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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30 03:04
[뉴스] 터키 레일건 시험발사 성공
 글쓴이 : 잉옹잉옹
조회 : 6,080  

미국 러시아 중국에 이어 4번째라네요

시험 발사 동영상 어찌 가져오는지 몰라서 유투브 주소 붙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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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선비 19-04-30 03:51
   
최근까지 만든게 한국의 90년대 수준 전열화학포 정도였는데 레일건이라..?
금땡이푸 19-04-30 05: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터키가 ㅡ.ㅡ?
당나귀 19-04-30 05:35
   
일단 비슷한거 뭐든 만들고선 이거 레일건으로 할까?
소피아 19-04-30 06:46
   
울 나라도 레일건 제작하고 있다던데..  어케 됬는지 몰겠네요
아구양 19-04-30 07:14
   
동영상봐도 탄자가 날라가는 생생한 모습은없고 포구에 불빛만번쩍.....
모르겠네요 정말인지 아님 지금터키를 봐서는  여기저기 국민들 자아도취하게
만드는게 좋으니 국민들상대로 뽕 맞추고있는건지.
다잇글힘 19-04-30 08:29
   
50킬로미터 떨어진 타겟도 맞추었다는걸 보면 유효사거리가 그정도라는 얘긴데 영상의 앞부분을 보면 생각보다 탄속이 너무 느립니다. 대충 운동에너지가 기존의 화학탄 수준까지 도달한거 가지고 발표한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최소한 유효사거리가 200-300킬로미터 정도는 나와야 레일건으로서 의미가 있겠죠. 그 이하면 그냥 기존의 대포를 사용하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어부사시사 19-04-30 08:37
   
레일건이 무슨 신기술인 것처럼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이미 100년 전에 시도/시험 했었던 무기입니다.

다른 나라(예를 들어 러시아)에서도 진작에 시험제작해서 만들어 봤었던..결론은 매번 실용성 없는 무기로 결론 났어요..기술적으로도 실전배치 가능할 정도의 소재개발도 안 될 뿐더러 (될 수가 없죠; 전기용접 수준의 고열을 견딜 수 있는 도체(전기자 & 포신) 제작은 불가능함)  몇 발 쏘면 전극(electrode)으로 사용되는 포신 내부가 너덜너덜 녹아 문드러질 수 밖에 없음

게다가 자체 폭발력도 없는 '무유도' 쇳덩어리를 수 백키로 밖으로 던져 특정 목표물을 맞히겠다는 '허무맹랑'한 발상이었죠; 이건 외계인도 못 하는 기술입니다. (현대판 우르반대포 만들겠다는 거나 마찬가지임)

레일건에 대한 환상은 버리세요.
     
현시창투 19-04-30 08:49
   
레이저를 무기화하는 것도 한 때는 환상이라 치부된 적 있었죠. 기술이란 진보하기 마련이고, 언젠간 성과를 내기 마련입니다.
          
어부사시사 19-04-30 08:51
   
뜬구름 잡는 얘깁니다.
               
현시창투 19-04-30 08:52
   
네, 레이저도 뜬구름 잡는 이야기였어요.
                    
어부사시사 19-04-30 08:53
   
제 얘기는 비유가 적절치 않다는 얘깁니다.
                         
현시창투 19-04-30 08:54
   
뭐가 비유가 적절치 않단 거죠? 레일건은 원래 불가능한 거고, 레이저는 원래 가능한 거란 소리십니까? 그럼 그 기준은 뭐죠? 말씀대로라면 인류가 도전하고 있는 모든 위업은 다 뜬구름 잡는 소리로군요. 핵융합은 레일건보다 더한 실용성 제로 기술인데 뭐하러 연구하고, 암과 에이즈는 원래 불치인데 뭐하러 도전하며, 지구 밖은 지옥인데, 우주개발은 뭐하러 하나요? 다 뜬구름 잡는 소리지.
                         
어부사시사 19-04-30 09:09
   
/"기술이란 진보하기 마련이고, 언젠간 성과를 내기 마련입니다."/

현시창님 답지 않게 이런 뜬구름 잡는 비유를 하시나요? 좀 현실적인 얘기 하자는 겁니다.

지구/태양을 관통하여 대척점으로 여행하는 것도 기술이 진보하면 언젠가는 가능하겠네요??


그리고 레일건에 대한 구체적인 답글은 예전에 이미 드렸던 것 같은데요..?!

전에 archwave님 글에 발췌하여 단 답글 참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408516&sca=&sfl=wr_content&stx=%EC%A0%84%EA%B8%B0%EC%9A%A9%EC%A0%91&sop=and
                         
현시창투 19-04-30 09:13
   
예, 그런 식이면 핵융합 연구도 때려치우는 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계속 연구를 하고 있지요? 기술은 진보합니다. 그건 불가능에 대해 계속 도전을 하니까 진보하는 겁니다. 어부사시사님 논리대로라면 인류는 원래 석기 시대도 넘으면 안되는 겁니다.

석기 시절에 어부사시사님 논리대로라면 1500도가 넘어야 녹는 철기를 쓰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였겠습니까? 뜬구름 잡는 소리지.
                         
어부사시사 19-04-30 09:23
   
그렇게 해석하신다면 전 더 이상 할 얘기가 없네요...뭔가 논쟁이 산으로 등산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제가 좀 더 '현실적인' 얘기하자고 했던 겁니다. 예를 들어 천년 만년 후에 혹시나 가능한 것이라면 그냥 '불가능'이라고 해야 하는 것이죠. 당장 쓸 무기 만들어야 하는데...
현시창투 19-04-30 08:46
   
ADD가 2011년에 공개했던 40mm시제품과 엇비슷한 레벨로 보입니다. 이보다 한 둘레 큰 레일건을 2018년까지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관련 성과가 공개된 바 없군요.
즈믄다솜 19-04-30 09:16
   
발사시에 저렇게 불꽃이 튀긴다는건 실패를 뜻합니다. 발사체가 날라가며 포벽을 이리저리 튕기면서 글는다는 뜻이거든요. 아무리 많아야.. 30발 전 후로해서 포신을 바꿔야 할겁니다. 그리고 성공이란 표현은 발사만 했다해서 붙이기 보다는 분당 최소 5발 까지는 연속으로 쏴대야 그나마 성공에 근접했다고 말들 하구요. 미 해군이 지금 포기 직전까지 보는 상황도 내부포벽 보호에 방법을 찾지 못해서이구요. 우리나라도 실험은 진즉 성공을 했지요. 같은 이유로 흐지부지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비요 19-04-30 11:17
   
아무의미 없다고 느끼네요. 이런거 그냥 국뽕용 선전선동 소재일뿐.. 저런거 못만드는 나라 없어요. 사실상 자국내에서 못만들면 돈주고 의뢰하면 됨. 근데 저런거 성공해봐야 어디 포탑으로 채용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무기로 쓸수 있는것도 아님.
쥬라기 19-04-30 11:49
   
누가  믿을런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스크포스 19-04-30 14:03
   
웃고갑니다 군사독재 정권들은 왜이리 하나같이 멍청한건지 ,,으이구 --
아이쿠 19-04-30 21:50
   
레일건은 단순히 실험실에서 누구나 간단히 만들수있을 정도로
기본 작동원리는 매우 간단합니다

단지 그 레일건을 실용성이 있게 만드는 과정이 힘든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