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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07 14:50
[공군] 미공군, 레이저포로 미사일 격추 성공…전투기 장착 현실화되나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3,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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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은 3일 공식 발표문을 통해 뉴멕시코 화이트 샌즈에 있는 고에너지레이저시스템 테스트장에서 쉴드(Self-Protect High Energy Laser Democrator·SHiELD)로 불리는 레이저 방어 시스템으로 공중에서 발사된 다수의 미사일 격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미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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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이 최근 잇따라 공중에서 레이저포 시험에 성공한 데 이어 향후 전투기에 실릴 만큼 정교하고 가벼운 레이저포 개발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전투기 레이저포 장착히 한걸음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공군은 3일 공식 발표문을 통해 뉴멕시코 화이트 샌즈에 있는 고에너지레이저시스템 테스트장에서 쉴드(Self-Protect High Energy Laser Democrator·SHiELD)로 불리는 레이저 방어 시스템으로 공중에서 발사된 다수의 미사일 격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공군은 화이트 샌즈 미사일 시험장에서 연속 시험을 가졌고 이 과정에서 쉴드(SHiELD) 시스템의 지상 시험 대용물 역할을 하는 시연 레이저 무기 시스템(DLWS)으로 비행중인 여러 기의 공중 발사 미사일과 교전해 격추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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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스트는 목표 미사일에 대한 레이저 효과를 검증하는 동시에 쉴드 시스템이 중요한 개발 단계에 들어섰음을 과시한 것이다. 

레이저포 시스템의 뒤에는 군이 ‘유도 에너지 시스템(directed energy systems)’이라고 부르는 기술이 있다.  

미공군은 이 기술을 전투기에 탑재함으로써 조종사들이 적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를 갖게되길 희망하고 있다. 한가지 주요 장벽은 이 시스템을 비행기에 장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작게 만드는 것이다. 물론 미공군은 쉴드 시스템 최종 버전을 훨씬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공중 환경에 맞게 강화할 예정이다. 

AFRL 직접에너지 이사회 책임자인 켈리 해멧 박사는 “이 중요한 시연은 우리의 직접적 에너지 시스템이 우리 전투기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앞서 미 공군에 의해 개발돼 추진되던 실험차원의 화학 레이저 시스템 개발은 지난 2012년에 중단됐다. 보잉 747기에 탑재된 이 레이저 프로젝트는 2011년 말 사상 처음으로 미사일을 격추하는 데 성공했지만 비용과 성능상의 심각한 제약으로 결국 실패했다. 버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 시스템으로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해서는 비행기와 레이저가 이란 국경 내에 있어야만 할 정도로 제한적 성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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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공군은 비행기에 레이저포를 부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이 레이저포 기술은 크기의 제약으로 인해 거대한 전함에 더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9050521030213770bf3fa6eb9_1&md=20190505212019_K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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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bat 19-05-07 14:57
   
몇년전 영상 보니깐 레이져로 와일드위슬하고 미사일도 요격하고 적기도 격추하고
더 중요한건 레이져 특성상 값싸고 중량 적게 나가죠
sunnylee 19-05-07 14:59
   
기상조건을 극복할 만큼 고출력 생성에  성공했나..?
 비구름, 짙은안개 속 떄로는 대기중  습도가 높으면.
레이저 빛 투과율 감소 , 편광,굴절 되는 속성은 극복 하기 힘들 텐대.
     
어부사시사 19-05-09 01:42
   
전투기는 통상 임무수행중엔 보통은 구름 위를 비행하죠..
fox4608 19-05-07 15:04
   
스타워즈가 머지 않았군...
dudkud 19-05-07 15:06
   
레이저가 미사일을 떨굴 수 있는 건 지금 미사일들에 대비가 없기 때문이 가장 크지 않을까요?
비싼 돈 들여 레이저를 개발해서 저게 대세가 될 즈음이면 미사일에도 내열코팅하고 반사판을 달겠지요.
가서 적중할 때까지 단 몇 초만 견디면 되니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내열재와 하다못해 거울만 달아도 기본적으로 빛인 레이저는 너무나 쉽게 반사 혹은 산란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창과 방패의 대결 중 이번엔 방패가 꽤 유리할 것 같은 느낌이...
     
꾸물꾸물 19-05-07 15:34
   
공학계에서의 진리는 돈과 시간이면 불가능은 없다이죠.

그리고... 레이저 무기는 에너지 무기. 컨트롤적인 문제가 없다고 하면 당면한 문제는

고출력에너지겠죠. 단시간에 많은 에너지를 때려박을 수 있어야하니까요. 결과적으로...

돈과 시간이 계속 투자되면 해결될 일이지요. 시작부터 많은 돈을 떄려박아 계속 계속

투자하는건 아니고, 그때그때 필요한 수준에 맞춰 투자하면서 제반기술들이 무르익어

가다가 특정 시점에 전면에 나서는거죠.
          
