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공여가 처음 거론되었던 경주함(PCC758)은 페루 해안경비대에 공여되어 BAP Ferré함으로 취역했다. 이 함명은 태평양 전쟁 당시에 전사한 페루의 전쟁영웅, Diego Ferré의 이름을 딴 것이다. 참고로 경주함은 현대중공업이 건조하여 1986년 취역했고 2014년 12월 30일 퇴역했으며 페루 해안경비대에 양도되어 2016년 7월 15일 취역했다.
2016년 페루에 도착할 당시에는 선체에 해안경비대 도색이 되어있었지만, RIMPAC 2018 훈련에 참가하는 선체에 이 도색이 지워지고 해안경비대라고 넣은 글자도 지워져 해군함정으로 변신한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