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9-05-01 17:27
[해군] 항모를 원하는 해군과 우리나라 국방비의 절충으로
 글쓴이 : SUVroad
조회 : 4,813  

2015061700906_1.jpg

2015061700906_4.jpg



우리 해군이 끊임없이 항모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데, 이게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효용론 가부 여부를 제시해도 우리 해군의 생각은 이미 도입하는 것으로 많이 고착화된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서 신규 항모를 도입하느니 그 비용으로 원자력 추진 잠수함, F35, F18 그라울러, 이지스함 추가 건조 등을 지지하며, 제주 공군기지를 건설하자는 쪽입니다만, 아무래도 우리 해군은 항모 보유 방향으로 끝내 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러시아에 1조원이 넘는 차관이 존재하는데, 우리 해군이 그렇게 갈망을해서 정 도입한다면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항모를 제작하느니 차라리 쿠즈네초프 항공모함을 러시아에서 차관 상황의 일부로 몇 천억원에 저렴하게 인도받아 우리나라 조선소에서 업그레이드 시킨 후, F35B를 얹어 해군에 인도하는 일이 절충안이 되지 않을까요?

선체 수령은 좀 있어도 실제로 취항을 위한 업데이트를 해서 운항한 기간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또 실제 작전 시간은 짧았기에 이걸 차관으로 저렴하게 들여와서 업데이트하는 게 비용 면에서, 시간 면에서, 전력 면에서 이득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이 항모에 있는 공수형 무기 체계도 우리가 연구하기에 메리트가 있다고 보구요, 러시아도 차관 상황과 재정 압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항모를 인도받아 업그레이드 하고, F35B를 탑재한다면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많은 비용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만약 우리 해군이 천문학적 금액의 신규 항모가 아닌 이 방향으로 틀어도 오히려 이 항모를 보호할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나 기타 호위 전단 보강에 오히려 기본보다 더 박차를 가할 계기가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우리 해군이 "그래~ 우리 항모 생각 안할게~ 포기할게~" 이러면 모든 이야기가 더 이상의 사설이 필요없이 끝이 나지만 말입니다.


- 러시아 쿠즈네초프 항공모함

배수량 61,390톤(만재)

길이 305m, 폭 72m

속력 29노트(시속 54km)

승조원 1,690명

함재기 40기 정도 탑재 가능

무장 P-700 SSM, 3K95 SAM VLS 등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narchist 19-05-01 17:32
   
호위전단도 없으면서 뭔놈의 항모타령하는지..
호위전단에는 반드시 핵잠이 필요하지..디젤 잠수함이 항모 호위한다고 따라다니단 두 시간만에 방전돼서 떠올라야 하는데..

호위전단도 없이 그 비싼 전투기 탑재한 고가의 표적 만들어서 뭐 할련지..아무래도 해군이 자리 욕심때문에 무리수 두는 듯..
     
SUVroad 19-05-01 17:35
   
저도 Anarchist님 의견에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 해군은 정말 도입하고자 하는 마음이 굴뚝 같은 것 같아서 행여 도입을 한다고 하면 거금을 들일 바에 이런 절충안으로 가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리 해군이 그렇게 항모를 원한다면 차라리 이 다운된 비용으로 항모를 보유하고, 신규 항모를 제작할 나머지 거금으로 원자력 추진 잠수함과 호위 전단을 꾸리는 게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지금 해군의 방향은 아무래도 항모 보유 쪽으로 들썩뜰썩하는 것 같아서 발제해 본 것입니다.
          
새끼사자 19-05-01 21:10
   
도입하고 싶어하는 거 하고 돈없는거하고는 절충이 안되지요...돈없어서 용역도 제대로 못주는 형편인데..무슨 항공모함...
archwave 19-05-01 17:36
   
호위전단 만드는 것도 문제이고, 함재기 역시 문제.

F-35B 는 3 대는 있어야 F-35A 1 대 몫을 겨우 할 수 있을 뿐입니다.

대체 한국의 작전영역을 어디까지 잡길래 지상 발진 F-35A 로 커버 못 해서 3 배나 비용이 들어가는 F-35B 를 쓰느냐라는 문제.

F-35B 를 들여오면 그 수의 3~4 배 분량의 F-35A 나 KFX 가 사라집니다.
     
SUVroad 19-05-01 17:40
   
저의 입장도 우리 해군의 신규 항모 제작에 대해서 반대하는 쪽입니다.

기회비용을 그 방향으로 날리는 것을 적극 반대합니다.

하지만 지금 분위기를 보면 우리 해군의 방향은 도입으로 마음을 굳게 먹는 것 같습니다.

항모 도입을 저 역시 반대하지만, 이걸 끝내 도입하겠다고 하면 차라리 러시아의 차관을 십분 이용했으면 하는 바램일 뿐입니다.

비용과 시간의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돌아온장고 19-05-01 17:42
   
그비운의 쿠즈네츠프를  가져오자고요? 에이 농담이시죠
 항모 도입도 말이 안되는 분위기고요 , 더더군다나 그항모는 .....
     
SUVroad 19-05-01 17:46
   
구소련, 러시아의 재정이 비운이었지, 이 항모는 임자를 잘 만나면 그렇게 나쁘지도 않다고 봅니다.

변변한 수직 이착륙기 없는 중국의 랴오닝함이나 사족이 되어버려서 그렇지 우리 해군이 원하는 F35B를 얹기에는 업그레이드 해서 사용한다면 규모도 괜찮고, 비용면, 시간면에서 많은 절약이 될듯 보입니다.

우리 해군이 수조원의 신규 항모 제작을 비용을 들이는 것에 저도 절대 반대합니다.

우리 해군이 정말 국민 여론을 뒤로 하고 자신들의 주장대로 항모를 도입하겠다면 차선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돌아온장고 19-05-01 17:56
   
고치는데 돈 어마어마 하게 들겁니다.고칠수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우리나라 조선수준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 모든게 방식도 다틀릴거고 , 가스터빈 같은거요
그거 후속 군수지원 등등....
               
SUVroad 19-05-01 18:00
   
Made in China, 중국의 조선 기술력으로 랴오닝함을 보완해서 운영하는 것을 보면...

우리 조선의 기술력과 F35B 운영은 랴오닝함 보다 훨씬 그 이상의 효과가 나올듯 싶습니다.

