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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07 10:00
제가 생각하는 중국군.
 글쓴이 : 학군43기
조회 : 1,560  


1. 군벌로 나눠져 있다.
 - 명령체계가 확립되어 있지 않다. 고로 파벌간의 이해관계에 따라 중요 전투에 악영향을 줄수있다.
 


2. 무리한 자주국방
- 기술수준이 안되는 부분 까지 자국무기로 사용하려다 보니 성능및 운용능력이 떨어진다.
- 무기스펙에 뻥카가 많다. 



3. 불공정하고 부패한 군시스템
 -아버지의 군벌을 물려 받는다. 능력제x, 의욕상실
 - 부정부패.                           능력제x  의욕상실

추가

4.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가 많아 군사력이 분산되어있다.
 - 국가간 분쟁시 일정지역의 일부 군대만 동원가능.


앞으로 점차 나아지겠지만 현재는  무기수준에 비해  운용및 군시스템이 상당히 후진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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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타 12-06-07 10:16
   
그렇습니다.  국토가 방대한 만큼 신형무기를 생산해도 전방에 배치되는데 시간이 걸리고

각종 무기들의 신뢰도가 극히 의심되며  공산당 일당 독재에 의한 군과 정치에 대한 감시기구의 부재는

정치는 물론 군대마저도 총체적 부실로 이끌고 있습니다.


다양성과 다원적이며 포용적이지 않은 중국은 지금 한계에 다다를것 같습니다.~
푼수지왕 12-06-07 10:20
   
군기도 개판이어서 애들에 비하면 대한민국 예비군들 군기가 공수부대 군기로 보일 정도라던데...
학군43기 12-06-07 10:25
   
아 국토가 넓어서 군대가 분산되어있다는것도 빼먹었네요.
zzanzzo 12-06-07 10:31
   
재대로된 물건은 아니지만 항모니 스텔스니 요세 자꾸 찍어내서 뭐래도 해볼려는거보면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도 듭니다. 삽질도 계속하면 요령이 쌓이기 마련이니까요..
     
학군43기 12-06-07 10:36
   
항모를 만들었지만서도 미군측 판단으론 운용능력을 갖추는데 8-10년가량 걸릴거라고 하네요.
붙어있는 나라에서 항모는 큰 위협요소는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더구나 서해는 너무 좁아서..

첨언 하자면  중국이 과거와 같은 성장을 이제는 더이상 못한다고 봅니다. 중진국 함정이라고도 하고..
이제는 나라기간산업이 제조업으로 넘거가야되는데  대한민국과 독일 일본이라는 3대 제조강국이 벽처럼 군림해있어서  과거 우리나라처럼 쉽게 제조업기반을 쌓던 때와는 천양지차라고 하네요.

워낙 인구가 많은 나라다보니 어느정도 내수를 키워서 경제력을 키울순 있어도 이렇게 폭발적인 성장은 힘들고  따라서 국방비또한 정체될듯하니 과도한 우려는 안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통일한국이라면 충분히 대등한 관계를 유지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ymiky 12-06-07 10:38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계속 미국과 붙어보겠다고 군벌들이 계속 강경하게 벼르고 있고
베이징의 정부쪽에선 군벌들 자제 시킨다고 난리고... 근데, 군벌들이 코웃음침..
대표적인게, 미국 국방장관이였나? 북경 방문했을때, 무단으로 제트기 날린거..;;
그때, 원자바오도 충격먹어서, 미국이 뭐라하는거 답변도 못 해줬다나?
요번에도,  남중국해 땜에 말 많은데, 소국들 정리해줄때가 되었다면서.. 군벌에서 그런 말도 나왔었음..;;
북한이나 중국이나 군부의 강경파 똘기.. 애들이 빡-돌면 상황이 어찌될지.. 계산하기 복잡해지네 ㅋㅋㅋ
     
학군43기 12-06-07 10:42
   
중국이 미국 손톱끝이라도 건들면  아마 손모가지 날라갈걸요.ㅎㅎ
나가라쟈 12-06-07 10:47
   
중국군의 현실이야 어찌됐든 그들의 불만이 밖으로 표출되지 않고 안에서 폭발하길 바랄뿐입니다. 군벌끼리 치고 받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것도 좋고...
우리군이 중국군에 우위를 가졌든 그 반대든 국지전 혹은 전면전이 일어나면 동사무소에서 나눠준
칼빈달랑 메고 실탄 몇발 움켜쥔체 투입될(?) 예비역 입장에선 재미없는 일이니까요. 저야 민방위도
끝났으니 동네나 지키면 될일이지만서도 형편없는 무장 지급받고 끌려갈 후배들 생각하면 짠할것
같다는... 후져빠진 중국제 탱크나 전투기들도 예비역 알보병들을 다진 고기로 만드는데는 충분하니까.
아쏴가오리 12-06-07 12:14
   
비밀에서 흘러나온 루머로 가공에 재가공한 내용입니다. 잠재 적성국에 대한 오해나 경시는 권장할바가 못되는바 몇가지 끄적여보도록 하겠습니다.

1.군벌이냐 아니냐 함은 예산과 장비,인사계의 독립정도로 분별합니다. 중국의 군구는 대다수 중앙정부의국방비 예산을 위주로 조직되고 장비배분 같은것도 총장비부 란 곳에서 통일 배분합니다. 예전엔 군의 민간경제 참여활동 등(심지어 밀수)이 많았지만 최근엔 내부검찰의 엄화로 수그러들고 있는 추세구여..

