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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03 16:22
[사진] 해경, 한진중공업서 500t급 경비함 5척 통합 진수
 글쓴이 : 노닉
조회 : 5,351  









우리 바다를 지킬 해경 경비정 5척이 30일 진수식을 하고 해양주권 수호의 첫발을 내디뎠다.

해양경찰청과 한진중공업은 30일 오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500t급 경비함정 5척 통합 진수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이병모 한진중공업 사장,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기 한국선급회장, 민홍기 한국해양구조협회 이사장 등 각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처음 바다에 띄운 경비함들은 완도해경 소속 278·279함, 포항해경 소속 301함, 제주해경 소속 302·303함 등 선령 30년을 넘긴 낡은 경비함정을 대체해 건조됐다.

국내 최고 조선기술을 적용한 이들 경비함은 배수톤수 640t, 선체 길이 63m로 20㎜ 벌컨포와 10인승 고속단정 1대 등을 탑재하고 있다.

4대의 주기관과 4기의 워터제트를 이용해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5㎞)로 고속 운항할 수 있다.

진수식을 마친 경비함들은 각각 완도, 포항, 제주 해역에 배치돼 해양주권 수호 임무에 들어간다.

(후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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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팅이 19-05-03 16:30
   
고놈들 든든하네

사진 잘 봤습니다~
booms 19-05-03 17:16
   
하도 큰것을 봐서 그런가 작네 ㅋㅋㅋ
커런트스탁 19-05-03 17:20
   
윤영하급이랑 같은 플랫폼(?)인가요?
어째 많이 닮은 듯...
     
4leaf 19-05-04 01:53
   
윤영하급(PKX-A)은 아니고 신형참수리(PKX-B)가 이녀석을 많이 참고했어요. 특히 현측 통로...
qufaud 19-05-03 17:28
   
우리 바다로 넘어오는
짱개 어선들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잡아도 잡아도 바퀴벌레처럼 넘어오는 짱개 어선들에게 염라대왕이 되기를
새콤한농약 19-05-03 17:31
   
우리나라 해역에서 무단조업하는 짱깨들에게 확실하게 본때를 보여주기를...
돌아온장고 19-05-03 17:31
   
역시 조선 강국 이라서 저런 해경선쯤은  5척도 한꺼번에 찍어 내는군아.
Jenkins 19-05-03 18:06
   
정말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노후된 공공선박들 이 기회에 적극적으로 교체했으면 좋겠습니다. 상반기중으로 이지스함3척, 잠수함3척도 계약한다 하니 공공선박 발주를 지속적으로 해서 해양자원과 우리 영토도 지키고 조선업계에도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야구빠따 19-05-03 18:08
   
500톤치고는 묵직해 보이네
시발가생 19-05-03 20:09
   
500톤은 동네 조선소에서도 만드는건데...왜 한진에 발주줬지?
리얼백 19-05-03 20:31
   
배가 작지만 워터제트로 35노트 속도로 날아다니는 비싼 거라 신뢰도 높은곳으로 선택한거 같습니다.
TimeMaster 19-05-04 09:47
   
톤수 자체는 윤영하급보다 무거운데 모양은 오히려 절반도 안되는 검독수리급과 비슷한면이 있네요.
야옹이형 19-05-04 13:45
   
위 신형 500톤급 경비정은 초도함이 2008년도에 진수 했습니다.
당시 설계는 한진 중공업에서 했는데 비슷한 시기인 2007년도에 진수한 해군 윤영하급 역시 한진 중공업에서 설계했죠.
설계사가 동일하고 설계 공통화를 통해 요구조건이 상이한 일부만 개조, 변경하는게 아무래도 시간이나 예산이 절감 될테니 비슷하게 느낀다면 그때문이겠죠.
비슷한 예로 해경의 신형 300톤급 경비정과 해군 PKMR(PKX-B 검독수리급)고속정 역시 둘다 한진 중공업 설계로
함교 디자인이 유사합니다.
설계는 한진에서 했지만 건조는 한진, 현대, 대우, stx, 강남 조선소등 여러 조선소에서 돌아가며 하고있으며,
이번에 한진에서 5척을 한꺼번에 뽑는건 2016년 당시 조선업 불황에 따른 대처로 정부에서 해경함 조기 건조에
따른 물량이죠.
참고로 신형 500톤급 경비정은 2006년도에 해경의 노후함 교체가 시급한 반면, 예산 확보가 어렵자
정부에서 민간자본유치를 위한 '거북선 펀드' 조성으로 건조된 대표적 함정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