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알고 말하세요. 김대중 대통령이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처음 언급한 후 시작한 사업입니다.
조금만 알아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사실인데도 어떻게 이렇게 당당하게 거짓말을 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그리고 KFX 사업추진에 예산배정 지연이나 감축을 주장했다는 근거도 없는 주장은 왜 합니까?
참여정부에서 그런 적이 없었고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민주당에서도 반대한 적 없었고.
다만 2007년 12월에 KDI에서 사업성이 없다는 결론이 난 상황에서 다음 정권으로 최종 결정이 넘어간 후 다시 건국대 연구소에서 KFX의 사업타당성 분석을 한 후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와서 계속 추진하게 된거지.
배치2,3 시기에 대해서 얘기하는 건 아직은 시기상조 같긴 합니다. 배치3(스텔스버젼)의 경우
구체적인 기일 잡는 게 무의미하다고 볼수 있져...
솔직히 엔진이 확실하고, 성능기대치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핵심기술사업도 기대이상으로 진행되고 있어서(이미 진행된 것도 있구) 배치1 120대는
생각보다 잘 진행될것 같고여.
배치2 역시 공대지/공대함 무기를 다는 과정이라서 빨리 진행될것
같지만요(물론 인니와의 협상으로 앞으로도 계속 삐걱거리긴 하겠지만, 공군이 목숨걸고 덤비고
있는 사업인지라 진행자체엔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돈이 더 들고 덜 들고의 차이는 있겠지만)
배치3의 경우 이미 배치1부터 스텔스기로의 개량을 염두해두고 설계하긴
했지만, 슈퍼호넷수준의 엔진출력을 가지고 있는 현 엔진으론(물론 기동성 자체는
슈퍼호넷보다 배치1이 스펙상으로 더 뛰어나지만) 배치3 스텔스버젼 감당이
안될거라고 보기 때문에 아마도 상당히 애를 먹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엔진이 필요할 듯 보여서리)개인적인 의견이지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