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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30 11:45
[잡담] 개인적으로 f-15k가 도입 될 당시엔 열광했는데 f-15 2040c를 보니
 글쓴이 : 나르시스트
조회 : 5,099  

이거 또 갠적으로 탐나네요.
물론 충분한 f-35a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만 떡장량을 무지하게 좋아하는터라 밀매로서 좋아하는 측면이 있고 무엇보다 한국 공군은 폭격기가 없다보니 전천후 다목적 전폭기인 f-15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요.폭격기 가져보는게 소원이지만 2차 대전처럼 대규모 전쟁이 터질 것도 아니라 폭격기 도입은 사실상 무리입니다.하지만 폭격임무에 암람셔틀까지 가능한 f-15는 한국 공군에 딱 좋은 역활을 해줄 기체라는 점이 정말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예산만 되면 2040c를 도입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밀매가 바란다고 기재부가 선심써서 도입해줄 것도 아니지만ㅋㅋㅋ

여튼 미 공군이 도입 예정이라는 f-15최신형이 2040c버전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떡장량이 플러스되면서 전자전 능력을 대폭 상향시켜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 4세대 기체에 무리하게 스텔스 적용은 포기하는 대신 떡장량+에 전자전으로 승부하겠다는 보잉의 포부가 보이는 부분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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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장고 19-04-30 11:54
   
신규 도입은 암무래도 예산문제 때문에 어려울듯 보인데요
혹시 나중에라도 f15k 업글 할때 가능 할지 모르겟네요.
     
나르시스트 19-04-30 11:56
   
보잉말로는 f-35에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전자전 능력을 확보했다고 하던데 f-15k에 업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최신예 항전을 f-15 덩치에 구겨넣어버린것 같던데 만약 업글이 가능했다면 이스라엘이 먼저 시도했을 텐데 그냥 도입해 버리지 않았습니까.
          
돌아온장고 19-04-30 11:58
   
문제는 돈 아니겠습니까  다됩니다
TimeMaster 19-04-30 11:57
   
뭐, 다다익선이라고 많이 보유하고 일단 가지고 있으면 쓸모가 있기는 할텐데 지금도 F-15K 운용비에 쩔쩔매고 있는 판에 F-35 도입하고 추가 도입도 무리하게 하려는거라 어렵다고 봅니다. 경제규모가 지금보다 훨씬 커지기전에는 힘들듯...

미국이야 공중에서의 지상타격등을 선호하는 국가지만 우린 그걸 육군으로 떼우는 국가이다보니...
     
나르시스트 19-04-30 11:59
   
뭐 그렇죠.예산 때문에 f-15최신형은 도입하기 힘들거라고 봅니다.안그래도 앞으로 도입해야 될 지원기가 많은데 f-15k를 두고 또 도입할 일은 없을거라고 보는 거죠.

다만 미공군이 도입할 f-15최신형이 그라울러같은 능력까지 보여준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 않을까요.
          
TimeMaster 19-04-30 12:13
   
솔직히 저도 모자란거보다는 넘치는게 낫다는 주의이기는 한데 문제는 돈이죠. 뭐...  그라울러도 이미 6~8대 도입할것 같다니 그냥 그걸로 떼울꺼라고 봅니다.

어디서 석유나 천연가스가 좀 펑펑나면 모를까...
               
나르시스트 19-04-30 12:19
   
그라울러 도입은 희망사항입니다.미의회에서 반대하면 도입못하는거죠.
하지만 보잉의 사정은 다릅니다.전투기 시장에서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고 있는데 aesa레이더에 떡장량만으로는 홍보가 되지 않을 것이죠.도입가도 비쌀 테니 4세대 능력으로 등쳐먹던 시대는 갔고 미래전장을 생각하는 국가에선 씨도 안먹힐 겁니다.

그러니 그라울러의 전자전능력에 떡장량이라면 동맹국을 상대로 충분한 홍보효과가 있을 것이고 트럼프도 보잉 좀 살려보겠다고 80여대 도입할 예정이라고 하니 지켜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상 내뇌망상이였습니다ㅋ
                    
TimeMaster 19-04-30 12:23
   
근데 그라울러도 미의회가 반대한다면 2040c 는 더 반대하지 않을까요? 차라리 그라울러를 풀어주면 풀어줬지...