2."군구 내부에서 독립적이다?" 사실은 어느 군구 통솔자(군사조직의 사령원 과 당 조직의 정위)도 전시 아니곤 여,사단급 부대이동을 독자적으로 할수 없습니다. 즉, 군벌로의 토대가 없습니다. 그리고 군구 라는 개념도 구소련 방면군 개념으로서 육군부대 위주로 되지 공군과 해군은 다른 수직체계를 갖고있습니다.(예하면 북해함대 는 선양군구 대련기지, 북경군구 천진, 지난군구 청도 등지에 기지를 갖구있구여.)

3."군의 장비체계가 자기 군구내에서만 통일한다?" 이건 중국이란 나라의 실체를 모르는 발언입니다. 국토면적이 너무 넓어서 지리적인 차이가 크죠. 남방에 호수와 강이 오밀조밀한데선 20톤급 경전차 등을 운용하고, 북방에선 40~50톤급 주력전차 운용, 고해발지역에서도 특화장비 등등 사용으로 겉보기론 장비가 완전 제각각인것 같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왜냐면 위에서 말한것처럼 전력투자비 배당은 군의 총장비부에서 하기때문이져. 자기 군구 경상운영비 빼서 장비를 구할 일도 없거니와 계획외 구매도 불가합니다. 동시, 군의 규모가 너무 커서 신형장비 도입도 점차적으로 진행하는바 각 지역 차이가 큽니다.(미군은 달러로 쳐바르니까 완죤 다른 개념이고, 우리 군도 고작 신형전투모 도입도 수년너머 진행합니다.. 중국은 육군만 160만 이상......)

4. 중국군은 1955년 이전에는 확실히 지역적으로 조직되었고 병사들도 동일지역 출신이 많았습니다. 1955년 소련방식을 따라 정규개편을 진행하였고 동북야전군, 화남야전군 등 지역색채 조직을 1,2,3,4 등 정규화 체제로 바꿨구여. 동북야전군(4야전군)의 경우 동북으로부터 해남도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 타야전군과 함께 재배치햇었습니다. 더우기 문화대혁명시기 마오쩌둥이 군세력의 권력찬탈을 방지하기 위해 오랜 군구 리더들을 숙청하였고 인사관계를 전국적으로 재배치했구여, 등소평 시절엔 13개 군구를 전투지역에 따라 7개 대군구로 재배치하는 큰 구조개혁을 실시했었죠.(동시 백만 감군 실시.) 어느 군구가 감히 입을 뻥긋거려요? ㅎㅎㅎ 그런일 있을수가 없습니다. 1998~2005년 20만 감군도 어느부대 해제하고 어느부대 감축해라 하면 명령나는대로 그대루 집행해야 했구여.

5.뽀너스로 천안문 사태. 이는 등소평의 명령이지 중앙군사위원회 합의가 아니었고, 이를 빌미로 북경주재 38군이 명령을 받기를 거부했습니다. 하여서 조달한 부대가 예전 등소평산하 사령관이었던 선양군구 모 사단입니다.(위의 글처럼 남방에서 조달한 부대가 아닙니다


군벌에 관한 반론인데....실제 군벌에 관한 문제는 주로 비밀에서 나왔는데 과장된 이야기가 많은것같음...

그리고 여기서도 몇번이야기했지만 분쟁시 분쟁국경이 많아서 제한된 군사력만 사용가능하다는 이야기들이 많

은데 대부분의 그 분쟁이 중국애들이 일으켰던거라서 그다지 설득력있는 이야기가아님...예로 인도와의 국경분

쟁도 60년대 인도점유지를 중국이 무단공격한걸로  현재는 안정화되있는 상황임...베트남도 마찬가지고...

그렇다고 자기들땅 지키기 바쁜 대만애들이 본토수복노리는것도 아니고...

2번은 분명 중국군의 한계로 지적되는문제지만 1.4번은 과장된부분이 많음...
     
학군43기 12-06-07 12:2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군벌이 저런 형태였군요.
LuxGuy 12-06-07 12:56
   
당나라군대가 어디 가겠음...
뭐 엄연히 따지면 당나라도 한족이 세운 나라는 아니지만 ㅋ
fuckengel 12-06-07 16:29
   
가오리님 글 영양분이 만쿤요,,  제가 알기로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비하하는 수준처럼 심각한게 아닌걸로
압니다..  모택동이 최대위험감수하구 친소파인 만주정화(?)에 성공하면서 분열의 가장큰 요소가 사라
졌죠..  50년대초만 해도 만주지역은 모택동 사진보다 스탈린사진이 더많이 걸렸다고 하니깐요..
당시 모택동도 어느정도 내전을 각오했는데 의외로 싱겁게 마무리가 되었어여

만약당시 스탈린이 조금만 욕심이 있었다면 북한이 아니라 만주는 낼름 먹을수있을정도로 만주에서
소련,스탈린에대한 지지여론이 매우 높았었습니다..
아직 중국은 발전기입니다. 애석하게도 우리가 바라는 분열요소가 아직은 크지않습니다.
발전진행중이라  "끝나면 우리(주변지역)도  혜택볼수있다니 기다리자"  분윅이기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