아울러 좁아터진 마라도함급 상륙함이나 이즈모를 개조해서 항모로 쓴다는 건 넌센스로 생각합니다.

전 위 글에 하단에도 적었다시피, 우리 해군이 끝내 항모에 대한 집착으로 결국 보유하고자 한다면, 그 방향을 선회해서 이렇게 도입 과정을 겪게 되면, 오히려 원자력 추진 잠수함과 호위 선단의 강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우리 해군이 "그래~ 우리 항모 생각 안할게~ 포기할게~" 이러면 모든 이야기가 끝이 나지만 말입니다.
                    
돌아온장고 19-05-01 18:13
   
그냥 강습 상륙함으로 만족 합니다. 항모는  너~~~무 돈이
우리수준에는 안맞는거 같아요. 주머니 사정도 생각해야죠^^
세트 19-05-01 18:13
   
항모가 꼭 필요하다면 러시아, 중국 항모 같은 허접한거보다 원자력추진에 크고 길게 만들어 써야...
f35도 b형보단 c형으로 구입해야...
     
SUVroad 19-05-01 18:16
   
그 돈이면 그냥 지금 해군의 전단만이라도 늘려주어도 일본의 해자대를 맞상대할 수준이 되지 않을까요?

신규 항모에 천문학적인 돈 쏟아부었다가 괜한 '국방 사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트 19-05-01 18:18
   
그러니까 꼭 항모가 필요할 경우입니다 ㅋ
진짜 항모가 생긴다면 중국 러시아 같은 허접한거 써봐야 쓸모 없잔아요 ㅋ
저도 항모는 반대임 그돈으로 원자력 잠수함을 ...
               
SUVroad 19-05-01 18:22
   
저 정도면 F35B는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세트님이 말하신 항모는 만약에 저 항모를 도입하고나서 어느 정도 운영을 하다 퇴역을 앞둔 시점에서 다음 항모로 준비할 때 고려하는 것이면 모를까 처음부터 럭셔리 항모는 너무 심한 '국방 사치'인 것 같습니다.
                    
세트 19-05-01 18:25
   
국민의 혈세로 허접한거 쓰다 버리는식은 안되죠~
제대로된 항모 아니라면 아예 안쓰는게 낫다고 봅니다~
                    
현시창투 19-05-01 18:36
   
충분히 운용이야 가능하겠죠. 대신 해군의 모든 수상함 프로젝트, 잠수함 프로젝트는 모두 중단해야 할 겁니다. 썩은 배 1척에 모두 올인해야 하죠. 간단히 말씀드려 태국 꼬라지 날 겁니다. 무려 20년 동안 항모 하나에 돈을 탈탈 털어 쓰다, 이제서야 다 썩은 배들 교체한다고 우리나라에선 고작 연안 프리깃 취급이나 받는 로우 클래스 프리깃에 국왕의 이름을 붙여가며 1급 전력 취급해주는 그 허겁지겁 하는 꼴 말이죠.
NightEast 19-05-01 18:21
   
에혀 또 시작이네..
현시창투 19-05-01 18:33
   
1> 쿠즈네초프급은 스팀 터빈을 사용합니다. 게다가 러시아도 수리가 곤란할 정도로 배가 푹 썩었죠. 현재 쿠즈네초프급의 기관은 상당한 문제에 시달리며, 최대 속력을 낼 수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우리가 그 엄청난 돼지를 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항공작전 지원을 할 경우 5일이면 연료가 바닥이 납니다. 비슷한 규모 비슷한 스팀 터빈 출력을 가진 미드웨이급은 최대속도로 달릴 경우 1마일당 900갤론씩 연료를 태웠습니다.

쿠즈네초프급으로 환산하면 그 연료량은 약 1800만 리터. 대략 1.6만톤이지요. 5일마다 연료 1.6만톤을 대줄 급유지원함이 우리나라에 존재합니까? 최대 급유함인 소양급이 유류 1만톤을 적재하는 게 전부이고, 그나마 1척뿐입니다. 턱도 없는 일이죠. 이 물건 퍼먹는 연료 감당하려면 해외기지는 필수이고, 소양급 군수보급함은 최소 3척을 더 건조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 물건만 감당이 가능하고, 수행하는 전단까지 감당하려면 또 그 2배가 필요합니다. 미해군이 괜히 원자력 추진을 항공모함에 고집하는 게 아닙니다.

지금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에 붙은 가스 터빈 연비도 감당을 못하는데, 이보다 연비가 10배는 후진 스팀 터빈을 감당하겠어요? 전성기 미군도 감당을 제대로 못하던 게 스팀터빈 연비입니다...

2> 러시아의 물가가 상당히 싼 편임에도. 시리아에서 작전한 2개월 동안 쓴 작전비용이 최소 1690만 달러입니다. 최대치는 5900만 달러고요. 이 나마도 각종 부대비용을 제외한 비용이니 사실상의 비용은 더 늘어납니다. 그러니 아마 2달 작전하는 데 300~400억을 항모 작전에만 썼을 겁니다.

http://www.uawire.org/news/rbc-has-estimated-the-cost-of-admiral-kuznetsov-s-campaign-to-syria-by-170-million

그나마 제대로 된 작전이 아닌 매우 제한된 작전을 수행했음에도 그렇습니다. 이러니 서방국가들이 다 비웃는 겁니다. 그런데 이걸 우리가 지불할 능력이 있다고 보시나요? 전 없다고 봅니다. 항모만 2달, 비정상적으로 굴려서 순수 작전비용만 수백억이 나온 다면 그걸 어떻게 감당합니까?

3> 쿠즈네초프 착함 시스템 문제로 함재기 2기 상실했습니다. 단 두달만에.
뭔가 문제가 많다는 소리죠. 이걸 해결할 능력이 있는 나라는 딱 미국뿐입니다. 러시아는 해결할 능력이 없고요. 그런데 미국에다가 기술지원을 요구할 경우 러시아가 그걸 응낙하겠습니까? 아마도 인도처럼 돈을 몇배로 뽑아 먹어가며 시간을 질질 끌겠죠. 그게 러시아가 보인 일관된 태도입니다.

4> 그렇다면 뭐하러 삽니까? 사서 개장한다고 하여도 상태가 좋지 않아 엄청난 비용을 써야 하고. 그 후에도 남은 잔여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을 텐데 말입니다. 우리나라가 그렇게 돈이 많은 나라라고 여기진 않아요.
     
