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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02 17:08
[육군] K9 포격을 맞으면 적전차가 생존가능 한가요?
 글쓴이 : 야구빠따
조회 : 7,087  



굳이 K9포탄에 직격이 아니더라도 K9폭격지역에 전차가 있다가 전차 상부 같은 장갑이 얇은 곳에 포탄 파편이라도 맞으면 버틸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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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빠따 19-05-02 17:12
   
k9포탄 위력이 어느정도인지 체감을 못해봤기 때문에 전차가 포탄 살상반경에 위치해 있을때 생존가능한지 그냥 궁금했음.
도아됴아 19-05-02 17:16
   
파편은 충분히 버팁니다!
     
야구빠따 19-05-02 17:20
   
직격만 아니면 아무문제 없다는 말이군요
쉿뜨 19-05-02 17:23
   
적의 기갑전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자탄 맞으면 파괴, 파편 맞으면 물음표.
aosldkr 19-05-02 17:27
   
보통 자주포 포격을 할 때는 최소 6개포가 같은 지역에 집중포격을 때리기 때문에 포격 범위가 중복되는 곳에 있다면 확실히 타격이 되긴 할 겁니다.
맙소사 19-05-02 17:28
   
전차 뚜껑 따는 탄이 따로 있네요///고폭탄의 종류가 쓰임새에 따라 여러개 있는건 아시죠?
아이쿠 19-05-02 17:28
   
155mm 탄이 전차 지근거리에서 터져도
전차를 완전파괴 하기는 힘듭니다

단지 전차 퀘도를 절단 혹은
파워팩에 손상을 줘서 기동성을 상실 시키거나

전차 외부에 돌출된 조준경등을 파괴시켜
전투 수행능력을 저하 시킬 수도 있습니다.
ultrakiki 19-05-02 17:29
   
직격으로 맞아야되죠.
꾸물꾸물 19-05-02 17:33
   
상부 맞으면 아마 파괴정도는 몰라도 작전수행은 어렵지 않을까 하네요. 155mm쯤 되면 파편이
문제가 아니라 폭압 자체가 문제 되니까요.

과거보단 훨씬 나아졌지만, 2차대전 당시에도 152mm 고폭탄 맞으면 장갑재가 뜯겨 나가기도 했죠.
     
바람노래방 19-05-02 19:34
   
상부 맞으면 완전히 박살나죠.
상부를 맞고도 버티는 전차는 없죠.
윗에분들의 말씀은 대부분이 전면이나 측면을 말하는거지, 상부는 확실히 완파 됩니다.
booms 19-05-02 17:41
   
전차 방호력을 못 뚫을것같은데요..
태강즉절 19-05-02 17:41
   
탄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
이중목적 고폭탄이면  100여미리 언저리 관통이니 직격 아니어도 뚜겅은 뚫릴테고
일반 고폭탄..파편도 파편 나름이겠지만..근접 탄착이면  장약 폭발력에만도  어느정도 충격 먹을듯합니다.
     
야구빠따 19-05-02 18:00
   
일리있는 의견이네요 ㅇㅇ
전쟁망치 19-05-02 17:44
   
자주포 포대들도 대기갑 방어 전략으로 '대전차고폭탄'을 보유 하고 있습니다.
복합장갑으로 떡칠한 3세대 전차의 전면 장갑은 직격으로도 파괴 하지 못하겠지만 그외 약점 부위는 아마 뚫을수 있지 않을까요?
     
야구빠따 19-05-02 17:54
   
대전차용 고폭탄이있다면 가능하겠네요. 그럼 2차대전이나 6.25때처럼 탱크들이 개떼처럼 몰려다니다가는 이동위치를 파악한 K9포대에게 몰살당할수도 있겠음.
          
