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조인트 스타즈는 한반도 면적의 5배에 해당하는 지역을 감시 및 정찰과 표적을 실시간으로 아군에 지시해서 지상의 적병기나 이동 병기에 동시다발적인 타격을 유도 가능하도록 설계된 기체로 일거에 소멸시킬 수 있는 대지상 병기의 끝판왕입니다.
이런 조인트 스타즈가 만약 공군에서 운용하게 된다면?
육군은 공군의 지시에 따라야 하는데 2년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군전력을 좌지우지했던 육군이 과연 공군과 합동작전을 펼칠 수 있을것인가 하는게 관건이죠.
대한민국 미사일 사령부도 육군이 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역시 조인트 스타즈를 운용하게 되는 공군의 지시에 따라 표적과 타격이 정해지게 됩니다.
물론 육군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죠.해군도 해당되는 것으로 한반도 일대의 작전권의 중심이 공군으로 넘어가게 되는 전환점이 바로 조인트 스타즈 도입이 아닐까 합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육군으로선 가만히 있지 않을거 같은데 말이죠.
조인트 스타즈 운용권을 두고 공군과 육군의 재미있는 썰전이 펼쳐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ㅋ
ps.지금 깨달은 것이지만 이렇게 적고보니 공군참모총장이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 된 것이 우연일까하는 생각도 같이 드네요.