어차피 미국등 몇국가 빼고는 이제 폭장량으로 전쟁하겠다는 시대는 지나가기도 했구요. 이제는 전쟁도 대부분 전면전이 아닌 국지전 위주이니...
                         
나르시스트 19-04-30 12:39
   
한국은 아직도 폭장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필요하면 북한을 폭격해야 되거든요.-_-;;
그리고 한국형 공대공 타우러스도 f-15에서만 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f-15는 요긴하게 쓰일겁니다.(kf-16에도 달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보잉에게 거액의 인티 비용을 지불해야 되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_-;;
북한의 지하벙커만 500~700개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이걸 일시에 폭격하려면 f-15가 많이 있어야 되긴 하죠.

그리고 더 어거지를 부려서 박박우겨본다면ㅋㅋㅋㅋㅋ
당최 보잉이 살길은 그길 밖에 없다고 봅니다.폭장량이 좀 더 늘어났고 암람을 더 달았다고 해서 누가 사겠습니까.도입 당시 동북아 최강의 f-15전투기라는 f-15k급으로 업글시킨 f-15j를 f-35j로 교체하겠다고 일본은 팔려고 난리인데요.한국이야 f-15k 업글해서 쓰면 그만이고
f-15최신형을 사야 하는 메리트가 없는데 아무리 트럼프라도 구세대 기체를 강매할 수는 없을 겁니다.
                         
TimeMaster 19-04-30 12:53
   
뭐, 있으면야 좋긴하죠.^^ 저는 질도, 양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라... 다만 예산이나 미국의회등의 반대등으로 결국은 안될듯.

미국 의회가 허락한다고 해도 운용비때문에 지금있는 F-15K라도 팔아버리지 않는한 힘들듯한데 우리같이 마르고 닳도록 쓰는 국가가 절대 그럴일은 없을테니까요. 진짜 우리나라 어디에서 매장량 많은 석유라도 터지면 사우디 부럽지 않게 무기 쇼핑을 할수있을텐데 말이죠.
                         
나르시스트 19-04-30 13:08
   
아 한국도 산유국 될 수 있습니다.7광구만 차지할 수 있다면야....
Wombat 19-04-30 12:07
   
A10도 떡무장 때문에 좋아하는 분들도 게시죠 ㅎ
     
TimeMaster 19-04-30 12:22
   
개인적으로 1985년도였나 평택호에 이모부랑 낚시하러 갔다가 머리위로 저고도 비행하며 하루종일 날아다니던 A-10보고 참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듬직해보였죠. 그날 태풍이 오고있던 날씨임에도 잘만 날아다니더라는. 아마도 오산비행기지에서 날아와 훈련중이었나 봐요.

한때 이걸 미군이 우리나라에 넘겨줄수도 있다해서 좋아라했더니만 걸프전이후 흐지부지되어 버렸죠. 뭐, 지금이야 이미 시대가 너무 지나간거라 그렇지만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까지의 우리 군이라면 꽤 요긴했을것 같아요.
          
한대범 19-04-30 14:16
   
중공을 생각 한다면 A-10기 있으면 좋지요..되도않는 물량빨 기갑들 A-10으로 조지면 되니.
               
TimeMaster 19-04-30 16:35
   
그러기에는 너무 느리고 낡아서... 이제는 아파치로 중공 기갑 조져야죠. 아파치 좀더 구입하는게 나을듯...
qufaud 19-04-30 12:33
   
공군이 예산편성 요청을 해야지요
이번 15조 구입 목록에 없는 걸 보니 공군쪽에서는 다른 대안이 있겠죠
그 사람들 북한 중국 일본의 공군기 현황을 다 파악해가며 대응할텐데요
Y금강불괴Y 19-04-30 12:36
   
패권을 유지하거나 국토가 넓다면 폭격기나 f15가 좋겠으나~~

우리나라가 전장을 넓힐것이 아니면 적당량만 가지고 미사일로 커버하는게 효율적이라 사료됩니다....
돌아온장고 19-04-30 13:07
   
그보다 지금 시급한게 저번에 f15 한대 로스됀거  채워넣어야 되지 안을까요?
     
TimeMaster 19-04-30 13:10
   
그러게요. 그건 어떻게 하려나...
          