SUVroad 19-05-01 18:43
   
이 부분을 생각 안한 건 아니지만, 워낙 신규 항모에 들어가는 비용이 천문학적이고, 우리 해군의 항모 집착이 강해 발제해 봤습니다.

차라리 그럴 바에 는 항모 1기는 착함에 유리한 F35B로 원양은 아니더라도 중양까지 작전을 하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쌌는 게 어떤가 생각해봤습니다.

우리 해군은 이 항모 도입에 대해 결코 포기하지는 않을 거라 봅니다.

차라리 2030 이후에 넌 훗날 취역할 거라면 윗분들 말씀대로 그 동안 내실을 다져 신규 항모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군의 결정이 민의와 항상 맞물리지 않고 결정되는 부분이 많아 사족을 달았습니다.
          
현시창투 19-05-01 18:49
   
쿠즈네초프급은 가다가 기관정지로 멈춰 서서 예인선에 예인 당한 적도 있고. 2달간 420소티를 소화했다는 데, 따져보면 하루 7소티 소화한 겁니다...그나마도 함재기 대부분이 시리아 육상에서 발견되었어요. 실질적으론 하루 2~3소티도 작전 못했다는 것인데. 이따위 다 썩은 물건은 어디에 쓰나요? 원양은 개뿔...가다가 기관 정지나 안 당하면 다행인 고물을 사다가 뭐에 쓰게요...

거기다 연료 보급에 반박을 하셨으면 좋겠군요.
5일에 1.6만톤씩 보급할 능력 있습니까? 일일 500톤 보급에 등골이 휘는 게 대한 해군 보급능력의 실체인데 말이죠. 일일 3200톤 감당하겠나요? 좀 현실을 살펴보죠. 만약에 해군에 항모 가져야겠다고 이런 식으로 주장하는 제독 있으면 제가 무슨 수를 써서든 옷을 벗길 겁니다.
               
SUVroad 19-05-01 18:50
   
아무튼 좋은 의견과 지식 감사드립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우리 해군이 2030 이전까지는 항모 도입에 대한 생각을 참고 후대에 숙제를 넘겨주었으면 합니다.

그 전에 우리 해공군의 내실을 충분히 쌓아가면서 말입니다.
전쟁망치 19-05-01 18:47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미국외에는 항모를 굴릴수 있는 나라가 없어요.
미국 외에 항모 있는 나라들 원거리 항해 ? 혼자는 불가능 해요.
그리고 절충이라고 하셨는데, 우리나라 국방비는 현재 예산에서 최대한 짜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중입니다. 여기서더 효율적으로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항모자체가 이미 효율과는 거리가 매우먼 무기 이구요
아잉없나 19-05-01 18:56
   
항모전단 꾸릴돈으로 급유기 f35 중장거리 미슬  조기경보기빠방하게 구매하고 .
정찰 위성을 더 띠워서 24시간 동북아 감시체제 구축하는게  자국 방어에 더효과적임.

한반도가 불침항모 인데 . 왠 항모?

항모 꾸릴돈으로 일단 삼군 개인장비 부터 교체가 시급함 ..
전력증강도 시급하고 할게 태산인데 항모 타령 ㅎ
후안무치 19-05-01 19:03
   
스키점프형 항모는 함재기 탑제 무장이 케터펄트 사출기에 비해
비교 불가로 빈약할 수 밖에 없다는 단점도 있죠.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그야말로 계륵 같은 존재 일 수 밖에 없는 물건 같아요
국민 혈세로 장난감 가지고 싶다고 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는거 같아요
지금 우선적으로 전작권 회수 사전 작업으로 전력증강 사업 던데
순조롭게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할 시기라 생각해요
user386 19-05-01 19:04
   
원래 하자 투성이 인데다 배에 큰 구멍이 나서 수리도 못하고 있는 애물단지 들여와서 뭐하게요?...

아... 구멍나기 전에도 하도 기관 고장을 잘 일으켜 예인선이 항상 따라다녔다 하네요...ㅋ
디비디비딥 19-05-01 19:16
   
독도함조차도 빈배로 댕기는데 뭘어케
sangun92 19-05-01 19:29
   
해군이 항모를 원한다라...
해결 방법은 매우 간단함.

해군 내에도 항모파와 잠수함파로 갈려 있을 것임.
항모파 중의 핵심 우두머리 몇을 날리면 됨.
그리고 후임으로 잠수함파를 임명하면 됨.
그러면 항모 도입하자는 소리는 쑥 들어갈 것임.

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맞게 지휘관을 임명하는 것은 통수권자의 권한.
구조신호 19-05-01 19:29
   
아니 육군은 원하는 거 없나요? 공군은 원하는 거 없나요??
해군이 원한다고 사준다고 생각하는 님의 생각이......
해군에게 있어 항공모함이 최종 목표인 건 사실인데 1순위는 아닙니다.....
때가 되면 구입할 수도 있겠지만...KFX 사업도 안 끝났는데 이런 글 자꾸 올라오는 거 보면 참 ㅋㅋㅋ
booms 19-05-01 19:58
   
근데 항모는 어디 원정가려고 그래요???
할게없음 19-05-01 20:11
   
아니 어디 예산이라도 더 타고 얘기하던가 항모만 달랑 만들려고 그러나? 아니 그리고 그 항모를 어디다 쓰려는건지? 가끔 말도 안되고 뭐 일본 배후에서 작전을 한다는 헛소리도 하고 원양에서 뒤통수 친다는 헛소리 하던데 지원도 없이 우리나라 항모전단 하나로 도대체 동북아 어느나라에 타격을 줄수 있는지? 보급 능력은 되고? 연료 다떨어지면 항복할거야? 그 물고 빠는 항모 전단 하나 꾸리려다 수십년간 정작 필요한 해군전력 증강은 꿈도 못꿀텐데
sasimigosu 19-05-01 20:20
   
참 애매한게... 일본은 차기 강습상륙함을 소형항모로 만든다고 이미 얘기했거든요.. 중국도 항모를 가지기 시작했고.. 이상황에서 우리만 가만히 있기엔 또 좀 그렇긴해요..
     
