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강원도 대형 산불 재난에 주한미군도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를 지원했는데요 주한 미군의 산불진화 지원은 군사 협력을 뛰어넘는 한미 동맹이 힘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헬기 조종사 존타 데니얼스 선임준위는 “동맹의 국가 재난 사태를 최선을 다해 도울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육군 3군단장 김승겸 중장도 미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우리가 어려운 일을 당할때 한미동맹이 지금까지 같이 해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가능했다"며 산불진화에 도움을 준 주한미군 장병들과 주한미군사령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