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K는 SA (Stand Alone), 방식으로 5G 망을 깔고 있지만 LG는 NSA (Non-Stand Alone)이라고 기존 LTE망과 함께 운영되어 5G만큼의 속도는 나오지만 가장 중요한 지연시간이 5G급이라고 부르기엔 많이 떨어지는 방식으로 5G망을 깔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SA방식도 제조사 통일하면 호환성 문제에서 자유롭기는 하나 NSA 방식은 애초부터 함께 통합운용이 전제라 제조사가 통일되지 않으면 골치아파지는 방식이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경쟁체제로 망사업자 별로 다르니 그다지 상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군자산 및 관계자들은 특정 망을 쓰도록 지정할 수 있고 뭐 위의 보안 위험성과는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그런 수준의 정보공유를 미국으로부터 받는 것이 아니니...
아마 그 동맹의 주요국은 5eyes와 그만은 못해도 비슷한 형태(동맹국의 기간망과 긴밀하게 연동되거나 관련있는...)로 미국과 정보공유를 하는 나라들이 해당하는 것일 거라 생각합니다.
즉, 우리는 별 해당사항이 없을 듯...
물론 제가 우리나라와 미국의 정보공유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몰라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망들과 관련하여 미국의 그런 염려는 별 상관 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망의 사용과 관련하여 얼마든지 사업자를 선택 지정할 수 있는 문제이니 미국의 다른 동맹국들과는 사정이 달라 별 상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엘지화웨이는 둘째치고 세계적인 통신사를 가진 독일,영국과 프랑스등 유럽의 강대국들이 화웨이 배제를 안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미국이 어디까지 선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독일은 중국에 수출하는 규모가 꽤 크다고 하죠.
한국만 봐도 엘지화웨이를 배제하지 않고 있으니까요.
엘지화웨이는 4세대 통신기기부터 이어져온 기업이고 이상철 유플 부사장이라는 놈은 얼마나 쳐먹었는지 현재는 전세계를 돌면서 화웨이를 찬양하고 다니는 새끼입니다.이런 새끼가 과거 국내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을 때 4세대 통신부터 깔아버렸으니 5세대까지 이어질 수 밖에 없고 한국 정부도 딱히 제재를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대중국 정책 기조에 한국을 포함한 화웨이 5세대 통신을 쓸 예정인 기업의 나라들은 아주 골치 아픈 상황이 온겁니다.
한국 정부도 이 기회에 화웨이를 배제하면 좋겠지만 쉬운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