고 피니 지휘관은 병력을 다룰 때 무겁게 생각하고 대해야 한다.

그냥 영상의 글을 보고 드는 제 단상을 적어봅니다.
     
냥냥뇽뇽 19-04-16 09:17
   
저도 처음엔 좀 의아한면이 있긴했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휴머니즘으로 승화시킨
미국의 저력에 다시금 엄지척하게 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