할게없음 19-05-01 20:26
   
일본 중국이랑 왜 비교하냐고요 우리나라가 중일처럼 지켜야할 영토가 멀리 떨어져 있나요? 어디 처들어갈겁니까? 대체 왜 필요한데요? 그리고 그나라들은 GDP부터 한국이랑 체급이다른 국가들이에요 따라가고싶으면 경제부터 쫒아가야지 무슨
          
sasimigosu 19-05-01 20:29
   
아니 당장 주변국이 공격용 무기인 항모를 가진다는데 그냥 가만히 있어요? 주변국과 비슷하게는 맞춰야죠. 힘이 없으면 또다시 침략이나 당하는 신세가 될텐데.. 우리가 쳐들어가자는게 아니라 저쪽이 우리한테 쳐들어올지도 모를 무기를 가지니 우리도 억제력으로 가지자는거죠. 그럼 일본은 왜 항모를 만듭니까??
               
할게없음 19-05-01 20:37
   
항모는 한일전에서 못쓰인다고요 그리고 남들이하는거 다 하자하고 할거면 국력부터 키우고 외치세요 옆나라들 총GDP 전세계 2,3위의 대국이에요 우리나라보다 3배이상 큰나라들입니다. 무작정 따라가자고만 하면 어쩝니까? 어차피 연안방어만으로도 한일전은 충분합니다 쓸데없는데 돈 쓸 필요 없음 일본이 항모를 한국때문에 고려하는지 아시나
                    
sasimigosu 19-05-01 20:47
   
뭔 무작정 일본이랑 똑같은 가격대의 항모를 만들자고 하는줄아시나...뭐 제가 핵항모 만들자고 했나요? 일본은 그럼 미군도 주둔하고 있는데 항모는 왜만드나요? 우리는 지금도 연안방어는 가능합니다. 문젠 주변국들 생각은 아닌거같은데요?
                         
할게없음 19-05-01 20:50
   
아니 일본이랑 한국이랑 지켜야할 해안선이 다르다구요 기다란 열도랑 작은 반도랑 왜 해군을 발맞춰 키워야하냐구요
                         
할게없음 19-05-01 20:54
   
님은 육자대가 왜 한국 육군만큼 강하지 않다는건 얘기안하세요? 님이 우기는게 딱 그건데
                         
sasimigosu 19-05-01 21:00
   
아니 그러니까 일본은 지켜야 할 해안선을 왜 항모로 지키냐구요... 연안 방어면 초계함만으로 충분한데.. 왜 자꾸 똑같은 말만 되풀이해요?
그리고 소형항모 얘기하는데 육자대는 왜 얘기합니까?
                         
할게없음 19-05-01 21:05
   
우리나라는 지상발진해도 작전시간 충분하고요 근데 일본은 그게 아니라고요 센카쿠하고 최남단 오키나와 거리가 얼만지 아세요? 그리고 섬나라 해군이 바로위에 적이랑 대치중인 반도국가보다 해군력이 뛰어난건 당연한건데 뭘 자꾸 가랑이 찢어지도록 쫒아가려고 하냐고요 가장 효율적인 방어 시스템을 구축해야지
                         
archwave 19-05-01 21:07
   
일본은 열도 본토 외에도 섬 자잘한 것들이 많고 오끼나와는 물론이고 중국 앞바다 근처까지도 있죠.

이 섬들을 모두 일본 열도 본토 공군기지, 오키나와에서 발진하는 전투기로는 모자라다. 그래서 어느 해역이라도 갖고 갈 수 있는 공군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일본내 항공모함파들의 주장인겁니다. ( 오키나와 공군기지가 작살날 경우 대비 등등 )

한국과는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일본은 항공모함 필요하다고 우길 건덕지라도 있긴 있습니다.
                         
nigma 19-05-02 06:13
   
님께서 한번 일본이 만드는 이유를 설명해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왜가 왜 만드는지요?
저는 우리가 그 이유를 참고해 따라해야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우리와 무슨,어떤 상관이 있는지요? 항모를 꼭 항모로 상대해야 합니까? 뭐하러 그러합니까?
확실하고 저렴하고 쉬운 대함 미사일이란 최고의 대응책이 있는데 다른 선택이 필요한지요?
그럼에도 왜가 그리하는 이유는 일본의 나름대로의 사정입니다. 우리와 국토나 군사적 사정과 입장이 다릅니다.
참고하고 똑같이 맞대응할 것도 있지만 반대로 그렇지 않은 것도 있고 항모 전단이 바로 따라하지 말아야할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SUVroad 19-05-01 20:29
   
지금 일본도 이즈모 항모 개조론에 대해 반대 여론 상당합니다.

개조 비용 어마하고, F35B를 이용해도 제한적 운영하고, 기존 전단이 작디작은 항모 호위용으로 전락한다고 항모 의미 없다고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sasimigosu 19-05-01 20:34
   
근데 문젠 여론은 그렇지만 이미 시행하고 있다는게 문제죠.. 아무리 여론이 반대라고해도 미친 아베가 이미 ok해버렸는데요뭘... 그냥 일본 시민들의 여론만 믿고 가만히 있는것도 좀 무리라고 봐요.
               
nigma 19-05-02 06:15
   
왜 그게 우리에게 문제가 됩니까? 우리에게 문제돌 것은 없습니다.
그들의 문제인 것이지 ...
우리에 그게 문제인 것은 이즈모 항모 도입 자체가 아니라 그걸 통해 드러나나는 그들위 야욕과 군국의 정치가 문제인 것입니다.
     
booms 19-05-01 20:31
   
중국은 일대일로와 남중국해 문제로...일본은 해양영토반경이 우리의 11배, 중국의 3배가 넘으니 우리보다는 항모에 적극적일 수 있습니다. 두 국가 모두 우리의 수배에 달하는 GDP를 가졌는데 우리가 굳이 똑같이 항모로 대응할수가 없습니다.

우리도 그에 대비해 미사일과 잠수함, 이지스사업을 하고 있는거지 가만히 있는건 아니에요. 거기다 우리해역안으로 온다고 해도 F-35A 및 공군의 활동반경안에 다들어옵니다.
          
sasimigosu 19-05-01 20:41
   
우리의 잠수함과 이지스도 현재 일본보다 전력에서 밀리거든요.. 근데 안그래도 해군력에서 밀리는 상황에서 일본이 소형항모를 가지면 더 밀릴수밖엔 없다고 봅니다.. 공군도 단순히 f-35수량에서도 밀려요.. 뭔가 상대가 패를 하나 가지면 우리도 거기에 대비해서 비벼볼 패 하나는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거창하게 항모전단을 만들자거나 핵항모를 만들자는게 아니라 상대가 쉽게 도발을 못할정도로요..
               