전쟁망치 19-05-02 17:56
   
그 대전차고폭탄 같은 경우 지근거리 까지 적기갑 전력이 접근할 경우 방어용으로 쓰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곡사가 아니라 직사 방식이죠.
먼거리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기갑 전력을 곡사로 맞춘다는것이 절대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어디까지나 2세대 전차가 주력으로 알려진 북한전차 상정 입니다.
복합장갑 떡칠한 3세대 라면 대전차고폭탄은 무용지물이죠. 기본적으로 복합장갑이라는것이 대전차고폭 같은 성형작약에 엄청난 방호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결국 상부를 맞추려면 차라리 현궁같은 ATGM 이 나을 겁니다
               
야구빠따 19-05-02 17:59
   
ㅇㅇ
               
user386 19-05-02 18:18
   
포병출신(105mm 견인포) 인데... 대전차 직사 훈련을 하기는 합니다만... 견인포병 출신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대전차 철갑탄이 있다는 것을 교본에서만 봤지 제대하는날 까지 실물 접한 적 없고요...ㅋ

저희 포대장 말이 생각나네요.
전쟁나서 전차를 맞닥드리면... 앞뒤 보지말고 튀는게 살길이라나 뭐라나...ㅡ.ㅡ

아무리 구닥다리 북한 전차라도 T-64급 이상 촉충호나 선군호 정도면 전면 장갑을 뚫기는
어려울 것이라 봅니다. 그런 점에서보면 저희 포대장이 선견지명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고...ㅋ

K-9 이라면 한 번 붙어볼만 할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쟁망치 19-05-02 18:26
   
저도 APDS 나 APFSDS 는 말로만 들어 봤지 보지는 못했네요.
                    
태강즉절 19-05-02 20:36
   
그 탄인가 뭔진 몰라도.
우연하게 통제 따라다니다  전차 훈련장에서.... 105미리야포  직사 쏘는거 몇번봤습니다..
목표 지정과 동시 뛰어들어 (이미 다 맞추어놨겠지만) 8~9초에 발사 가능하더군요.
포바퀴가 지상에서 30센티쯤(?) 번쩍 공중부양합디다..
타켓으로 지정된 8백미터쯤 바위에서 섬광 번쩍..검은 연기 실실~~ㅎㅎ
                    
도아됴아 19-05-02 23:07
   
k55 관측병이였는데 움직이는 전차나 , 차량 표적으로는 '익차쏴 '라고 첫발로 조준점 잡고
포대가 표적 이동방향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한발씩 시간차로 쏘는 사격 방식도 있었습니다
G스마트SM 19-05-02 17:49
   
상부공격지능탄 이라면 ....
야구빠따 19-05-02 17:50
   
의견들이 분분하네요.
꾸물꾸물 19-05-02 17:51
   
     
야구빠따 19-05-02 17:58
   
역시 직격당하면 아무리 탱크라도 박살나는군요 ㄷㄷ
     
Unicron 19-05-02 22:35
   
표적 전차는 레오파트1으로 우리 K-21과 비슷하거나 약간 나은 정도의 장갑을 가지고 있습니다.
T-55나 M60이라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미데카아 19-05-02 17:51
   
직통으로 맞으면 전차 끝나죠. 자주포는 곡사포라 전차 같은 직사포가 아니라서. 장갑이 취약한. 상부에 직격하게 되죠.  그럼 치명적 타격을 입겠죠.
귀요미지훈 19-05-02 17:57
   
전차는 어떨지 몰라도

충격으로 인해 그 안에 승조원들이 전투능력 상실될거 같네요.
술나비 19-05-02 17:57
   
곡사포 포탄은 거의 수직에 가까운 고각으로 착탄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럴 경우 전차의 상부에 직격한다는 얘기입니다.
전차의 장갑이 가장 얇은 곳이 하부고, 다음이 상부라고 알고 있는데, 특히 포탑 뒷부분은 상당히 취약한 걸로 알고 있어요.
이 부분에 직격하거나 파편에 피격되면 맛탱이 가지 않을까요?
뭐 영화나 드라마 같은데 보면 전차들 진격해 오는데 포격지원 요청으로 막아내는 것들 많이 본 거 같은데...
G스마트SM 19-05-02 18:00
   
비슷한 사례.미군꺼 있었던것 같은데 걸프였나.이라크였나.일정범위 기동중인 적전차.장갑차 포격 피해현황 같은거.완전대파.기동불능.뭐 그런식으로..그래서 상부공격지능탄이 대한 개발이...
하염없어 19-05-02 18:10
   
155mm 포탄을 직격 당하면 포탄 속도는 낮아도 워낙 구경과 포탄의 에너지량 차이가 너무 크기에 전차가 무사하기 힘들겁니다. 무게가 10kg 이하인 날탄 처럼 파편으로 관통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그 운동에너지가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기에 그냥 격파 될거라 봅니다.
실전에 자주포 직사는 탱크를 잡기 보다, 건물이나 방호벽 뒤에 숨은 대항군 제압에 주로 쓰입니다.
2차대전에는 건물을 무너뜨리는데 사용되었죠.
아르누보 19-05-02 18:11
   