어이가없어 19-05-07 16:45
   
내열코팅하고 반사판 달면 레이더에는 잘 걸리겠네요...
요즘 스텔스 미사일 만든다 어쩐다 하던데..
     
점퍼 19-05-07 15:54
   
문제는 센서죠. 사이드와인더의 적외선센서는 취약해서 보호하기 쉽지않을거구요... 암람도 레이다돔은 수지라 상대적으로 열에 취약할듯.... 뭐 세라믹으로 뚜껑을 만들라나요? 그런데 암람계열은 재밍이 더 좋을 듯.
푹찍 19-05-07 15:07
   
유도에너지가 아니라 지향성에너지 무기로 읽어야 할거 같은데 ㅋ
칼까마귀 19-05-07 15:42
   
미사일 탄두 껍떼기 특수 합금으로 만들면
레이저로 요격이 될까요. 반사각도 좀 만들어 주면
레이저 팅겨 나갈 것 같은데요.
siba18 19-05-07 15:48
   
전투기에 다는 레이저 무기는 동력원이 뭘까요?
     
archwave 19-05-07 16:12
   
지금도 레이더와 전자전 장비등의 소비전력 때문에 상당히 용량이 큰 발전기가 엔진에 붙어있습니다. 제트 엔진 터빈이 회전하는 에너지 일부를 발전기로 보내는 것임.

레이저, 레일건등의 무기는 매우 짧은 시간 순간적인 전력 소모만 합니다.
따라서 전기이중층 콘덴서등 대용량 콘덴서에 발전기에서 나오는 전력을 충전했다가
순간적으로 방전시키는 식으로 합니다. 이건 원자로 쓰는 경우에도 필수적.
이 콘덴서 무게도 엄청 나갈겁니다.

카메라에 쓰는 제논 플래쉬를 생각해보시면 됨. 찌이잉거리면서 충전하는 것이 끝나면 플래쉬 터트릴 수 있게 되죠. 그렇게 밝은 빛을 내는 기기가 그냥 건전지 몇 개로 충분.

하여튼 레이저 무기의 전력 소비 정도는 제트 엔진에 붙이는 발전기로 커버 가능함.
물론 현재보다 발전기 용량을 조금 키울 필요는 있을 듯.
     
모래니 19-05-07 20:33
   
예전에 화학레이저로 실험한다는 소릴 들었는데요
CO2 레이저가 주로 사용된다고
다잇글힘 19-05-07 16:17
   
가장 큰 문제는 소형화지 개념적으로는 충분히 실현가능할걸로 봅니다. 모든 무기체계는 일정정도의 불확실성은 존재하기 때문에 굳이 100% 모든조건을 상정할 필요는 없겠죠.

쉴드라는 앞머리자를 딴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군함의 CIWS에서처럼 비행기에서 일종의 근접방어체계로 사용하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미사일의 속도와 거리를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레이저가 미사일에 조사될 수 있는 시간은 얼마되지는 않겠지만 미사일을 절단할 수준까지 가지 않아도 됩니다. 미사일이 마하2-4정도 속도로 날아온다는걸 감안한다면 미사일도 공기저항에 굉장히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표면에 순간적으로 고온을 가해 일정정도의 열변형만 만들어주어도 공기저항으로 스스로 으스러질 것이고 궤도가 틀어지겠죠. 따라서 조사면적(빔의크기)은 미사일 직경정도는 커버를 해야할 겁니다.
푹찍 19-05-07 16:40
   
요즘 트랜드가 30kw대 광섬유레이저에 빔 결합기술이더군요
전투기 탑재형이 되려면 레이저 중량이 5kg/kw 이하는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목표 에너지 150kw 정도 되면 전투기에서 공대공 지대공 방어 가능하답니다.
F35 플랫폼으로 2030년 목표로 LSF(Laser Strike Fighter) 만든다고 하는데...
도나201 19-05-07 16:42
   
우선은 전술적인 무기효율성을 나타 냈다고 한다면.
격추거리가 최소 8km이상이라는 소리겠네요.

현재 얼마전 북한에서 1.2km대의 레이저실험에서 성공햇다고 나오긴 했는데.
우리역시 레이져가 2km대는 이미 성공했고, 그이상을 노리고 있고 연구중으로 알려져는데..
워낙 기밀사항이니.

이게 가장 중요하겟네요.

우선은 레이저를 쏜다음 5초이상 표적을 유지해야 물리적인 파괴를 이룰수 있는데.
추적시스템이 5초이상 정학하게 핀포인트로 추적했다라는 것.

전술적인 효용성을 증명했다라는 측면에서 8km이상대의 거리에서 격추되었다로 함축되겠네요.

일본 및 유럽측에서는 아직도 5km대를 넘지 못햇다고 나오는데.

현재 몇가지 문제점을 및 제한적인 조건이라는 상황은.
우선은 거리가 10km이상의 거리가 아니라는 점과
충전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린다라는 것
이게 문제가 되겟네요.