할게없음 19-05-01 20:46
   
항모전단도 안꾸리는 항모 달랑 하나가 대체 무슨 패인데요? 혹시 항모가 무슨 스타에 나오는 배틀크루저 케리어같은 존재인지 아시나요? 그냥 셔틀인데요?
                    
sasimigosu 19-05-01 20:52
   
글을 이해를 못하신거 같내요.... 제가 언제 거창하게 항모나 항모전단을 만들자고 썼나요? 일본도 항모전단 안만듭니다. 그쪽도  강습상륙함을 개조해서 소수의 f-35를 운용할 계획이에요. 우리도 정 안되면 그렇게라도 해야되지않나 싶어서 쓴글인데 다들 뭐 이지스 수척에 잠수함에 거대한 항모전단 을 생각하는건지....
                         
할게없음 19-05-01 20:53
   
아니 님이 이해를 못하셨는데요? 항모전단 꾸릴거도 아니면서 항모만 달랑 만들자는게 더 황당한데요 차라리 항모전단을 꾸리자고하세요 그게 차라리 더 맞는 주장입니다
                         
sasimigosu 19-05-01 21:04
   
일본이 강습상륙함을 개조해서 소형항모로 쓴다고해서 우리도 그에 대비해서 비슷하게는 나가야하지않냐고 한게 왜 항모전단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위에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주변국들이 이러저러한 무기가 있으니 우리도 가만있으면 안됀다고 한게 다들 뭐 거창하게 생각하시는듯...
                         
할게없음 19-05-01 21:08
   
그니까 일본이 항모를 만들면 그 항모를 견제할 전력을 증강해야지 왜 똑같이 항모를 만들자고 하냐고요 자꾸 엉뚱한 이유가 하니까 밥 먹다가 체하겠네 항모를 만드니까 우린 대함미사일 수량 더 비축하고 잠수함전력을 신경써야하는거 아니냐고요 항모를 왜 항모로 대응하냐고요 아니 애초에 그런 용도면 하이급 전술기 추가도입부터 주장하세요 그게 맞지않나요?
                         
nigma 19-05-02 06:16
   
그에 대비하는 게 왜 똑같이 항모를 갖는 것입니까?
더 싸고 확실한 효과의 대응책이 있는데???
여기 아무도 일본의 군사적 야욕에 대해 소흘이 말하는 사람 없고 항모도입하는 일본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 분들 없습니다.
그 우려에 대한 대응으로 똑 같이 우리도 항모를 도입하자는 것이 잘못 되었다는 것입니다.
               
booms 19-05-01 20:48
   
말씀잘하셨는데, 이지스급 순양함, 구축함, 호위함, 군수지원함도 밀린다면 항모를 만들어도 항구밖으로 못나가는 상황인데 왜 필요가 합니까? 도발유무를 억제할 힘을 발휘를 못하는데요.

해군, 해병대에서 요구하는 F-35B를 독도함 개조하여 올려도 그냥 항구근처에만 왔다갔다하는 정도지 항모의 역할은 못합니다. 호위전력도 없이 대함미사일 한방에 침몰하게되면 그 전력손실은 전투함한척 잃는 수준하곤 차원이 다릅니다. 포클랜드전에서 엑조세에 의해 세필드가 침몰하고 나서 미사일 반경밖으로 영국이 항모를 죄다 빼버렸고 아르헨티나는 잠수함 무서워서 전쟁끝날때까지 항구 밖으로 나가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비벼볼 패를 미사일과 추가 이지스함 건조, 잠수함 건조라고 한거자나요.
                    
sasimigosu 19-05-01 20:57
   
현재 일본에서 추가될 이지스함 숫자에도 밀립니다..잠수함도 마찬가지구요.. 미사일은 우리가 더 우위지만.. 정 안되면 입체상륙작전을 할수있는 강습상륙함이라도 더 늘리던가 했음 좋겠네요. 일본도 항모전단을 만드는게 아닙니다. 그쪽도 마찬가지로 소형항모 단독으로 움직이면 바로 죽는다는걸 알아요. 근데도 만들어요. 왜냐면 항모가 있으면 움직이는 활주로라서 타겟 잡기가 어렵다는걸 알거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우리도 이젠 연안해군에서 대양해군으로 슬슬 나아가야할때라고 봅니다.. 일단은 잠수함 수량부터 좀 충분했음 좋겠구요..
                         
archwave 19-05-01 21:10
   
상륙작전을 대체 어디에 하게요 ?

그리고 대양해군 ? 대체 어디까지 군사력 투사하게요 ?

태평양을 바로 끼고 있는 일본도 대양해군 같은 헛소리는 안 나오는데..
                         
할게없음 19-05-01 21:11
   
항모 주장하시는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해군 내부에서 해외에대한 영향력을 늘리자는 이야기가 나오나봄 장거리투사라도 하고 싶나봄 아님 어디 침략이라도 하고싶은듯 우리나라는 어디까지나 영토방위만 하면됩니다 뭐 제국주의 시절처럼 어디 처들어가서 식민지만들거 아니면 필요없음
                         
booms 19-05-01 21:13
   
말이 계속 반복되는데요. 기본 호위와 보급, 정찰 자산이 밀리는데 강습상륙함 늘린다고 왜 도발 억제력이 생기는 지 이해를 못하겠는데요.

강습상륙함 특성상 항모에 비해 훨씬 느리기에 북한처럼 해안선 따라 북상해 주한미군과 같이 상륙작전할 용도이지 중, 일에게 억제력을 주기 위해 만든게 아닙니다. 초음속 대함미사일과 핵잠수함으로 자리잡고 들어오면 찌른다는게 훨씬 더 위험을 느끼지 미항모전단도 함부로 서해로 못들어오는 데 그들이 강습상륙함에 겁을 내요?

또 현재 이지스함 및 잠수함 찍어내도 운용할 인력을 걱정하는 판에...그 넘어를 보기엔 아직 너무 먼 이야기네요...