제가 106미리 무반동총 출신인데요 고폭탄중 탱크를 뚫고 들어가 내부에 화염으로 승무원을 살상하는게 기본 고폭탄 원리 인데 그외에 플라스틱 성형탄이라고 외부 타격에 의한 파동으로 승무원을 타격하는 고폭탄도 있는걸로 보아 정타로 맞게 되면 뭐가 되었든 살아남기 힘들것 같네요.
     
전쟁망치 19-05-02 18:20
   
외부타격으로 인한 이야기 라면 HESH 탄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아마도 우리국군의 주요 타겟이 북한의 2세대 전차라서 성형작약(H.E.A.T)이나 HESH 를 운용중인거 같군요.
제가 알고 있기론 HESH 탄은 복합장갑이나 공간장갑 같은 장갑에는 효용이 많이 떨어지는 걸로 압니다.
제가 추측하는것이 맞다면, 우리군도 아직 HESH 탄을 무반동총에서 운용하는 군요 허허
탱글곰 19-05-02 18:21
   
유원용의 군사세계에서 소계됐던 글임.
원문: 조지 A. 더럼 (George A. Durham) (링크: 야전포병저널(FA Journal), 2002년 11/12월호)
번역: shaind님 (링크 http://shaind.egloos.com/m/4688426#none)
읽어보시면 모든 답변이 돼리라 생각돼네요.
     
전쟁망치 19-05-02 18:24
   
지금 까지 3,4,5 헛소리를 제일 믿고 있었는데 의외네요 헐
생각보다 훨씬 많은 전투 불능 이라던지 고장 같은 피해는 많이 주는 군요
     
두루뚜루둡 19-05-02 18:34
   
이글을 읽으니
군대에서 배웠던 내용과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K-9은 155미리를 쓰구요 대강 반지름50m내에 포탄이 떨어졌을 때 사망할 수 있다고 배운 것 같습니다 물론 포탄의 탄종에 따라 다를테고 엄폐가 되는 지형의 조건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죠
자주포가 전차 사거리 대강 1~2km내에서 교전이 일어날 경우에는 전차가 압도적 우위를 점할 것입니다 전차의 천적인 공격용 헬기 앞에 전차꼴이 나는 것이죠 하지만 보통 자주포의 사거리 10~30km에서는 자주포의 일방적 공격일 테고 보통 16문 정도 일괄 조준해서 동시에 쏘게 되고 탄착군이 형성될 시에는 지근탄만 맞아도 전차가 운영 불가능한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 직격에 관한 것은 모르겠구요 전차 외부에 장비들이 불능상태에 빠진다고 배웠습니다
위에 글이 훨씬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 같습니다
     
야구빠따 19-05-02 18:40
   
와 ~이런 데이터 자료가 있다니 몰랐음. 이건 제가 궁금해 하던게 거의 다 풀리는 실험에 의한 데이터네요. 저와 같이 포병이 얼마나 기갑전력에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은건 벌써 오래전 일이군요.  일반고폭탄으로도 확실히 직격탄이 아니더라도 지근거리에서만 터져도 충분히 전차에게 피해를 줄수 있다는 실험에 의한 객관적 데이터네요.
자유생각 19-05-02 18:49
   
전차 상부장갑이 아무리 전면이나 측면에 비해 얇다지만, 고폭탄 직격도 아니고
파편 정도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K-9의 장갑 요구사항이 상대 포병의 포격에서
파편에 의한 피해를 막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북한군 전차가 아무리
구형이라고 해도 명색이 전차인데 파편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직격이면 전차 상부는 뚫릴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곡사로 전차 상부를 정확히
맞추겠다는건 그냥 운에 맡기는 바보짓입니다. 영화도 아니고 전쟁을 그런 식으로
하면 곤란하죠. 혹시 대전차고폭탄을 직사로 쏘면 명중시킬 확률은 높겠지만
자주포가 전차를 만난다는 자체가 뭔가 잘못된 겁니다.
     
