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대로 작동의 단순함때문에 설계자체의 단순성은 있어보입니다. 무거운것을 들고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 되니까요. 그러나 일단 큰 에너지, 하중등이 적용되는 설계는... 그자체로 도전이 됩니다. 수천톤을 들어올리고 이동한다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운용환경이 가혹하다는 의미니까요.
당연히 크래인 설계를 전문적으로 하는 경험많은 회사의 입증된 도면으로 만듭니다. 설계의 단순성이 있지만, 원체 큰 하중을 견디어야 하고, 이를 위해 무작정 아주 넉넉한?설계를 한다는 것은 더많은 원가, 낮은 효율을 의미할테니까요. 안전성과 더불어 중요한 것이 돈 아니겠습니까.
자동차사고나도 안죽기위해 탱크를 몰고 다니면... 안죽는다는 목적은 달성되지만... 그게 바라는 바는 아니겠지요.
그리 쉬운게 아니에요. 독도함도 조선소 관계자 인터뷰보면 난리도 아니었다지요. 조선소에서도 처음 만들어보는거고, 해군도 처음 만들어보는거보다니 뭐가 부족한지 서로 알지 못해서 중간 중간 난리도 아니었다죠. 그래서 컨설턴트도 일본인가에서 영입해 놨었는데, 이 사람들도 모든 걸 사전에 고지하긴 어려웠다죠. 그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거라서 넘긴게, 우리는 당연한게 아니라서 처리 안하고 하는거. 군에서 잘 몰라도 조선업체에서 잘 아는거면 그런 부분을 챙기면서 군에 알려주고, 반대로도 그렇게 되는데 둘 다 몰라서 혼란이 생겼었다죠.
강습함도 마찬가지죠. 생긴게 비슷하다고 기술력있다 하면 안되죠. 그러면 수십만톤 탱커도 만드는데 비슷하게 생긴 수퍼 캐리어 못 만들까요. 비슷하게 생긴 원잠도 몇년안에 후딱 만들어야한다는 소리와 마찬가지죠.
터키가 미국에게 미움 박히고 힘 낭비 하고 약해지면
결국 가장 터키와 마찰을 빚고 있는 그리스가 기회를 엿보겠다 싶습니다.
여전히 앙숙이거든요. 듣기론 그리스 경제가 조금씩 회복 기미가 보인다고 하던데.
안그래도 그리스는 이스라엘과의 협력을 넓혀 나가고 있고 만약 미국이 터키와 완전 돌아서고 그리스가 접근을 해온다면 아마도 터키는 후회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그림을 그려 봅니다.
특히 그리스와 터키가 반반 점령 하고 있는 키프로스 섬이 어떻게 될지
*착각인줄 모르겠는데 에르도안 집권 하는 즈음에 터키-이스라엘 관계가 나빠지면서
그리스 - 이스라엘 관계가 점점 좋아 지는거 같아 보인다는 걸 저는 느꼈거든요.
이스라엘이 계획 한거라면 무서움 이스라엘 아예 본격적으로 터키 좆되게 만들려는 계획 아닌가 생각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