개인적으론 강습상륙함에 로망이 있어서 프랑스 미스트랄급을 굉장히 부러워하고..있으면 좋겠다라고 느끼지만 비싼 F-35B 올릴바에야 헬기를 더 올리고 남은 돈으로 미사일을 더 찍게 났다고 생각합니다. 항모처럼 운용안한다면 반대 안합니다.
                         
archwave 19-05-01 21:23
   
지금이 2 차대전때인가.. 그 놈의 움직이는 활주로 타령.

조기경보기, 초계기 등등 해상 감시할 자원도 많고, 인공위성으로도 얼마든지 감시할 수 있구만.

타켓을 못 잡는다는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음.

상륙함은 물론이고 진짜 항공모함도 느려터진 것들이라서 박살내는 것은 일도 아니구만.
                         
nigma 19-05-02 06:24
   
?? 우리 근해에서 항모같이 덩치 큰 배가 왜 타겟잡기 어렵습니까? 뱅기처럼 날라다니거나 아님 물 위에서 마하로 움직이거나 스텔스라도 됩니까?
제일 쉬운 목표물이고 절대 피하거나 막을 수도 없는데...???
날라다니는 비행기 심지어 미사일도 격추하는 마당에 그 큰 덩치의 떠다니는 관짝을 우리가 맞추지도 못한다면 우리 군은 허수아비인가요? 군대가 있으나 마나인가요???
우리 근해에선 어떤 함선도 한중일이 마음만 먹으면 격침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도 피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미국이 함대 방공에 힘쓰고 새로이 보완책들을 준비하는 것인데 이미 한참 지난 낡아서 헤질대로 헤진 전순전략적 이해를 갖고 항모도입을 주장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 생각합니다.

강습상륙함이 필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필요하다면 이는 일본의 이즈모나 기타 항모도입에 대한 대응으로써가 아니라 순전히 강습을 위한 것(저는 그게 우리 전략에 필요한 것인지 또는 계혹되어 있어서 그런지 모르기 때문에 ...)이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외 해전등을 위한 도입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라 판답합니다.

즉, 저는 강습상륙함은 말 그대로 우리 군사 전략중에 상륙전이 고려되어 있고 그것에 분명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 자체는 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의 항모도입에 대한 추종과 해군의 전력 목록에 관성적으로 일본도 항모가 추가 되었으니 우리도 식인 것은 매우 안일한 생각인 것 같고 또 일본이 도입하는 항모에 대한 대응책으로 항모를 도입하자는 것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ultrakiki 19-05-01 20:30
   
항모에 로망이 있으신듯.

미국말고는 항모를 우리가 알고있듯 활용 못해요.


그리고 해군이 원한다는 피셜은 어디서 나왔죠 ?
국방TV 보니까 해군 장성들도 회의적이던데.

덜렁 있어도 감당이 안되는데...
archwave 19-05-01 20:55
   
왜 이렇게 쓸데없이 일본을 의식하는 사람이 많은지.. 일본이 뭐 가지면 한국도 가져야 대응이 된다는 단순 논리도 참..

한국이 일본과 전쟁할 때 항공모함이 활약할 일 따위는 일어나지도 않을겁니다. 그게 한국의 항모든 일본의 항모든..

한국, 일본 각각 본토 지상에서 발사하는 미사일로 동해가 도배되고도 남을텐데, 대체 항모가 어디에서 ?
한국과 일본이 전쟁하는데 정작 항공모함은 저 멀리 남중국해나 태평양에서 ?

항모에서 F-35B 1 대 발진할 비용으로 지상 공군기지에서 3 대의 F-35A 가 발진할 수 있을텐데 ?

정말 쓰잘데기없는 항공모함 따위를 고작 일본이 가졌으니까, 한국도 ?
얘기가 나와도 중국이 가졌으니 한국도 가져야 한다는 얘기가 나와야 할텐데, 사실 이것도 별 의미없지만..
TimeMaster 19-05-01 21:18
   
솔직히 우린 항모보다 잠수함과 군수지원함등이 더 급하죠. 지금 이지스함 운용하는것도 돈이 모자라 쩔쩔매고 있는 판국에 항모는 무슨... 차라리 잠수함과 구축함을 더 뽑자면 찬성.
당진사람 19-05-01 21:25
   
핵잠먼저 전력화한후 항모는 그다음이네요
둥구벌 19-05-01 21:35
   
차라리 핵잠하고 키로프급전투순양함같은거나 개발해라;
나그네x 19-05-01 22:23
   
또 항모타령인가?.음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양보한다면 미해군의 와스프급을 대체하는 "아메리카급"강습상륙함정도입니다만 정규항모는 한국의 전력에 좀 맞지않는 자산같습니다. 그것보다 필요한 자산이 얼마나 많은데...
바로그것 19-05-01 23:07
   
하... 동북아에서 항모 겁내는 나라 한군대도 없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항모 떠다니는 관짝 취급 할수도 있는게 이들이에요 저 미국 항모전단도 여차저차 해서 진짜 전시상황에 준하는 상태일땐 미슬 사거리에서 도망치기 바빠야 하는곳이 바로 동북아에요 강대국들 사이에 낑겨있다 낑겨있다 하니까 장난으로 듣는분들이 많던데 전시상황에선 그 어떤 항모전단이라도 미슬 사거리내에 들어오면 순삭 당하는곳이 동북아 지역입니다 위에 언급한 나라들중 초음속 미슬 개발 못한나라 한군대도 없죠 이지스가 개떼같이 떠있어도 중.일.러 여기에 한국까지 포함해서 어떤 나라라도 미슬 물량 쏟아내면 이지스들 순삭 당하는곳이 바로 이 동북아에요 하물며 항모여? 도대체 누구 좋자고요;;

세계 군사력 10위권내에 있는 국가들에겐 저 미국도 항모로 마냥 깡패짓 못합니다 바로 그게 항모의 진실이에요 항모가 무서운게 아니라 미국이 무서워서 공격을 못하는겁니다 그런 동북아에서 가짢은 항모같지도 않은걸로 뭘 어쩌고 어쩐다는 개소릴 들으면 진짜 하....................
식쿤 19-05-02 00:27
   