야구빠따 19-05-02 18:56
   
저도 그럴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예전에 이런거에 대한 의문을 갖고 미군에서 직접 실험한 데이터가 있네요. 결과는 고폭탄이 지근거리에서만 터져도 전차에 상당한 피해를 준다는 내용임니다. http://shaind.egloos.com/m/4688426#none
          
전쟁망치 19-05-02 19:16
   
직격으로 완파는 못해도 상당한 피해를 줄수는 있다는 거군요?
               
야구빠따 19-05-02 19:40
   
저도 자주포로 전차를 잡으려면 포탄을 직격으로 맞추지 않는한 힘들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155mm고폭탄 파괴력이 굉장하네요. 아래 사진은 전차 30m근방에 고폭탄이 폭발해서 파편에 손상된 전차 입니다만은 저정도면 완파된걸로 봐야 겠네요. ㄷㄷ
https://i.postimg.cc/rsgtrWd4/Screenshot-2019-05-02-19-42-30-1.png
          
자유생각 19-05-03 02:16
   
링크한 보고서는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고서의 주된 내용은 2차대전 이후 경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 실험을 해봤더니 포병으로 기갑을 잡을 수도 있겠다는 것이죠. 하지만 잘 눈에 띄지는 않지만 이런 결론을 전장에 적용하려면 부수적으로 주렁주렁 달려 있는 조건들도 눈여겨 봐야 합니다.

즉 이동하는 적 기갑에 대해 포병으로 대항하기 위해서는 움직이는 목표를 추적하며 포격할 수 있는 포의 성능과 병사의 높은 숙력도가 필요하다는 것. 포탄도 기갑에 맞춰 시한 또는 지연신관이 장착된 고폭탄 같은게 필요하다는 것 말입니다. 자주포를 포함 포병의 경우 사용할 수 있는 포탄 숫자에 제한이 있는 야전에서 대기갑용 포탄을 상당 숫자 가지고 다니는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해치를 닫고 포격위치를 전속력으로 빠져나가는 전차는 잡기 힘들지만, 적 전차도 해치를 닫고 달리면 시야가 제한돼서 불편할 거라는 좀 생뚱맞은 내용이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네요.

결과적으로 고장난 전차 세워놓고 포격해 봤더니 전차에 피해를 줄 수 있겠다는 정도의 실험으로, 생존을 위한 온갖 기동이 난무하는 전장에서도 통할 거라는 식은 좀 곤란하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 무기의 발전으로 자주포의 포탄이 미사일처럼 전차의 상부를 정확하게 타격하는 세상이 된다면 모르겠지만요.
야구빠따 19-05-02 18:52
   
적위치를 원거리에서 탐지할수 있는 uav나 기타 항공관측전력과 K9같은 자주포의 조합만 해도  적기갑부대 포함 육군전력에 상당한 부담이 되겠네요. 최소한 자주포 사거리안에서는 개떼처럼 몰려다니지는 못할테니...
따식이 19-05-02 19:03
   
전차 상부에 맞으면 전차 완파 가능 합니다.

155mm 포격을 상부에 맞고 견딜수 있는 전차는 없습니다.

전투력 상실 정도가 아니라 승무원 몰살..

차라리 전면부 직격 맏고 튕겨나길  바라는게 생존률이 높을듯.
전쟁망치 19-05-02 19:05
   
링크해주신 글에 포병 화력 집중 사격으로 인한 보병들의 사기 저하에 대한 글이 상당히 인상 깊군요.
2차 대전 경험자 부터 이라크전까지의 사례를 보아 하니 직접 집중포화의 가운데에 있는 보병들에게는 엄청난 고통과 심리적 압박이 클거 같군요.

레드드래곤 이라는 게임을 해보신분들 이라면 공감이 되겠지만 포병화력의 집중세례를 받은 보병 분대가 반이랑 사망하거나 부상 당하면서 전투불능 상태에 도달 하면서 사기가 엄청나게 꺾이는 증상을 구현 했더군요.

