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군과 보조를 맞춰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굳이 전군을 상대로 보급할 필요도 없고 천천히 진행하되 한미연합 훈련하는 부대부터 보급해도 될 일입
니다.
2.차기 소총이니 개발할 예정인 물건입니다.
3.기사 내용은 언제 나올지 모를 소총을 두고 걱정부터 태산이군요.반미를 유도할 생각인지.
기사 타이틀까지 아주 쌔끈하고 뽑았군요.
'조강지처 버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 기레기 아니랄까봐
4.행여나 NGSW가 개발돼도 남은 소총은 후방으로 돌리거나 공여하는 방법 또는
싸게 동남아에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미 육군은 5.56㎜ 구경 말고 7.62㎜ 구경의 탄약(M60 기관총이나 M240 기관총용)도 보급하고 있다. 6.8㎜가 새로 들어온 건 큰 문제는 아니다. 또 100만명(현역과 예비역, 주방위군 포함)의 육군 전체 병력에 6.8㎜ 소총과 기관총을 주는 게 아니다. 보병이나 근접전을 벌이는 부대에 우선 보급할 예정인데, 이들은 10만명 정도다.”
기사 내용에 전체병력에 주는게 10만명이 우선인데 이를 전체에 보급할려면 몇년이 걸릴까요?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전투복도 쫌걸렸는데요
5.56구경이 위력 부족한건 실전으로 여러차례 증명 되었으니 도태되는건 당연한거죠.
미군 주력 소총 구경이 바뀐다는게 단순히 한미 연합군 문제가 아니라 나토를 비롯한 미군의 동맹국들이 거의 다 바뀔거라는겁니다. 전시에 한국 내부에 비축된 탄을 다 소모하고나서 그럼 다른 국가에선 쓰지도 않는 5.56을 그때가서 이리저리 찾아 받아쓰겠습니까?
다만 한국에선 압도적인 예비군 수요가 있으니깐 예전에 카빈 남는 물량 처리한것처럼 5.56계열 소총을 천천히 소진시켜가고 꼭 필요한 부대부터 보급해가면서 점차 확대해가면 될 일입니다.
어차피 미육군도 굉히 보수적인 군대여서 레인저와 주로 파병되는 부대들부터 보급하고 주방위군까지 전체를 다 바꾸기까진 시간이 오래걸릴겁니다. 그 타임프레임에 맞추면 한국도 급할거 없구요. 한국도 이제 총기를 개발할수 있는 회사가 S&T(구 대우) 말고도 다산이 있으니깐 6.8미리 구경의 신총을 개발단계부터 경쟁입찰하게 한다음 좋은 물건이 나오면 동맹국들 군수시장에서 경쟁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그런데도 미 육군은 왜 M16과 M4를 두고 NGSW를 찾을까. 군사 전문지 ‘플래툰’의 홍희범 편집장은 “큰 문제는 없다지만, M4와 M249의 관통력이 약해 살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늘 있었다”며 “앞으로 미 육군이 상대할 수 있는 중국군과 러시아군은 무슬림 테러리스트와 달리 방탄장비를 갖췄기 때문에 5.56㎜ 구경으론 벅찰 것으로 미 육군이 내다본 것”이라고 말했다.
----------------------------------------------------------
실제로 여기저기 세계 곳곳을 누리며 전장에 참여했던 미군의 수기를 본적이 있는데요(물론 한글로 번역된...)
5.56mm M4가 별 문제는 없지만... 전장에서 분명히 정확하게 맞았는데(적군)... 벌떡벌떡 일어나서 사격을 하거나
도망가는 것 보면 말 그대로 환장 한답니다.
피격된 적군이 그로인해 나중에 죽을 때 죽더라도 현장에서 완전히 제압되지 못하는 건 5.56mm 화력의
한계라고 하더군요.
당장 바꾼다면 따라갈 이유도 여유도 없지만, 아주 먼 얘기이기 때문에 시간이 있다면 우리도 체계 바꾸는걸 생각해볼만 합니다
이건 전혀 구차한 문제가 아니에요
사람들이 전쟁에서 보급의 중요성을 입으로는 안다하지만 실제로는 간과하는 경향이 있죠
유사시에 미국을 조병창처럼 쓸 수 있냐 없느냐는 천지차이입니다
현대전에 소총이 뭔 소용이냐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현대전 들어서 소총탄 소모량은 훨씬 늘어났습니다
현대전은 강대국끼리는 핵전쟁 리스크 때문에라도 직접 붙는 일이 거의 없고
대부분은 강대곡vs약소국 혹은 약소국간의 대리전쟁 형태를 띄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략무기는 발사대에 앉아만 있고 실제로는 소총탄이 더 많이 소모되죠
그건 한국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북한의 도발로 인해 교전이 발생하더라도 미사일, 전투기 등의 전략무기는 확전 우려 때문에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하튼 오늘날 세계는 거의 재래식 무기가 많이 사용되는 추세인데 이때 강대국의 보급을 받을수 있느냐 없느냐는 천지차이입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나라도 따라갈게 뻔합니다. 그때가서는 구차하니 마니 따질 필요도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