그리고 레이저의 소형화해서 전투기에 단다라는 것은 조금은 더시간이 걸릴듯.
어쩌면 전투기 제네레이터의 연구는 이미 끝마쳤을지 몰라도
aesa레이더의 출력과 그에 따른 화기장비 및 무장에 대해서는 특히 무장에 대해서는
많이 포기해야 할듯.
공대공미사일이 없어질듯.

사실상 근접전투공격에서 상당히 유리한 게임체인저로서의 새지평을 열었다라는 것이네요.

현재 전투기장착을 고려할 정도의 성과라면.
최소 7km이상의 사거리가 확보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거기다 출력이 높아야 하고. 최소 2초이내의 투사상황에서 물리적인 영향력을 끼쳐야 하고
충전시간이 짧아야하고
연속성에 대해서 좀더 두고봐야 하는 험난한 길이기는 하겠네요.

하지만 지상에서의 방공망으로서의 기능은 충분히 하고도 남을만한 결과를 낸듯합니다
     
Wombat 19-05-07 17:29
   
정말 스텔스+레이져는 환상의 조합 같아요
화학레이져라도 한번 출격에 50방 쏘는게 가능할것 같은데
스텔스라서 방공망 10킬로 안쪽으로도 접근할수도 있고
그러면 f35 20대에서 25대만 레이져 올려서 출격시키면 북한의 레이더망은 2틀안에 전멸하겠어요
다잇글힘 19-05-07 17:34
   
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46028

실제로 이러한  난관 때문에  20년이상  엄청난 연구비를 들였지만 진전이 없자 1990년 말 미의회는 예산 낭비라 하여 연구비지급을 중단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구, 2008년도 까지 개발된  레이저포의 유효 사정거리는  20킬로였다.  하지만 이 정도 사정거리로는 미사일은  커녕 전투기도 격추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2013년부터 드론이란 소형 무인기가 개발되어 일본군의 가미가제 특공대처럼 함선을 공격할 수 있어 새로운 위협이 됐다.  그러나 이것은  레이저 포가 충분히 격파할 수 있었다.  드론의 속도는 시속 200킬로인데  레이저의 사정거리 20킬로미터를 통과하려면  6분이 소요된다. 이정도 시간이면  레이저를  빛의 속도로  산탄총처럼 발사할 수 있어 레이저 포의 가치가 처음 인정됐다. 

이에 따라 미국은 2년전부터  함대에  레이저포를  실전배치했다.  그런데 작년말  레이저 무기에  대변화를  일으킨  기술이 아리조나대학(University of Arizona)의 실험실에서 이루어졌다.  즉  8인치 정도밖에  보낼 수 없던 레이저광을  약 10배가 되는 7.2 피트까지 손실 없이 전달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 의미는 기존에 겨우 가능했던  사정거리 20킬로를  220킬로까지  11배나  증가시킬 수 있다는 뜻이었다.  이 기술은 바로  미공군연구소( AFRL:-Air Force Research Laboratory)에 이전되었고  공군은  이를  비행기에 적재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다만  레이저포를 발사하려면 7톤정도 무게의 발전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투기가  아니고 수송기에 적재한다. 하지만 레이저광은  빛의 속도로  발사되기 때문에 핵미사일은 물론  전투기는 적수가 될 수 없다. 앞으로 세계의 무기경쟁 대결에  어떤  변화가 닥칠 지  흥미롭다.
TheCosm.. 19-05-07 18:10
   
레이저포를 장착하는 대신 기관포를 제거한다거나 그러진 않겠죠......?
     
archwave 19-05-07 18:50
   
사실 기관포는 근접지상지원할거 아니면 애초에 필요도 없습니다.
          
TheCosm.. 19-05-07 19:00
   
전에 어느 분이 스텔스 기 간에 교전이 발생할 시에 기관포가 여전히 유용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아서 그런가보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레이저의 경우엔 외부 환경에 따른 출력, 그리고 그에 대응하는 코팅이나 반사판으로 어느정도 감쇄가 가능할 것처럼 보여서 이런 경우에는 아직 물리적 타격이 더 유효하지 않는가 라는 생각도 따라오게 되더군요.
               
archwave 19-05-07 19:18
   
기관포 사정거리 정도면 제 아무리 스텔스기라도 레이더에 또렷하게 잘 잡힙니다. 미사일 주고 받는데 문제가 없죠.
돌아온장고 19-05-07 19:10
   
한 50년후쯤에는 스타워즈 같은 광선포를 슝슝 하고 쏘는시대가 오겠네요.
우리는 얼마나 따라갈수 있으려나
전쟁망치 19-05-09 01:23
   
오래 지져야 될건데...
레이저로도 잠깐 2~3초 쏴서 터트릴수 있을려면 엄청 출력이 좋아야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