우리 해군이 항모 갖고싶어한다는 소리는 처음 듣는것 같은데? 관련소스 있나요?
qufaud 19-05-02 00:55
   
항모 갖고싶다는 얘기는 해군의 로망이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갖고 싶다고 다 갖을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나 경제적 상태로나 방어적 전략에서는 항모는 먼먼 훗날의 꿈이죠
나중에 통일되고 정말로 돈이 충분해 항모 하나쯤 사주자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모를까죠
항모야 뭐 우리나라에서 만들어도 못만들 것은 없지만
항모전단을 갖추려면 어마어마하게 돈이 들어갑니다
우리가 미국처럼의 패권 지향국도 아니라서 멀리 해외까지 대규모 작전 나갈일 없으니 항모는 무쓸모죠
그래도 언젠가 우리에게 돈이 충분해 여유있게 항모전단을 가질 수 있게 된다면
최소한 동남아까지는 우리의 군사력에 기대고 싶어하는 정도까지의 지역 소패권은 가질수 있겠죠
유일구화 19-05-02 01:53
   
난 전단에 미사일 40개씩 넣겠음.
대형 지원함을 6개 만들거임.
그래도 항모보다 쌈...
아님 대형상륙함 3척하고 헬기 24대 넣을 거임.
전단에 미사일 40개씩 넣을 거임.
철마니 19-05-02 03:05
   
만약 항모 갖는다면 탑재기는 F-35C로 해야 하지 않나요? 35B는 강습상륙함에나 사용하는거지...
nigma 19-05-02 06:06
   
현제 군 내부 생각들이 어떤지 몰라 단정적으로 얘기하긴 어렵지만 아직도 해군이 국방의 전략적 관점이 아니라 무체게 자체를 주요하게 생각하고 관심갖고 있다면 솔직히 조직 자체나 핵심 두뇌들에 문제가 많다는 생각입니다.
전투나 전쟁을 한반도에 국한하지 않고 좀 더 넓고 크게 보는 것이 무슨 대양해군이나 항모전단이나 이런게 아니고 새로운 전장의 패러다임을 선재적 예측하고 오히려 그런 전장을 만들고 주도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의 역량이라 생각하는데 해군 내부에 그러한 인재들이 없는지 이미 뻔한 지식이나 기 알려진 남들의 예측외 다른 것이 없고 그나마도 그러한 것들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지도 않은지 항모체계에 집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잠수함과 방공등에 더 집중하고 연구하여 주변국들이 예측하지 못한 틈새전략전술들을 마련하고 대응해야할 것 같은데 밥그릇 크기 문제로 그런지 이런 논란이 왜 또 나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항모함장은 파일럿 출신이 하고 전체 함대의 장은 전략원잠출신이 하는 것 같던데 그만한 이유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해군이 모르진 않겠지만 미국의 사례를 잘 곱씹고 우리의 해군전력 강화와 선진 해군건설에 잘 반영 녹여냈으면 좋겠습니다.

P.S. 저는 강습상륙에 대한 전략적 필요나 타당성은 잘 모르겠고 또 거기에 강습상륙함의 역할과 가치가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위에 이미 댓르로 썼지만, 강습상륙전 자체를 위해서라면 제가 모르기에 할 말이 없고 필요하다면 도입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본의 항모도입에 대한 반응(일본도 해상자위대 자산에 항모추가 하니 우리도...)이나 대응(일본의 항모를 상대하기 위해...)으로써 같이 도입한다는 발상은 잘못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강습상륙하기전까지 그게 생존가능한지도 모르겠고 강습상륙함이 당장 해군의 다른 시급히 갖추고 향상시켜야할 전력에 비해 우선한지도 의문입니다. 지금 다른 자산의 보강이 시급한 우리현실에 별 가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격1200원 19-05-02 07:29
   
할게없음
이 사람 자기 의견 동조안해준다고 오만데 다 시비걸고 다니네
자기는 남이야기 듣지도 않으면서 남들이 자기 이야기안들어준다고 성내는게 웃김 ㅋㅋㅋ
디비디비딥 19-05-02 07:42
   
해군이 항모만들어서
예산바닥내버리게 해서
해군망하게 하려는 스파이같음.
잔잔한파도 19-05-02 08:46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굵직한 것들을 먼저 마무리하고 이후에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 같네요...
유머러스 19-05-02 11:38
   
항공모함은 최종미션임,, 그런데 그것을 중간에 하려고 한다면 그건
왜국 간첩이라고 생각됨.
설화수 19-05-02 12:35
   
우선 핵잠부터..  한국에 항모는 필요 없음.. 예산도 없고
종훈이당 19-05-02 13:59
   
해군의 로망은 맞나요? 합참과 국방부 장기전략부서의 검토 결과가 아니고? 해군에서 검토해야 하겠지만 그렇게 까지 열망한다고는 못느끼는데... 시키니 하는 정도..

필요성은 이미 알죠. 우선순위 문제지.. 그 우선순위 따지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한다는..
     
종훈이당 19-05-02 14:02
   
인원 보강이나 해주지, 예산 조금, 인원 조금 늘려서 항모하면 얼마나 갈아먹을려고 항모이야기 하냐.. 이게 해군 입장 아닌가요?
rozenia 19-05-02 14:44
   
우리해군은 장기적으로 언젠간 항모를 보유하자 혹은 인력훈련과 노하우나 기술력문제에 있어서 사전준비를 느긋하게 한다는 의미지

정책자체는 항모를 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애초에 항모에 딸려다니는 병참루트와 인력, 호휘함대는 도서방어와 독립적인 형태이며 우리가 추구하는 기동전단에도 맞지 않습니다.

황해나 동해에 항모가 있기에는 존재자체가 너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표적입니다. 수상호휘전단이 충분히 깔린다 해도 표적입니다.

아무리 함대방공망이 우수해서 물량공세에는 당해낼수없는거고 가상적국들의 본토가 1천킬로도 안되는 한반도 지정학여건에서 우리가 항모를 운영할수있는 곳은 기껏해야 제주도 남부정도 입니다.