저 보고서를 보면서 생각해보니 상당히 구현을 잘해 놓은거 같은?
인마살상용으로 알려진 HE 탄이 의외로 효과가 나쁘지 않다는걸 보여준 사례군요 허허

워썬더에서 고폭으로 탱크 잡는것도 아예 잘못된 설정은 아니였군...
강철의거인 19-05-02 19:14
   
포탄이 뭐냐에 따라 다르죠... 포는 조명탄을 쏘기도 하고 지뢰를 쏘기도 합니다.
155mm 일반 고폭탄이라면 보병대상으로 유효살상반경이 50m정도 될걸요
탱크는, 직격이라면 모를까 전혀 효과 없을겁니다.
또 직격은 상정하지 않는 상황이고요
유일구화 19-05-02 19:24
   
155이 조준하면 근처에 모든 것을 들어냅니다.
모든 탱크는 불능입니다.
그래서 달리는 겁니다.
생존도 장담 못합니다.
불능이면 밥이 됩니다.
사통팔달 19-05-02 19:40
   
dpicm탄도 있고 적전차 파괴보다는 적전차가 전차로서 사용못하게 만들어도 됩니다.전차 외부 장치나 주포손상 궤도손상만 줘도 되고요.dpicm탄 같은 경우 관통력 100mm 수준이긴한데 상부에서 아래로 자탄이 공격하기때문에 약한부분은 손상을 입게되죠.
야구빠따 19-05-02 19:53
   
이런 실험적인 토론 재밌네요. 덕분에 오늘 K9의 위력이 얼마나 강력할수 있나 알게됐어요. 북유럽 국가에서 왜 러시아에 대항해서 K9을 수입했는지 이해가 가네요.
무좀발 19-05-02 20:16
   
K9포가  적 전차집단 인근 30-40m 근방에 투사 된다면
적 전차 30-40% 기능 마비... 특히 기계화보병 장갑차나. 자주포등은  8-90%  전멸...

적의 기갑부대의 탐/수 색과 이동하는 적을 무력화 할수 있는 사격기술은
야전에서 필승의 길입니다.
도나201 19-05-02 20:31
   
이문제를 과연 포병의 위력사라는 연구를 러시아에서 한적이 있고
그 리포트가 공개가 된적이 있었읍니다.

그걸 어느 밀리터리 블로거가 .. 해석 및 설명한 내용을 본적이 있는데.

그보고서에 따르면. .
전시에 (세계2차대전) 집중포화에 따른 전차가동불능한 경우가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60%를 상회하는 기록치를 보여서 당시 소련에서 포병에 더욱  집중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파편에 의한 전차기동이 상당수 기동불능의 상황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탄착반경 15m이내 전차의 불능판정율이 높았다고 합니다.

주로 궤도  및 엔진에 관한 고장율이 굉장히 높았고  심지어 포격으로 인한 운전수의 조종실수유발도
상당히 높았다고 합니다.

포격후 구덩이에 꼬라박기도 하고 해서 의외로 위력이 좋다고 합니다.
뽐뿌맨 19-05-03 00:30
   
고폭기준으로 지근거리에 떨어지면 최신전차의 특성상  전투불능으로 갑니다.  물리적인 장치뿐만 아니라 외장이라서 여러겹으로 보호받는 최신장비들은 다 없어진다고 봐야죠.

그만큼 위력이 쎈거죠.
꾸물꾸물 19-05-03 11:46
   
미국에서 155mm를 M60에 전면에 때려박은 실험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닐겁니다.

일단 차체야 뭐 착탄 흔적은 있었지만 별 이상 없었고,

포탑하단에 맞은거는 파편으로 흠집이 여러개 난 정도에 그쳤죠. 전면은 155mm 직격으로

맞아도 충분히 버틴다는거죠. 측면에 맞은 사진은 못 봤는데..

지근탄인지 직격인지 모르겠지만, 왼쪽 궤도 앞쪽이 파괴되서 주저앉아 기동불능상태가 된건

알 수 있더군요.
서클포스 19-05-03 14:02
   
자주포를  수직으로 발사 하는게 아니라

수평으로 발사해서 직격 때리면 어케 되는지도 궁금하기는 하네요 ..  수평으로 직격 으로 때리면

확률은 낮겠지만.. 박살이 날것 같은데 ㅎㅎ
     
꾸물꾸물 19-05-03 17:22
   
전면은 차체나 포탑 모두 착탄 흔적정도만 남지 파괴되거나 뒤틀리거나하지는 않을겁니다.

측면은 전차마다 사정이 다르니 모르겠네요. 그런데, 차체 측면에 기동부는 일단 박살납니다.

궤도나 보기륜 등등 말이지요.

상부와 하부는 수평 발사로 직격 때리는게 가능할지부터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