엘카이나 19-04-30 16:01
   
아마 이번에 업그레이드 사업 실시하면서 신규기체에 동일스펙으로 만들어오지 않을까요? 지금 구입해버리면 업그레이드 또해야하는데 낭비에 가깝죠. 업그레이드 스펙 확정되면 그때 한대쯤 끼워서 도입하는게 큰 문제가 될까 싶네요. 스페어엔진도 있겠다...
도나201 19-04-30 14:12
   
현재 f15k문제는 이미 공군에서 개량계획을 발표했고,
시점은 f16의 개량후에 이뤄질것으로 알려져 있읍니다.

수량증가계획은 거의 없읍니다.
만약 있다고 하면 개량계획중 수량문제가 거론되면 미국의 개량계획과 맞물리 상황에서 동시진행할것으로
시점을 맞추고있는 상황.
이때 중고기구매도 생각해보는것이 가장 유리할듯이 보입니다.
필요수량이상을 갖고 잇는 것이 미공군이고 f35의 증가와 무인기의 실전배치가 겹쳐서
의외로 중고기 물량이 나올듯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kfx의 플랫폼확보를 가장 바라는 것중 하나가
바로 이 무인기의 허브적인 역활을 기대하는 부분입니다.

미공군에서는 이 무인기의 허브적인 역활에대한 전술교리를 마련하는중이라서
이것의 실전무대는 아마 중국과의 교전이 될가능성이 높습니다.

430대의 유지론과 맞물려 무인기에 대한 실전배치가 동시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고
그에 따른 kfx의 실전형은 거의 무인기의 허브형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입니다.

우선은 상황을 인지한 공군에서도 엄청난 고민을 하는것도 맞고 그에대한 해결책에 고심하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공군의 돌아가는 상황은.
육군의 무인기사정을 본다음  무인기의 활용계획을 가지고 있는듯합니다.

그추이를 현재 미공군에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무인기에 관한 모든 정보가 현재 막혀 잇는 상황이고 그렇게 개발되던 기종까지 현재는
개발중지란 명목으로 전면 중지된 상황으로 알려져 잇지만,

실제로는 계속해서 개발중 일것으로 예상됩니다.

f15의 역활은 방공망의 무력화 후 제공권장악하에 이뤄지는 2차폭격에 촛점을 맞춘것이라면.
1차방공기의 역할은 이미 미주둔이 맡고 있고 계속이뤄질것으로 보여집니다.

연평도사건에서 군수통자의 명령에도 국방부가 제지를 한것을 보면
당시 상대진영의 공격에 대한 결정권은 양분 혹의 지분을 갖고 있는듯합니다.

f4는 사실상 한계에 다다라서 전력외평가를 주어도 이상하지 않지만,
2차폭격의 위치로서는 아직도 전력적인 가치를 갖고 잇기에 군전력유지행하고 잇는 것입니다.
f5같은 경우도 625때의 실전적인 경험을 통한 공중폭격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력을 유지중에 있고,

하늘이 도왓는지 f104가 우리나라에 배치되지 않은 것은 천운에 가까울정도입니다.

의외로 625당시 공중폭격에 관한 데이터중에서 무스탕의 공중지원이 생각외로 효율적이였다라는 것을 보면
양양비행장의 배치된 기종을 볼때 우연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아마도 폭장량증가에 따른 것은 fa50에 이뤄질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현재 우리공군의 주력임무는 상댕 지상방공망의 분쇄분할이 1차목표고.
2차목표는 제공권탈환후의 지상지원인 것은 부정할수 없읍니다.

이부분은 미국과의 군사협정을 통해도 변하지 않을듯합니다.
     
나르시스트 19-04-30 14:37
   
배우고 갑니다.^^
동키일일일 19-04-30 14:45
   
F-15 2040C 버전은 F-15C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공군이 소요제기란 부분에 대한 제작사의 답변인거죠.
F-15K는 F-15C 이후 나온 버전이지만, 예산과 국내상황을 고려할때 어떤 버전으로 나올지는 알수 없습니다.

따라서 공군이 요구할 F-15K의 업그레이드 계획에 따라 2040C 버전보다 높을지 아닐지 결정될겁니다.
엘카이나 19-04-30 16:03
   
2040c 보다는 어드밴스드 이글에 가깝지 않을까 봐야겠네요. 마침 이번달 디펜스 타임즈에 비슷한 의견의 기고가 올라와 있는데  dews 부터 시작해서 apg-81 등 다양한 이야기가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영어탈피 19-04-30 23:06
   
돈없죠.
kfx 후속기나 기대해 봐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