문제는 제주도 남부에 우리항모가 존재하는 이상 미국의 정책상에도 일본의 정책상에도 중국의 정책상에도 가만히 있을수가 없을것이며 기껏항모와 항모전단 만들어놓고 우리가 얻는게 별로 없습니다

말그대로 밀리터리매니아층 그것도 이제 입문해서 한참 먼치킨과 우리가 최고야에 빠져있는 층의 로망일 뿐입니다

현실은 동서남 3개 해역에 3개 함대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게 대한민국이란 소립니다. 중국의 대단위물량 해군을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일본의 1개 함대구성면에서 최소 이지스급 6척이상으로 순수전투함만 8척, 실제 지원함 포함 10여척입니다. 여기에 일본특유의 돈탈탈스타일로 아직 10년도 안된 예비함들이 3-4척이 존재하고 지방대라는 이름으로 구성된 보조함대의 능력과 규모역시 우리 연안함대 이상은 됩니다.

우리해군은 1개 방향에 세종1척 이순신급 2척이 실질적인 일본과 전투가 벌어졌을때 동원가능한 전력입니다. KFF은 동체급의 일본군함에 비해 방공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냥 머릿수입니다.

상식적으로 1개 방면함대에서 훈련-수리-작전 로테이션기준으로 세종대왕급이나 이순신급의 1척과 2척배치도 수리1척 들어가면 가용전력도 아닌겁니다. 1개 해역에 방공능력이 제대로된 가용전력이 최소한 4-5척 이상은 나와야 되는데 우린 아직도 최소 1/3, 최대1/5 전력인겁니다

혹자들은 3개 해역에 분산된 군함들은 모아서 작전하면 일본의 1개 호위대군정도는 해결할수있다고 하지만

일본애들은 바본가요? 러시아위협때문에 1개 함대가 묶여있다해도 일본은 3개 함대가 남습니다. 우리나라 군사위성 고작 이제 5년 10년안에 5기 확보하지만 일본은 가용전력만 60-70기가 넘습니다. 우리해군 집결하는걸 모를까요? 싸울분위기라면 일본애들도 가용할수있는 3개 함대 집결하겠죠

여전히 열세란 뜻입니다.

옆나라에 전차4천대 준비중인데 우리는 전차 800대 뽑았다고 이제 싸울만하다고 말하는 꼴입니다. 렌체스터의 법칙에 따른다면 1:1교환은 고사하고 압도적으로 밀려나갈텐데요. 해전은 더하죠. 피할곳도 없으니

우리공군이 해결할거다? 우리는 전술전략무기들이 있으니 압도할거다?

물론 우리 전술무기의 우세를 십분활용해야 승기를 잡을거라 봅니다. 그러나 솔직히 재정면에서 일본에 열세인 우리나라는 질적으로 일본항공자위대를 압도하기 어렵고 그나마 전술무기의 우위로 초반승세를 잡아야죠.

무조건 싸운다는 가정을 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항모는 한참 뒤에나 나와야 될 이야기란 소리입니다. 산둥반도에서 인천까지 1천킬로도 안되고 부산에서 대마도까지 1천킬로도 안됩니다. 우린 여전히 운영한 연도의 숙련도. 장비의 숫자 모두 밀리고 있는상황이고 이해 막 전력증강하기 시작했다고 항모가 뚝하나 나올건 아니라고 봅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이나 국군의 시대에 따란 변화?

우리바다나 다 지키고 하는겁니다 그건. 공군이 소티가 주변국에 비해 부족하고 전자전과 정보전 능력은 물론 기본적인 병참이나 인프라조차 중일양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부족한 우리가 갑자기 항모라니요

지금 제대로 된 방공능력을 갖춘 우리해군은 전투함이 최소 3배는 커지고 예비함 해역당 2-3척은 박아둬야 그제야 구상할만한 상황인겁니다.

우리해군이 최소 3배가 커진단 소리는 최소 국방비가 지금의 30-40%는 증가해야한다는 소립니다. 지금처럼 해마낟 10%미만으로 증액되는 수준으로는 따라가기 어려운게 현실이고 정말 통일되고 국내외 자산유동과 국내외 투자가 대규모가 됐을때나 가능한 이야기인겁니다

더불어, 충분한 해역방공함대를 보유한 이후에도 항모전단은 완전히 별도로 구성되야 쓸모가 있는거고 그이야긴 항모건조와 운영 이외에 항모방공함대의 건조와 운영도 새로 해야된단 뜻입니다.

그정도 전력을 보유한다는 뜻은 거의 현재의 일본해상자위대 전력을 보유한다는 뜻입니다.
돈이 있다해도 최소 10년이고 돈이없다면 최소 30년입니다. 문제는 중국 일본 해군들이 과연 그시간동안 전력증강을 안하고 기다려줄까요?

안된다. 어렵다를 말하고자하는게 아니라

이게 우리주변국 대비해서 우리해군의 현실이고 한가롭게 항모 운운할때가 아니란 소립니다.
냐옹군만세 19-05-02 15:13
   
다들 한가지 빼먹은 문제가 있음

뭔가하면 인구감소임..

2100년도에 인구시뮬레이션을 돌렸는데 결과가....현재 인구중에 절반은 저세상으로 감..대충 2400정도 나온다고 함

여기서 19세미만,40세이상인구제외하고 19세이상 39세까지 인구 계산해보면.....휴전선 지킬병력도 엄청 모자르게 나옴.

저때되면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징병제로 군대가야하고 영국이나 프랑스처럼 외인부대 뽑아서 휴전선 지켜야할 상황이 올수도 있다는것임..

과연 이런상황에서 인구많이 잡아먹는 항공모함 운영은 불가능함.

참고로 2300년도에는 대한민국에 인구가 0명임.2040년부터 엄청빠르게 인구감속 시작임...재앙의 시작은 얼마 안남았음.

그리고 경제인구 지금은 대충 2500-3000사이정도 나오는데 저때되면 경제인구가 500만될까말까임.

지금 대외부채,개인부채,국가부채 급속도로 올라가죠..과연 경제인구 500만으로 저때 되면 지금 부채가 엄청나게 늘어나있을텐데 감당할수 있을까요?

감당못합니다.국방비도 늘리고 싶어도 부채가 너무많아서 오히려 대폭적으로 줄일려고 하겠죠

지금 상황은 소수정예로 해군을 운영할수밖에 없음.항공모함은 사치고....kdx기반 구축함+원자력잠수함 위주로 재해권을 잡는게 가장 좋은 방법임.
kiminonamawa 19-05-04 17:22
   
ㅋㅋㅋㅋㅋㅋ항모이야기만 나오면 댓글수가 엄청나네요...ㅋㅋㅋ
그놈의 항모가 뭔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