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4일 울산 본사에서 한영석 사장과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데이비드 프록터 뉴질랜드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수량 2만3000톤급 군수지원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6년 7월 뉴질랜드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것이다. 길이 173m, 폭 24m 크기에 최고 속력은 16노트(시속 29.6㎞)에 이른다. 군수지원함은 1만톤의 보급 유류와 20피트 크기의 컨테이너 12개를 실을 수 있으며, 운항속력에 따라 전기 추진과 디젤기관 추진을 선택적으로 사용해 추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추진 체계가 탑재됐다. 남극 해역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빙·방한 성능을 갖췄다. 현대중공업은 2020년 이 함정을 뉴질랜드 해군에 인도할 계획
Leadge Bow 라고 해서 아마 네덜란드나 노르웨이에서 개발한 Axe Bow나 Inverted Bow 의 영향을 받은 것같습니다.
요즘 건조되는 특수목적선이나 슈퍼 요트를 보면 이런 Axe Bow 선수를 가진 게 많습니다.
그런데, 20세기 초 노급전함시대도 저런 형태의 선수를 가진 전함과 순양함, 왕실 요트들이 많았었죠.
작성일 : 19-04-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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