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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9 15:53
[기타] 육군3사관학교 시험에서 고려대 5명을 이긴 원광대 수석합격자의 기록
 글쓴이 : uytre
조회 : 2,496  


육군3사관학교, 합격자 580명 발표… 원광대 김대영군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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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19일 2009학년도 신입생도 46기 580명의 합격자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48명 증가한 1597명이 응시해 2.7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 결과 생도 46기 수석 합격의 영광은 김대영(20·원광대) 군에게 돌아갔고 차석은 안양근(20·전북대) 군이 차지했다. 수석합격 통지를 받은 김군은 “대학 진학 후 많은 준비를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분이 무척 좋다”면서 “생도 생활을 열심히 해 조국에 충성하는 멋진 장교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토익 성적이 810점인 조현웅(25·한국항공대) 군이 합격의 영예를 안아 눈길을 끌었다. 고려대에 다니다 지원한 오기리(23)·윤한구(22)·곽보현(22)·정민규(22)·유용석(20) 군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재학 중에 지원한 박주현(24) 군도 이색 합격자에 포함됐다. 또 합격자 중에는 태권도·유도 등 유단자가 무려 326명(56%)에 달했다.

군인자녀도 45명, 예비역 병장출신 34명이었으며 현역복무 중 합격한 인원도 57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46기 합격자는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고 우편으로도 합격통지서가 개별 발송된다. 합격자들은 내년 1월 19일부터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후 정식 사관생도로 입학한다.

2009년도 생도모집은 선발고사와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 및 신원조회 등 세 차례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지원자들이 호국간성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갖췄는지 사전에 평가해 보는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합격자는 엄격한 면접과정을 통해 장차 야전에서 초급장교로서의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할 수 있는 강인한 체력과 지·덕을 겸비한 자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한편 3사관학교는 대학 2학년 이상 학력을 구비한 자 중 소수 정예자원을 선발, 2년간 편입교육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부여하고 장교로 임관시키고 있다. 학교는 생도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올바른 리더를 양성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육군 장교의 52%를 양성하는 호국간성의 요람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생도특성과 야전요소 및 학문발전 추세에 걸맞도록 기존 교육제도를 다각적으로 개편하고 최첨단 멀티미디어 교육환경을 갖춤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명문사관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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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anto.. 19-04-20 03:05
   
2009년도가 맞나요?
     
uytre 19-04-22 20:35
   
2009년도 기사내용 맞습니다
당시 고대생 3명은 자존심 문제로 스스로 자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